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와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인천항을 홍보하는 ‘인천항 대학생기자단’이 제10기 단원 구성을 마치고 활동을 시작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1일 ‘10기 대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인천항 내항 견학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본격적인 기자단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6월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2명의 인천항 10기 대학생기자단은 물류관련 전공자, 타 기관 학생기자 경력자 등 평소에도 해운·항만·물류 분야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온 학생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기자단은 기자단 모집시 제출한 해운 · 항만 · 물류 관련 자유주제 기사가 수준급이었고, 향후 취재를 희망하는 소재들도 명확하게 자기소개서에 제안할 만큼 인천항과 물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인천항 곳곳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인천항만공사(IPA)는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인천항 현장취재와 UCC 제작 등을 통해 국민의 눈으로 인천항을 보고 소식을 전하는 명예기자 역할을 하게 된다.
IPA 안길섭 홍보협력팀장은 “블로그 및 SNS 채널의 파급력은 그 어떤 채널보다 막강하다”며 “대학생 기자들의 신선한 시선으로 블로그와 SNS를 통해 인천항을 보다 친근하게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 대학생기자단은 IPA가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1년 명예 블로거 제도로 시작했으며, 인천항과 해운 · 물류분야에 흥미를 가진 대학생, 휴학생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인천항 대학생기자단이 발로 뛰어 작성한 생생한 기사는 인천항 공식 블로그(http://incheonport.tistory.com/)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