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8일 오후 12시에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마리나에서 ‘2017년 항만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과 업·단체 관계자,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항만지역에 대한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성장 기반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부 주제는 2017년 항만정책 방향 및 주요 정부발주 사업 소개, 신규 민간투자 유치를 추진 중인 항만재개발 및 항만배후단지 사업 내용 등이며, 사업 담당 과장들이 직접 발표하고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여 자세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개회식에서 “우리나라 항만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장기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와 창의적 아이디어 제공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전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항만엔지니어링 업계 사장단과의 간담회를 열어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해외진출을 위한 신규 투자사업 발굴 등을 통해 앞으로도 국내 항만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