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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발틱해운거래소 주간 리포트

5월 27일자 리포트를 기초로 작성되었음

  • 등록 2022.05.31 03:02:41



케이프 시장

지난 주 케이프 시장은 대부분 지역에서 뚜렷한 약세를 보이면서 순풍이 역풍으로 돌아섰다. 태평양 지역은 선복에 대한 옵션이 충분했기 때문에 용선자가 주도하는 시장으로, 지난 주 내내 이전보다 낮은 수준의 용선료로 계약이 체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C5 서호주에서 칭다오 구간이 15.05 달러에서 시작해 11.741 달러로 마감되었고, 태평양 횡단 C10은 19,313 달러에 마감되었다. 태평양 지역의 추진력이 약해지면서 대서양도 그 뒤를 따랐다. 이 지역의 스폿 화물량 및 선복량이 적기 때문에 요율 수준도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대서양 횡단 C8은 금요일 22,100 달러까지 떨어졌다. 금요일 현재 31.675 달러인 투바라오에서 칭다오까지 C3 항로 운임의 급감과 동시에 남아프리카와 브라질에서 극동으로 가는 발라스터 선복이 누적되고 있다고 한다. 최근 뜨거웠던 백홀 항차 거래는 지난 주에는 한산한 모습이었고, 남아프리카에서 유럽까지의 짧은 백홀 항차는 알려진 것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계약되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C16 백홀 노선의 하한선이 상당히 낮아져 한 주가 끝나는 시점에는 17,350 달러로 거의 반 토막이 났다.


파나막스 시장

파나막스 시장은 요율이 모두 급락하며 부정적인 한 주를 보냈다. 대부분 지역에서 계약량이 줄고 선복이 누적되면서 용선자 우위의 시장이 되었고, 결과적으로 입찰이 감소했다. 지난 주 대서양은 남부와 북부 양 쪽 모두 실수요가 전혀 없다시피 했다. 발라스터 선복은 낮은 요율의 징후를 보이기 시작하였으며, 선적항 APS 인도 조건으로 계약 몇 개가 성사되어 현재 거래 중에 있다. 지난 주 초, 지브롤터에서 인도되는 82,000dwt 선박 하나가 남미 북쪽을 찍고 대서양을 왕복하는 계약 건이 29,500 달러에 성약되었지만, 이러한 수준의 금액은 한 주가 끝날 때까지 다시 일어나지 않았다. 아시아는 북태평양 지역 수요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 한 주를 시작했고, 일본에서 인도되는 81,000dwt 선박이 30,000 달러가 넘는 요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주 후반에는 평균적인 호주/북태평양 운송이 26,000 달러에 가까운 수준으로 하락했다. 


울트라막스/수프라막스 시장

유럽 전반적으로 휴일로 인해 계약량은 많지 않고 다소 질질 끄는 분위기였다. 한 주가 끝나가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분위기가 완화되었다. 대서양에서는 미 걸프와 같은 주요 지역에서도 신규 계약문의가 많지 않았고, 그보다 더 남쪽의 남미 동안은 마침내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었다. 아시아에서는 낙관적인 분위기에서 한 주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선주들의 기대가 다소 누그러진 듯 한 남쪽 지역의 신규 문의가 별로 없었다. 북쪽으로 가면 다시 긍정적인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한 주가 끝나면서 이 기세도 꺾였다. 기간 용선에 있어서는, 자카르타에서 오픈된 63,000dwt 선박이 최소 용선기간 6개월로 36,500 달러에 성약되었다. 대서양 지역은 유럽 쪽에서 계약활동이 좀 더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안트워프에서 오픈된 56,000dwt 선박이 26,000 달러에 동 지중해향 항해를 확정지었다. 알제리에서 오픈된 58,000dwt 선박 한 척은 서아프리카향 항해가 29,000 달러에 성약되었다. 아시아에서는 수라바야에서 오픈된 63,000dwt 선박이 중국에서 반선되는 조건으로 30,000 달러 중반에 계약되었다. 


핸디사이즈 시장

유럽 대다수 국가들과 세계의 많은 곳에서 휴일이 있는 주였기 때문에 계약활동은 활발하지 않았다. 미 걸프에서는 36,000dwt 선박이 영국-유럽 지역으로 목재 펠릿을 운송하는 계약 건이 32,000 달러에 체결되었다. 39,000dwt 선박 한 척은 34,000 달러에 노포크에서 출발하여 멕시코 동부로 석탄을 운송하기로 성약되었다. 이스탄불에서 부르가스를 거쳐 튀니지로 가는 곡물 운송 건은 21,250 달러로 성약되었다. 아시아에서는 28,000dwt 선박이 5월 말 마추르를 출발해서 호주를 거쳐 유럽까지 가는 항로로 하여 31,500 달러에 계약되었고, 38,000dwt 선박 하나는 중국에서 남아프리카까지 철재화물을 운송하는 계약을 38,000 달러에 체결했다. 중국에서는 정기용선이 여전히 활발하여, 38,000dwt 선박이 단기로 30,000 달러 초반에 계약되었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사실 그보다 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클린탱커 시장

중동 걸프 지역의 LR은 지난 주 가용 선복이 누적되고 신규 문의가 감소하면서 다시 누그러졌다. TC1 75k 중동 걸프 / 일본은 36.07 포인트 하락한 WS226.43을 기록했고 왕복 TCE는 하루 35,000 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TC5 55k 중동 걸프 / 일본도 비슷한 타격을 받아 28.22 포인트 하락한 WS273.57을 기록했다. 서쪽으로 향하는 LR1은(TC8) 지난 주 톤당 10 달러 가까이 빠졌고 금요일 현재 65달러(약 422만5000 달러)에 머물고 있다.

