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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KMI-PECC 공동 국제세미나 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성귀)은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ECC: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Council)와 4월 4~6일 3일간 영도에 위치한 KMI 6층 컨퍼런스룸에서 국제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PECC는 APEC의 전신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협력을 위해 1980년에 조직된 국제 비영리기구로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26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PECC에서 진행 중인 국제프로젝트 ‘블루 이코노미 경영: 미래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항만관리와 해운(Managing Blue Economy: Future of Port Management and Shipping in the Asia-Pacific)’의 일환으로 작년 10월, 파페에테에서 열린 첫 번째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세미나를 위해 프랑스·태평양지역 경제협력위원회(FPTPEC: France Pacific Territories committee for PECC)의 Jean Luc Le Bideau 부회장과 동서문화센터(East-West Center)의 Charles Morrison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 다수가 참여하여 항만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미래의 항만’, ‘환경 및 경제적 위험관리’, ‘항만에서의 오염물질 경감’을 주제로 현재 항만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직면한 현안을 중심으로 정부, 지방청 및 국제기구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둘째 날인 5일에는 해운·항만관리를 위한 지역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세미나를 기획한 KMI 관계자는 “글로벌 항만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해외항만개발계획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글로벌 항만물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국내외 항만 여건변화에 대응가능한 항만물류 정책방향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PECC와 같은 국제기구와 정책네트워크 및 연구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항만물류정책을 공유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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