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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APL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된 BNCT

 최근 불과 1주일 사이에 APL이 운항 중인 서비스 3개가 국내 최첨단 컨테이너 터미널인 BNCT에 속속 입항했다. 5월 31일에는 GSX서비스가 6월 3일에는 EX1 Eastbound, 6월 6일에는 EX1 Westbound가 각각 첫 입항을 한 것이다. 이로써 부산항에 기항 중인 APL의 미국적 독립 운항 서비스들이 모두 BNCT로 이전했다. (월별 약 20,000TEU)






 이 중 괌과 사이판을 연결하는 GSX(Guam Saipan Express) 서비스는 요코하마와 부산을 기항하고, EX1(Eagle Express)는 일본의 나하, 중국 칭다오와 상하이, 부산을 거쳐 미국 L.A.와 오클랜드를 연결한다.


 BNCT의 존 엘리어트 사장은 “우리는 APL이 BNCT가 제공하는 세계 수준의 서비스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한, BNCT의 경우 추가 장비 도입과 컨테이너 장치장 확충을 통해 지금보다 100만 TEU를 더 처리할 수 있는 유연성과 성장력을 가지고 있어, 향후 누구도 견줄 수 없는 강한 미래 성장을 보장한다.”고 했다.


 BNCT는 최근 2015년에 완공한 확장 사업을 통해 70만 TEU의 추가 처리능력과 16,000TEU 규모의 공컨테이너 장치장을 확보하여, 연간 총 250만 TEU를 처리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향후 추가 확충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있어 최대 350만 TEU를 처리 할 수도 있게 된다. 부산 신항에서는 2020년까지 처리능력을 추가로 건설 및 확충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터미널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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