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16일 세계해사대학(World Maritime University, 스웨덴 말뫼 소재)재학생 방문단을 맞아 공단 업무 소개 등 방문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해양수산부가 2004년부터 매년 현장실습교육(1주)을 국내에 유치하여 우리나라 해운·조선산업의 발전상을 홍보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문성혁 교수(前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및 Prof. Jarrod DeWitz(U.S.)를 비롯한 WMU 재학생 16명이 공단을 방문하였다. 공단은 정부대행 선박검사업무 등 해양안전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선박검사제도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자국에서 해사안전 업무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재학생들과의 친목을 다졌다.
한편, 목익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방문단을 환영하고, 이번 현장학습이 각국의 해양산업의 발전과 상호 국제협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