독일연방물류협회(BVL)는 오스트리아 물류협회가 “네트워크로 성공한 물류산업의 디지털화”라는 주제를 갖고 4월 3~4일 양일간 제 30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물류산업에서의 올 한해 IT 트렌드와 시나리오 & 전략, 성공적인 협력 및 네트워크에 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제까지 그래왔듯이 빈-뵈젠도르프에서 열리는 2일간 토론회의 핵심 포인트는 도시공간 안에서의 지속성 있는 물류 친환경 핸드북 프레젠테이션과 ‘2014 물류산업지속 가능성 대상’의 수여가 된다.
“30번째 맞이하는 물류 토론회의 초점은 물류의 복합성을 증가시키고 있는 요인에 관한 국제적인 트랜드입니다. 혁신적인 해결책이 생겨나고 현대적 기술과 디지털 프로세스의 대체가 가능해지면서 물류분야의 기업들은 가격인상 그리고 개체화의 증가라는 요인들과 마주치게 됩니다.”라고 오스트리아 물류협회 회장인 로만 스티프트너가 회의의 주요 테마에 대해서 언급했다.
특별히 초대된 외국 연사들과 국내의 발표자들은 도발적인 주제들을 다루게 될 텐데 청중들을 자극하고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와 해결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회의 프로그램과 진행은 쌍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토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강연순서는 최대한 간소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 토론회에서는 세계경제 문제도 토론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열리는 전문분야 전시회 “물류산업의 모든 것”에서는 파트너사들이 자신들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으로 있다. 이는 이 행사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전시하는 파트너사들의 서비스 타임이 주어지는데 전시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회의 참석자들과 상호 교류하면서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물류 친환경 핸드북 발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의 측면은 물류분야에서 큰 가치를 지닌다.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연관된경제 행위는 경제적 측면 외에 그에 따른 환경적인 효과와도 연결되어 있다. 이미 2011년에 오스트리아 물류협회는 독일연방물류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물류에 관한 첫 번째 물류 친환경 핸드북을 성공적으로 출판했다. 물류분야의 지속 가능성 대상의 제정과 더불어 두 번째로 출간되는 물류 친환경 핸드북은 오스트리아 및 독일연방물류협회에게 큰 시사점을 주며, 두 협회는 앞으로도 이런 방향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30주년 기념 토론회 때 도시 환경에서의 지속적인 물류 친환경 핸드북은 관련 독자들에게 소개될 계획이다.
‘2014 물류산업 지속 가능성’ 대상 수여로
이루어지는 축제행사
물류 토론회의 30번째 생일을 기념해 오스트리아 물류협회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물류 네트워크는 산업, 무역, 서비스업 그리고 학계의 전문분야 인력과 지도층에 중립적이며 객관적인 플랫폼으로서, 오스트리아 물류협회에서 진행할 이번 포럼은 산업분야와 국경을 뛰어넘는 정보와 학술 정보 교환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서비스와 전문훈련프로그램들이 제공될 예정이며 기념파티에서 ‘물류산업 지속 가능성 대상’이 발표된다.
글. 쉬퍼스저널 외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