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4.15일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의 개청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대산청 직원 및 관련 업·단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대산청의 미래 발전 비전을 밝힌다.
윤 차관은 이 자리에서 대산청은 1996년 4월 15일 개청 당시와 비교하여 항만물동량이 괄목할 수준으로 성장*하였으며, 이에 기여한 대산청 직원을 비롯하여 관련 업?단체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한다.
* 대산항 처리 물동량 : '96년 3천만톤, '15년 7천8백만톤(전국 6위 항만, 점유율 5.4%)
이어, 윤 차관은 “이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여객선 조기 취항, 컨테이너 등 취급화물의 다변화, 다목적부두 1선석 등 총 4개 선석이 적기에 개발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다.
또한, “대산청은 충청권의 해양관광·레저, 해양환경 분야 등에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대산청 관할의 관련 지자체, 업·단체와 긴밀한 협업으로 마라나항만* 개발 및 활성화, 해양보호구역** 관리 등의 분야에서 전국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