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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선박스케쥴 신뢰도 향상, 개선 여지는 많아

아시아/유럽 항로 개선 뚜렷, 미 서안 항만 파업 해결도 한 몫



 영국 해운컨설팅 전문기관인 드류리에서 제공하는 컨테이너 선사 온라인 스케쥴 신뢰도 측정 도구인 ‘Carrier Performance Insight’에 따르면 3개 핵심 동서교역 항로에서의 정기선사 서비스 신뢰도가 정시 도착율 총 64%를 기록해 지난 3월 5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최근 이러한 결과는 2월 대비 8.5%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지난해 5월 새롭게 데이터 시리즈를 시작한 이후로 (2014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 최고 평균을 나타낸 것이다.

 3월에 나타난 이런 향상은 아시아-유럽 항로에서 서비스가 많이 개선됐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며 미 서안에서 항만 노동자 파업이 해결을 보면서 적체가 점차 완화됐다는 징표이기도 하다. 그러나 대서양횡단 항로는 3월에 오히려 서비스가 퇴보되는 현상을 보였다.

 3월에 가장 신뢰도 높은 선사로는 머스크가 꼽혔으며 평균 정시 도착율이 81%, 그 다음이 K-line 73%, COSCO와 MSC 각각 70%였으며 바닥 순위로는 ZIM 39%와 PIL 38%가 꼽혔다.

 “비록 기본 자체가 낮은 데서 시작했고 해운업계 평균적으로는 더 향상될 여지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서비스 신뢰도가 상승세에 있다는 점은 화주에게는 좋은 뉴스죠. 미 서안 항만들의 운영이 정상적으로 돌아옴에 따라 신뢰도의 상향세가 계속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아-유럽간 운임의 급격한 하락은 여전히 위험요소입니다.”라고 드류리의 공급망 연구 수석 매니저 사이몬 히니가 언급했다.

 2005년도에 시작해 장기간에 걸쳐 자리를 잡아온 드류리의 선박 스케쥴 신뢰성을 기반으로 이 Carrier Performance Insight는 항만 대 항만, 교역 항로, 서비스와 산업전반에 대해 컨테이너 선사들의 신뢰성 성취도를 측정하는 능력을 제공한다. 이 정보는 글로벌 선적 운영 S/W 솔루션 제공업체인 CargoSmart가 제공하는 데이터로 움직이며 간편한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자료 제공 : Drewry Maritim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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