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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TNT, 中-유럽 라인 보잉 747기 도입

TNT가 유차이나(유럽-차이나) 시장을 잡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TNT는 중국 특송 시장의 니즈가 늘어남에 따라 유럽 차이나 구간에 2006년부터 보잉 747 (B747-400ERP)기 2대를 신규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한 번에 100톤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이 새로운 최신 비행기 점보(jumbos)는 2006년 11월과 2007년 6월 사이에 도입된다. 한 대는 상하이와 유럽항공허브 리에지 구간을 주당 4번 왕복할 예정이며, 다른 한 대는 5회에서 9회 운항된다. 운항 회수는 다른 항공사 운용 계획에 따라 늘어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TNT는 유럽과 중국의 주요 관문을 오가는 1천 250톤의 항공특송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는 연초 대비 35퍼센트 증가한 것. 2년 전 TNT는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 물류의 빠른 성장 속도에 부응하기 위해 중국과 유럽 간에 통관을 빨리 할 수 있는 IDE(Integrated Direct Express)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바 있다. TNT N.V.의 CEO 피터 바커(Peter Bakker)는 이번 보잉기 도입에 대해 “이는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는 세계 제일의 물류기업이 되겠다는 우리의 전략적 목표를 성취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유차이나 지역 제조업체를 겨냥한 물류 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TNT는 보잉 747기를 미국 항공 리스사 구겐하임 애비에이션 파트너스(Guggenheim Aviation Partners)로부터 임대한 것으로 향후 10년간 사용하게 된다. 보잉 747기는 TNT가 지금껏 운용한 비행기 중 가장 크며(현재 TNT의 가장 큰 항공기인 A300기의 용량은 대략20톤 가량), 오렌지색 TNT 로고가 찍힌 최초의 B747기가 될 전망이다. ◆IDE 서비스(Integrated Direct Service)=특송 물품의 통관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비슷한 지역으로 가는 물품을 묶어 한꺼번에 허브로 보내서 통관시킨 뒤, 허브에서 도착지 별로 분류해 배송하는 서비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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