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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KMI,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제3회 해양안전엑스포에 참여하여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세월호 사고 이후 높아진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고, 해양안전 정책·기술 소개, 해양안전문화 확산 및 관련 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국민이 행복한 안전한 바다’를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금번 행사에서 일반 국민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해양안전 관련 국제해사기구와 국가의 정책들을 알기 쉽게 풀어서 공유했다.


 우선 선박평형수에 대한 국제해사기구의 협약과 우리 정부의 정책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특히 세월호 사고 당시 일부 잘못된 보도로 인하여 선박평형수가 선박에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기위해서 선박평형수의 역할을 그림과 더불어 쉽게 설명했으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연구한 내용 역시 소개하면서 일반 국민들과 관련 업계종사자들의 궁금증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그리고 미래의 항해 안전을 책임질 e-Navigation 관련 정보를 소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e-Navigation은 국제해사기구가 2020년에 도입하고자 하는 ICT 기반의 차세대전자항법체제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발달된 ICT 기술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 신사업을 주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이러한 정보들을 소개하여 해양 안전 업계 관계자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선박의 안전 및 해양생물의 안전을 위협하는 해양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해양 쓰레기와 관련된 사고 사례와 정책들을 소개했다. 2016년에 한국과 일본을 왕복하는 고속여객선이 프로펠러에 이물질이 걸려서 한동안 해상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해상 쓰레기 문제는 해양환경의 문제뿐만 아닌 해상에서의 안전과도 밀접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후된 선박에 대한 해외 사례 및 우리나라의 현황을 연구화 자료를 제시하여 안전성이 떨어지는 선박에 대한 향후 대처 방안에 대하여 제시했으며, 이에 더하여 노후된 선박 및 일반 선박에 의한 대기오염에서 안전한 항구를 만들기 위한 동향과 정책을 소개했다.


 그 외에도 항만자동화에 의한 안전성 향상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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