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GLS(www.cjgls.com)는 지난 23일 RFID 시연 센터 오픈식을 경기도 군포복합화물터미널 소재 CJ GLS 부곡센터(E동)에서 열었다. 이 시연센터는 산업자원부 주관으로 추진중인 ‘차세대성장동력개발사업’의 일환으로 CJ GLS 컨소시엄의 ‘RFID 기반 유비쿼터스 전자물류시스템 개발사업(유레카 프로젝트)’에서 현재까지 개발된 모든 시스템을 현장 적용하는 곳이다.
지금까지 CJ GLS 컨소시엄은 RFID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객통합주문관리시스템(CSS), 창고관리시스템(WMS), 국제물류시스템(DMS)를 개발 완료했다.
이날 시연센터 오픈식에서는 고객이 주문을 했을 때부터 제품이 도착할 때까지 화물이 물류센터에서 처리되는 정보를 RFID로 가공, 활용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특히, 위에서 개발된 3개의 시스템을 연동해 시연함으로써 실제 물류현장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특징이다.
이날 시연센터에는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스템개발을 맡은 CJ SYSTEMS와 미들웨어 개발을 담당하는 ECO, 네트워크 플랫폼 개발에 D&ST를 비롯, 고려대, 유통물류진흥원 등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한 회사들이 개발한 각종 RFID 관련 장비들과 소프트웨어들이 전시됐다.
한편 CJ GLS컨소시엄은 2004년 12월 산업자원부로부터 물류부문의 RFID시스템 개발사업인 ‘RFID를 기반으로 한 유비쿼터스 전자물류시스템 개발사업’자로 선정이 돼 2005년부터 2007년까지 RFID관련 시스템 개발 및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