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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기술로 2050년까지 온실가스 75% 감축



 날렵한 선체, 초대형 선박, 효율적 운항 그리고 지속가능한 바이오 연료의 사용으로 해운 부문은 21 세기 중반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극도로 낮출 수 있다고 ‘Transportation Research’ 저널이 발간한 한 연구보고서가 밝혔다.


 한 팀을 이루어 작업을 진행 중인 노르웨이의 과학자들은 기존 기술을 기반으로 6개 그룹으로 기준을 정했는데, 높은 경감 잠재력, 선체 디자인, 규모의 경제, 힘과 추진력, 속도, 연료와 대체 에너지, 기후 경로 및 계획 등이 기준에 포함된다.






 “배기가스량은 기존 정책과 규정들이 이러한 감축을 이루려는데 초점을 맞춘다면 위에 기술한 기준들을 혼합함으로써 현재 기술력으로도 2050년까지 75% 이상을 줄일 수 있다. 운송되는 화물 당 배기가스량에 있어 4번째에서 6번째 요소들에 의해 배기가스량을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고 이 과학자 그룹은 말했다.


 그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새로운 선체 구조는 이산화탄소 배기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한다. 경량화, 선체 코팅 및 급유법 같은 추가 요소들도 선체의 성능을 더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되지만 유일한 측정으로서의 그 잠재력은 아직 제한적이라고 한다.






 노르웨이 해양 기술 연구소의 연구 저자인 엘리자베스 린드스타드는 “단일 기준은 그 자체로 충분치가 못하기 때문에 많은 수의 개별 기준들을 혼합하고 신속하게 적용함으로써 배기가스 감축에 대한 상당한 잠재력이 성취될 수 있다. 2050년 안에 현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운송되는 화물 당 요소 4에서 6에 의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기준의 성공 여부는 해상 운송의 성장률에 달려있다. 선박 제조 연비 지수(EEDI)같은 정책, 규정, 입법사항들이 부문별로 온실가스 감축량 감소를 촉진시킬 수 있다. 그렇지만 성공적인 실행이 경감 기준에 대한 대항과 비효율적인 적용을 피하기 위해 동시다발적으로 다양한 효과와 기준을 다루는 고품질 연구에 의해 지원을 받아야한다.


 풍력 및 태양에너지 또한 배기 가스량을 줄일 추가적 잠재력이 있다고 연구보고서는 밝혔지만 이는 이 기술들이 사용되는 선박의 종류에 달려있다. 그러한 기준들은 일정 항로에 있어서의 높은 태양에너지 및 풍력 발생이 적용되는 소형선박에 가장 효율적인데, 이러한 선박 위의 기준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는 에너지 총량이 각각의 이런 기준에 필요한 표면적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자료 제공 : gCapt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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