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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경제, 환경, 사회를 통해 항만의 본보기를 만들다 (下)



대서양에 인접한 브레머하벤항의

철도 인프라 확장
 브레멘/브레머하벤 쌍둥이 항만이 다음 10년의 성장을 위해 집중하려는 또 다른 이슈는 대서양과 맞닿아 있는 브레머하벤 항만의 철도 인프라 확장이다. “차량과 컨테이너 철도 수송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비하여 적합한 장소를 준비해야 한다”고 브레멘 경제 및 항만 부문 장관인 마틴 귄트너는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주로 자동차 물류에서 이용하는 카이저하펜역에 총 길이 750미터에 달하는 기차를 위한 선로를 최근 건설하기 시작했다. 그 외 2016년까지 임수머 다이히(Imsumer Deich)에는 철도 컨테이너 수송 전용 철도가 확장될 예정이다.


친환경적인 해상 운송
 철도 인프라에 대한 투자와 동시에 친환경적인 해상 운송 또한 중요한 문제라고 상원 의원 귄트너는 강조했다. 이러한 친환경적인 해상 운송에 연방 정부 및 독일 철도는 당연히 관심을 가져야 하고 브레멘 항만의 배후에 대한 중요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실현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기에서 브레멘, 함부르크, 하노버를 잇는 삼각형 모양의 철도 인프라 확장 및 브레멘에서 브레머하벤항으로 가는 철도 경로를 부활시키는 일 또한 중요하다.


미래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질문
 2025년의 이상적인 브레멘 항만 모습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환경과 사회적인 상호작용이 필수적이다. <브레멘 항만 콘셉트2020/25>의 또 다른 테마는 미래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다. 2009년 브레머포트는 브레멘 항만을 위한 녹색 항만 전략을 세웠으며 그 이후로 다양한 구현 방법을 실천해오고 있다. 그러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아이디어는 환경 문제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브레멘 항만 모델은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 모두를 이끄는 것이라고 귄트너는 말했다.


경제적, 사회적 지속 가능성의 의미
 경제적으로 지속 가능성의 의미는 항구의 생산성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항만 산업의 중요성과 지역 경제에 대한 물류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울러 사회적인 지속성 또한 필요한데, 항만은 적합한 직원을 찾고 그 직원들이 더 오래 근무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법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가 교육을 강화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합당한 보수를 지급하는 것은 브레멘 항만이 계속 성공하기 위한 필수적 사항들이다.


환경적인 의미에서 지속 가능성
 환경적 의미에서 지속가능성의 목표는 대기 오염, 소음, 빛 배출의 추가적인 감소와 자원의 보호 등이다. 미래 항만 개발은 가능한 한 추가적인 공간 확보 없이 이루어져야 하며 신재생 에너지와 새로운 기술의 이용으로 항만 내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여 나가야 한다.

 2025년의 이상적인 브레멘 항만의 모습은 자신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낸 항만이다. 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또 사회적인 상호작용에서도 지금보다 성장 잠재력이 확연하게 더 커진 항만이 될 것이다.

글. 쉬퍼스저널 외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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