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 로지스틱스는 미쉐린 시암 마케팅 앤 세일즈(주)(Michelin Siam Marketing and Sales Co., Ltd.)와 국내외 웨어하우스 시설 및 태국 내 두 개의 타이어 생산 공장의 물류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 계약으로 TNT로지스틱스는 타이어 물류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강화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미쉐린 시암은 미쉐린 그룹과 시암 세멘트 그룹 간의 조인트 벤처회사로 80가지 이상의 다양한 타이어와 관련 부품들을 제조*생산*분류하는 거대 그룹으로 함께 일하고 있다. 계약 내용에 따르면 TNT 로지스틱스는 태국 내 두 개의 미쉐린 타이어 공장 간의 물류 및 타이어 배송을 담당하고 미쉐린 시암 내 두 개의 메인 웨어하우스 업무도 맡는다. 미쉐린 시암의 웨어하우징과 물류 파트에는 200명 이상의 스태프들이 배치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TNT 타일랜드의 사업개발책임자(Business Development Director)인 존 제닝스는 "TNT 시스템은 공급망 과정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컨트롤하기 위해 미쉐린 시암의 업무 지원 오피스와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쉐린 시암의 고객 서비스 및 물류 담당자도 "미쉐린은 미국, 말레이시아, 호주, 독일 및 터키 등 대규모 해외 시장에서도 함께 일하는 TNT의 글로벌 파트너"라고 말했다. 한편, TNT 로지스틱스는 세계의 모든 메이저 타이어 제조사에 서비스를 공급하며, 타이어 부문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3자 물류 서비스사이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