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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BLG 그룹, 자동차 산업 부문 수익 증가

 독일 복합물류그룹 BLG(Bremen Logistics Group)는 2014년 특수 화물 물류 부문에서 회복세를 보여 세전이익이 3천십만 유로로 2013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불거진 자동차 산업 부문의 감가상각 때문에 2013년 이익은 천 2백 7십만 유로로 줄었으나 작년에 자동차 물류 사업 분야는 다시 9백 7십만 유로의 이익을 더 얻게 됐다.


자동차 산업 물류 분야에서 수익이 증가한 이유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적재 누락과 더불어 브레머하벤항을 통한 신형 자동차, 생산성 향상 및 수출 증가에 대한 기술적인 서비스 수요 증가가 BLG 그룹의 이익으로 연결되었다고 BLG 그룹 대표 프랑크 드뤼케가 지난 4월 29일 말했다. 이로 인해 브레머하벤항에서 완성된 차량의 양은 약 5% 증가하여 2백3십만 대에 이르렀다. 이와 함께 중량 화물 적재(High & Heavy) 부문 또한 다시 조금 회복세를 보였다.


자동차 산업 물류 부문에서 활기 되찾아
 BLG 그룹은 이탈리아 지오이아 타우로(Gioia Tauro)를 비롯한 남유럽 허브항에서 엄청난 환적 손실을 입었기 때문에 운송된 차량의 전체 양은 약 7백 4십만 대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자는 수출량이 2017년까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드뤼케는 말했다. 그리고 유럽 자동차의 신모델 증가에 따라 자동차 산업 부문에 활기가 돌고 있다고 BLG 그룹 자동차 물류 담당 이사인 미하엘 블락이 덧붙였다.


2014년 BLG 그룹의 전반적 상황
 2014년 BLG 그룹의 이익은 3.3% 증가하여 약 8억 8천 3백만 유로가 되었다. 거기에는 계약 물류의 성장으로 증가된 보유계약액이 큰 역할을 했다. 반면 대량주문 이행 시 발생하는 상당한 추가 비용은 자동차 산업 분야의 세전이익을 천3백만 유로에서 2백7십만 유로로 낮추었다.

 예를 들면 BLG 그룹의 다임러(Daimler) 물류 센터가 있는 미국 서부 터스컬루사에서 고객을 위한IT 및 프로세스 조정 때문에 더 많은 인력이 배치되어야만 했다. 또한 브레멘에서는 현재 BLG 그룹의 이윤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치보(Tchibo) 전자상거래 배송 산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BLG 그룹의 보고가 있었다.

 그러나 앞의 두 경우는 초기 비용이 높음에도 장기적으로는 상당히 매력적인 부문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BLG 그룹은 시간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결국 그룹 전체 이익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것이다. 그 외 브라질 및 러시아의 자동차 부품의 수출 포장 산업 분야 및 연안 풍력 발전 관련 물류 산업 분야의 이익은 하락했다. 특히 연안 풍력 발전 관련 분야의 경우, 작년에 연안 윈드파크 글로벌 테크1을 완공한 후 하락세가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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