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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수중 통신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의 길 모색

해양부, ‘4차 산업혁명 시대, 수중통신 기술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 개최



 해양부는 오는 25일 서울 중구 SKT 타워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수중 통신기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해양자원 개발, 해저 탐사·조사 및 해양 감시 등의 분야에서 정보 교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수중 통신기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수중 사물인터넷(Internet of Underwater Things)을 활용한 무선통신은 향후 해양분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부는 이러한 전 세계적 흐름 속에서 국내 수중 통신 연구개발(R&D) 사업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우선 ▲4차 산업혁명과 수중 통신기술 활용방안(SKT 네트워크기술원 조규성 연구실장) ▲수중 광역 이동통신 개발방안(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임용곤 박사) ▲분산형 수중 관측·제어망 개발방안(호서대 고학림 교수) 등 3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해양정책학회의 권문상 회장을 좌장으로 산·관·학 전문가 6명이 참석하는 토론을 진행하여 수중통신기술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만든다.


 해양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수중 통신기술 연구개발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관련분야 민간 투자 활성화에도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김양수 해양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수중 통신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민간기업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중통신장비 개발·보완 등을 적극 추진하여 향후 우리나라가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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