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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글로벌 물류기업들 전자상거래 투자 확대

아마존, 디에이치엘 등 대량 인력 채용, 투자 계획 밝혀

 코로나19로 전세계 무역량이 감소했지만, 전자상거래는 오히려 호황을 맞고 있다. 이에 아마존(Amazon)이나 디에이치엘(DHL)과 같은 대형 물류 기업들이 연달아 전자상거래 분야의 대량 인력 채용, 거점 확충 등의 투자 강화책을 밝히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장영태)의 자료에 따르면, 디에이치엘(DHL)은 전자상거래 전담 센터를 신설하고 자동화 기기 도입에 3,000만 달러(약 348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며, 유피에스(UPS), 페덱스(FedEx)도 화물취급 역량 강화 계획을 발표하는 등 코로나19로 촉발된 전자상거래 판매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아마존은 북미 물류망 확대에 맞추어 10만 명을 신규 고용하겠다고 지난 9월 14일 발표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올해 3월부터 전 세계의 전자상거래 거래량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아마존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889억 달러(약 103조 원)로 분기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디에이치엘에서 전자상거래 분야를 다루는 디에이치엘이커머스솔루션즈(DHLeCS: DHL e-Commerce Solutions)는 올해 11~12월 성수기 동안의 전자상거래량이 전년 대비 30~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마존은 2020년 3월 이후 증가하는 북미 전자상거래 업무에 대응하기 위해 17만 5,000명을 신규 채용하고, 물류 배송 거점으로 총 75개점 이상을 신규 개설했다. 유피에스(UPS)는 2020년 10월~2021년 1월 사이에 10만 명 이상의 임시직원을 고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성수기가 끝나면 상당수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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