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6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World

북유럽발 아시아향 컨테이너 운임 급등세 보여




 북유럽에서 중국으로 가는 스팟 컨테이너 운임이 지난주에 45%나 올라 4년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세계적 해운 컨설팅 기관인 드류리가 분석한 ‘세계 컨테이너 지수’의 시장 동향 분석에 의하면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중국 상하이로 가는 40푸터 컨테이너 운임이 지지난주 740불에서 지난주 1,076불로 상승했다.


 드류리의 물류 부문 수석 애널리스트인 필립 다마스는 “드류리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선박들은 모두 만선이며 선사들은 따라서 훨씬 높은 운임을 요구한다면서 단지 몇몇 사전 운임 협정만 유지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선박의 선적율이 보통 70% 미만인 유럽에서 아시아로 가는 역항로가 선복량 부족과 그로 인한 운임 상승을 보이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현상이다. 드류리의 의견으로는, 중국의 구정 이후에 중국에서 선사들이 취소한 항차들이 지금 유럽에 도달한 선복량 위기에 주요인이었던 걸로 판단하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중국에서 북유럽으로 가는 항로의 운임은 계속적으로 안정화돼서 40푸터 기준으로 1월 12일 2,212불에서 지지난주 목요일에는 1,756불 그리고 현재는 1,643불에 평균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주 드류리가 평가한 세계 컨테이너 복합지수는 유럽, 미국 및 중국과 연관된 11개 항로의 운임을 분석했는데 컨테이너 해운 시장이 약세인 화물시장과 가격 전쟁을 겪고 있던 작년 이맘때보다 110%나 높았다.






 드류리의 세계 컨테이너 지수를 통해 드류리는 물가와 연동된 계약에 대하여 많은 회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독자적인 지수를 제공한다. 최근 유럽과 아시아간 지수의 급상승은 지수 메카니즘에 의해 좌우되는 화주 계약 운임이 앞으로 몇 주간에 걸쳐 상향 조정될 것임을 의미한다.


 물가와 연동된 계약에 대한 스팟 운임 지수를 제공하고 또 자문해주는 일 외에도 드류리 공급망 자문단은 계약운임과 원양 해상운송 조달에 있어서 최고의 관행을 벤치마킹하는 데 있어 화물소유주들에게 유익한 일을 제공하며 최적화 기반의 해상운임 입찰을 운영하고 있다. 드류리 공급망 자문단은 드류리 그룹의 물류부문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자료 제공 : Drewry)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