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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아마존 '프라임에어' 화물수송기 200기로 늘린다

현재 42기에서 향후 7-8년간 200기로 확대 예정
FedEx, UPS의 고객에서 이제는 경쟁자로

 5월 2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마존 프라임의 항공운송 편대가 현재 42기에서 향후 7-8년 사이에 200기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로써 아마존의 항공 서비스는 UPS와 견줄만한 규모로 커지게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다수의 항공사가 규모를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아마존은 더 먼 미래를 보고 과감하게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6년에 아마존이 항공화물 서비스를 시작할 당시, 결국에는 UPS, FedEx와 경쟁할 당일/익일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기는 했다. 그러나 아마존의 ‘프라임에어’는 자사 창고 가까이에 소규모 지역 공항을 운영하여 하루나 이틀 내로 배송이 가능하도록 신속하게 재고를 운영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그들의 자사 화물만을 위한 제한된 서비스만을 제공할 수 있을 뿐, 허브를 가지고 운영하는 UPS나 FedEx의 경쟁자는 될 수 없다고 보는 시각 또한 존재했다.

 2018년 아마존은 신시내티 근처에 15억 달러를 투자하여 항공허브를 구축할 계획을 발표하고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갔다. 시설이 완공되면 매일 최대 100기의 비행기와 200회의 비행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아마존은 중심 허브가 없어 당일/익일배송 서비스 부문에서 UPS와 FedEx와의 경쟁이 어려웠지만, 신시내티-북켄터키국제공항의 대형 허브가 완공되면 상황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40-50기의 항공기와 2만대 이상의 승합차를 보유하여 자체적인 택배 시스템을 구축한 데다가 심지어 로봇 배송까지 테스트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머지 않은 미래에는 다른 회사에 창고를 개방하여 사업 내용을 유기적으로 편성하거나 혹은 경쟁업체 인수를 결정하는 시점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을 훌륭한 고객에서 이제는 강력한 라이벌로 인식하기 시작한 FedEx와 UPS가 이러한 아마존의 사업확대에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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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케이앤
은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부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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