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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LNG 연료 유조선 2018년 첫 운항에 들어가



 러시아 해운회사인 소브콤플로트가 네덜란드 로얄 더치 쉘사와 액화천연가스(LNG)로 움직이는 세계에서 첫 번째 아프라맥스급 원유선에 LNG 연료를 공급하기 위한 협력에 들어갔다.


 소브콤플로트(SCF 그룹)과 쉘 웨스턴 LNG사간 협정은 지지난 주 월요일에 발표됐다.


 4개의 아이스 클래스를 갖춘 이중 연료 아프라맥스 유조선들은 발트해와 북유럽에서 운항에 들어가며 원유와 석유제품을 운반하게 된다. 각각의 LNG 연료 유조선들은 아이스 클래스 1A 선체를 보유함으로써 연중 내내 러시아 발트해로부터 수출업무를 할 수 있게 된다.


 이 유조선들은 2018년 3/4분기에 첫 운항에 들어갈 예정으로 있다.


 이 협정하에서 쉘은 네덜란드의 로테르담에 있는 GATE 터미널과 발트해의 다른 공급망 거점에서 특화된 LNG 연료 추진 선박을 이용하여 유조선에 LNG 연료를 공급하게 된다. 이 협정의 서명은 쉘과 SCF 그룹간 대규모 수용능력의 유조선에 LNG 연료를 개발하기 위해 2016년 9월에 서명한 MOU의 이행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갈수록 많은 선주들과 운항선사들이 2020년까지 글로벌 유황배출 한도를 0.5%로 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최근 결정을 포함해 유황 및 질소산화물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해상 연료 대신 LNG 연료를 선택하고 있다.






 쉘의 통합 가스 및 신규 에너지 부문의 이사를 맡고 있는 마르텐 웨슬라는 “이것은 에너지 혼합의 일부과정으로서 가스의 중요한 단계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 LNG 연료 추진 아프라맥스 원유 유조선을 현실화하기 위해 SCF 그룹과 같이 일하게 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것은 LNG 연료의 혜택을 아우르는 또 하나의 세그먼트로, 해운업이 새로운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는 것을 돕는데 있어 LNG가 주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소브콤플로트의 회장인 세르게이 프랑크는 “SCF 그룹과 쉘은 협력과 기술적 혁신의 광범위하고도 성공적인 실적을 갖고 있으며 공동 염원의 중심에 청정하고 안전한 해운 환경을 제공함에 있어 주요 역할을 하고자 하는 열망을 같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SCF 그룹과 쉘이 글로벌 유조선 업계의 일꾼인 아프라맥스급 유조선의 주요 연료를 LNG로 전환하기 위해 시범적인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기로 결정한 이유입니다”라고 말했다.

(자료 제공 : gCap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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