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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위동항운, 2017 한중국제요트경기대회 후원

 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가 공식 후원하는 2017 국제요트경기대회가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 왕산마리나에서 최근 7일간 개최되었다.


 한중 양국간 민간 문화체육교류를 통한 친선 화합 도모와, 양국의 요트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양국의 요트 12척과 선수 80명이 참가 했으며, 지난 8월 25일 한국선수단의 출전 등록을 시작으로 8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요트체험행사를 시행하여 대표적인 친환경 해양 레저스포츠인 요트를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8월 28일에는 중국 위해시에서 출발한 중국 선수단이 44시간 동안 운항하여 왕산마리나에 도착했다. 중국 선수단이 출발한 위해시는 한중 수교 이전인 1990년, 대회 공식 후원사인 위동항운유한공사의 카페리선 GOLDEN BRIDGE호의 취항으로 우리나라 인천광역시와 최초로 연결된, 양국 관계에 있어 상당한 의미를 가진 도시이다.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은 시기에 위해시와 자매도시인 인천을 찾은 중국 요트 선수단은 모두 즐겁고 활기찬 표정으로 왕산마리나에 입항했으며, 출전 등록 등을 마치고 난 뒤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여 양국 선수 간 활발한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Inshore Race(내항경기)에서는 한국선수단 경기누리3호가 1등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경기누리4호가 2위, 스칼렛헌터호가 3위를 차지했다. 위동항운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는 BAVARIA CRUISER 41은 9위로 대회를 무사히 마무리 했다.


 대회 종료 후 각 선수들은 국적을 떠나 서로 우정어린 경기를 한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의 항해기술과 요트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회 익일인 8월 30일에는 선수단 전체가 위동항운의 카페리선 운항으로 대표적인 대중국 창구가 된 인천광역시의 문학향교 및 문화유적지를 답사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대중국 교류의 상징인 인천 차이나타운을 방문하여 양국 수교 이후 민간교류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대회 마지막 일인 8월 31일에는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는 기원제와 함께 평화 염원 퍼레이드가 펼쳐졌으며, 각 선단의 성대한 환송 퍼레이드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대회의 공식 후원사이자 참가 선박 BAVARIA CRUISER 41의 타이틀 스폰서인 위동항운은 한중수교 이전이던 1990년 8월에 설립된 한중간 최초의 민간합작회사이며, 대회 개최지인 인천-위해와 인천-청도간 국제카페리항로를 운항하고 있다.


 1990년 이후 현재까지 위동항운은 인천과 위해, 청도간을 왕복 6,900항차 이상 운항하며 여객 475만명, 화물 236만 TEU를 수송하는 등 양국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는 한중카페리업계의 선두주자이자 한중합작에 있어 대표적인 성공사례이다.


 위동항운의 첫 취항으로 다시 이어진 양국은 이로 인해 인적, 물적교류가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이후 역사적인 한중수교는 창사 이후 줄곧 양국간 황금가교 역할을 한 위동항운의 공헌을 바탕으로 성사되었다.


 또한, 양국 국민 교류에 이바지한다는 최초 설립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2012년부터 한중청소년들을 초청하여 문화체험행사를 시행하여 양국의 미래 청소년들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매년 마련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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