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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hippersJournal

새 파나마 운하 통과 신기록 세우는 대형 ‘컨’선



 거의 1년 전 확장된 파나마 운하의 개장이래로 ‘OOCL France’호가 새로운 운하를 통과한 가장 큰 선박으로 신기록을 세웠다.


 이 새로운 기록은 ‘COSCO Development’호가 확장된 수로를 이용한 첫 번째 1만3천 TEU급 컨테이너선박이 된 지 한 달이 채 안 돼 이루어졌다. 따라서 미동안을 방문한 최대 컨테이너선으로서의 곧 깨질 수밖에 없는 기록을 뒤이어 갈아치운 선박이 된 셈이다.


 파나마 운하청(ACP)에 따르면 홍콩 국적의 OOCL France호는 길이 366.47미터에 폭 48.23미터로 총 선적 가능 TEU가 13,926이며 OOCL의 웹사이트에 의하면 13,208 TEU로 나와 있다.






 OOCL France호는 파나마 운하를 통해 아시아-미동안 항만을 연결하는 오션 얼라이언스의 새로운 주간 남대서양 익스프레스(SAX) 서비스에 투입되면서 지지난 주 수요일 태평양에서 대서양으로 가는 북향 노선에서 전례 없는 기록을 깨뜨렸다.


 SAX 서비스는 1만1천 TEU에서 1만3천 TEU까지 11척으로 구성된다. OOCL France호는 이 서비스에서 5월 초 이루어진 COSCO Development호 통과 이후로 확장된 파나마 운하를 통과한 두 번째 선박이 됐다.


 파나마 운하 행정관인 조지 퀴자노는 “1만3천 TEU 이상급 선박의 통과에 대한 동향은 확장된 운하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해운업계가 갖고 있는 수용력과 신뢰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COSCO Development호는 미동안에 위치한 노르포크, 사바나 및 차알스턴 항만들을 기항하기 전에 5월 2일 이미 기록을 세웠다. 이 컨테이너선은 366.45미터 길이에 48.26미터 폭, 총 선적 가능 TEU가 13,345라고 파나마 항만청은 밝혔다.






 2016년 6월 확장된 파나마 운하가 처음 개장된 이후로 현재까지 1,360척의 신파나막스급 선박들이 운하를 통과했다. 이들 중 컨테이너선박이 통과량의 약 43.8%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LPG선과 LNG선들이 각각 29%와 8.1%를나타냈다고 파나마 운하청은 밝혔다.


 파나마 운하 통과기간 중에 OOCL은 파나마 운하를 사용함으로써 배기가스를 줄인 노력을 인정받아 운하청으로부터 ‘녹색 연계 상’을 받았다. 수로를 이용하면 대안 항로와 비교해서 약 5천~2만6천 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션 얼라이언스는 중국 COSCO 해운, OOCL, CMA CGM 그룹과 에버그린을 포함한다.

(자료 제공 : gCapt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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