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틱스 얼라이언스 독일(Logistics Alliance Germany, LAG) CEO인 슈테판 슈뢰더의 말에 따르면(약간의 과장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LAG는 독일에 유럽의 물류를 정착시키기 위해 주로 해외에 거점을 두고 있는 회사에 구애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LAG회의에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법적 시스템과 훌륭한 인프라 등으로 인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회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로지스틱스 얼라이언스 독일의 현 상황
독일 기업이 다른 나라에서 사업하는 것을 지원하는 문제에 있어 주도권을 쥐고 있는 로지스틱스 얼라이언스 독일은 아직도 LAG가 진흥 협회의 회원으로서 중간 서비스 제공자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독일 기업이 이기기를 원한다고 LAG 네트워크 회의의 말미에 슈테판 슈뢰더가 밝혔다. LAG는 세계의 모든 지역에서 그 자체로 존재하지 않을 수 있는 기업을 해외에 소개할 수 있는 이상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진흥 협회는 현재 50개의 유료 회원사가 있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6개 더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원래 독일 연방 정부와 이야기가 됐던 자금 수준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고 슈뢰더는 말한다. 현재 진흥 협회는 연간 30만 유로 이상의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에 투자하려 한다.
업계의 오해와 LAG의 노력 슈뢰더의 언급 이후로 많은 서비스 제공업체 사이에서 발생한 오해로 인해 이 업체들은 LAG가 다른 산업의 업체를 지지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LAG는 독일에 유럽의 물류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주로 해외 산업 및 해외의 무역 회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LAG는 독일에서 유럽 시장으로의 관문 역할을 얻고 싶어한다”고 슈뢰더는 말한다.
구체적인 수단으로 슈뢰더는 대표단 여행과 전시회 등을 제시했다. LAG는 주요 목표 시장을 현재 터키, 브라질, 중국, 대만, 한국, 인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찾고 있다. 러시아는 원래 이 주요 목표 시장 그룹에 속할 예정이었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러시아의 정치적 상황에 맞닥뜨리게 됐다. “케이크를 나누는 것보다 새로 굽는 것에 관한 일”이라고 슈뢰더는 강조한다.
남부 아프리카의 관문 남아프리카 공화국
앞서 언급한 것처럼 네트워크 회의에서는 올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중심으로 떠올랐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유럽에서 독일과 비슷하게 남부 아프리카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 협회의 요하네스 커트와 SDV Geis의 뤼디거 볼츠는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관련해 법률 시스템과 비교적 좋은 인프라를 공통적인 플러스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부유한 중산층을 가진 큰 국내 시장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예상되는 문제점들로는 자주 발생하는 파업과 물류 및 교통에 대해 국가의 강력한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상당히 복잡한 법적 규정 등이다. 사실 이런 문제점들은 이전에도 지역 사회와 국가 운영 업무에 있어 어려움을 주었던 부분들이다.
글. 쉬퍼스저널 외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