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기범)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조합이 주관한 「가보고 싶은 섬 여행후기」 및 「내가 만드는 여객선 안전교육 UCC」 공모전에서 여행후기 부문에 신지현(26세)씨의 ‘둘러두고 보고 싶은 섬, 영산도’와 UCC 부문 새내기 안전팀(이완호(25세) 외 1명)을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보고 싶은 섬 여행 후기」는 섬에 관한 에피소드 및 여행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해양관광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내가 만드는 여객선 안전교육 UCC」 공모전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안전교육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여객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올해 개최하였다.
지난 6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접수를 진행하였으며, 1차 내부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를 통하여 각 부문별 대상1편, 우수상 2편 및 가작 10편 등 총 25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UCC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새내기 안전팀은 애니메이션을 활용하여 선박 승선 시부터 숙지해야 하는 각종 안전수칙을 쉽게 잘 설명하고 있으며, 섬 여행 후기 부분 대상으로 선정된 신지현씨의 ‘둘러두고 보고 싶은 섬, 영산도’는 전남 신안 영산도 주민들의 소박한 삶과 에피소드를 적절히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UCC부문 ‘최성민(27세)’과 ‘김기현(23세)외 2명’ 그리고 섬 여행 후기 부문에서는 ‘매물도 사람처럼(강성일, 46세)’, ‘쭉쭉아~ 혼저옵서예(이현정, 35세)’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UCC부문 대상에는 상금 300만원과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우수상은 200만원과 한국해운조합 회장상 및 이사장상이, 섬 여행 후기 부문의 대상은 상금 200만원과 해양수산부 장관상, 우수상은 100만원과 한국해운조합 회장상 및 이사장상이 수여되며 이외 가작 10편에도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또한 모든 수상자에게는 다시 한 번 섬 여행을 갔다 올 기회를 제공할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열정! 바다로’ 티켓이 지급된다.
여객선 안전 UCC 수상작품은 선내방송 및 여객선 터미널 전광판 등에도 상영하여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동영상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섬 여행후기 수상작품은 섬 여행 홍보를 위해 소셜네트워크(SNS), 책자를 발간하여 터미널에 비치하는 등 매체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