지난 주 TC17 35k 중동 걸프 / 동아프리카 항로는 LR 시장의 분위기를 따라 누그러진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15.42 포인트 하락한 WS369.58을 기록했다.

서부에서는 LR2가 AG 시장과 유사한 패턴을 따르고 있다. TC15는 5월 초 이후 처음으로 400만 달러 아래로 떨어져 현재 398만 달러(-65만 달러)에 머물고 있다. TC16의 LR1은 현재 WS240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주 북서유럽의 MR은 가용 선복과 수요 사이에서 균형점이 오르내리며 횡보하고 있다. TC2 37k 영국-유럽 / 미국 대서양 연안은 WS329.44로 13.34 포인트 하락했고 TC19 37k 영국-유럽 / 서아프리카 항로는 WS340(-12.14)를 기록했다. 

지난 주 미국 걸프 지역 운임은 변동이 심했다. TC14 38k 미 걸프 / 영국-유럽 항로는 주 중반 WS300 부근에서 정점을 찍은 후 금요일 현재 WS275에 다시 안착했다. TC18 38k 미 걸프 / 브라질도 비슷하게 WS399를 꼭대기로 다시 떨어져 WS372.86으로 끝났다.

MR의 Atlantic Basket, 즉 미 걸프-북서유럽(NWE) TCE는 하루 56,016달러에서 50,570달러로 떨어졌다.

핸디막스 부문에 있어서는, TC6에 대한 문의건이 뜸해지면서 지수도 82.13포인트 하락한 WS446.18을 기록했다. 발트해 TC9은 5 포인트 상승하여 WS429.29를 기록했다. 


VLCC 시장
 
VLCC 요율은 지난 주 아주 소폭의 상승이 있었지만, 벙커 가격이 오르면서 수익적인 측면에서 보면 이러한 요율 인상의 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280,000mt의 중동 걸프 / 미 걸프(희망봉 경유)가 WS24.7에서 0.5 포인트 높게 평가되며, 엑손(Exxon)이 수에즈 운하를 통해 유럽으로 이동하는 건을 WS24.75에 계약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반면 270,000mt의 중동 걸프 / 중국 시장 요율은 WS41.6(왕복 TCE 하루 -17,800 달러)으로 0.5 포인트 이상 개선됐다. 대서양에서는 260,000mt의 서 아프리카 / 중국 시장 요율이 WS45(왕복 TCE 하루 -13,100달러)로 1.5포인트 가까이 개선되었고, 270,000mt 미국 걸프 / 중국 시장 요율은 43,750달러 높아진 533만 달러(왕복 TCE 하루 -15,600 달러)로 개선되었다.


수에즈막스 시장

135,000mt 노보로시스크 / 어거스타의 요율은 지난 주 WS113(왕복 TCE 하루 1만8,000달러) 바로 아래로 1.5 포인트 하락했으며, 이 항로에 대해 알려진 계약 건 하나가 있는데, 어떤 석유 트레이더가 엑손(Exxon)에 WS107.5에 릴렛을 주었다는 것이다. 대서양 시장, 특히 서아프리카, 남미 및 미국 걸프 지역은 매우 활발한 모습을 보였는데, 1130,000mt 나이지리아 / 영국-유럽 노선이 WS103으로 12.5포인트 올랐다(왕복 TCE 하루 약 14,100 달러). 중동에서는 지난 주 계약 활동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반면 가용 선복량은 감소했다. 이의 원인 중 하나는, 매력적인 대서양 시장이 발라스터 선박을 유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140,000mt 바스라 / 서지중해 항로의 요율은 약 WS56으로 거의 12포인트 급등했다. 터키 정유회사들과 계약 예정인 몇몇 선박들에 대한 소식과 함께 프랑스와 영국의 석유회사들이 중동 걸프에서 유럽으로 가는 선박을 계약했다는 소식도 있었다. 


아프라막스 시장
 
지난 주 80,000mt의 세이한 / 지중해 시장은 약 WS124(왕복 TCE 하루 약 9,300달러)로 3포인트 더 떨어졌다. 북유럽의 80,000mt 하운드 포인트 / 영국-유럽 구간 요율은 약 WS140, 100,000mt 프리모르스크 / 영국-유럽 노선은 WS165 바로 아래이며, 왕복 TCE는 각각 하루 15,800달러와 35,700달러였다. 대서양 건너 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70,000 mt의 단거리 노선인 멕시코 동안 / 미 걸프 지역의 요율은 WS215-217.5 범위(하루 왕복 TCE 35,500달러)로 26포인트 급등했고, 70,000m 카리브해 / 미국 걸프 노선의 요율은 25포인트 상승한 WS205(하루 왕복 TCE 약 28,400 달러)로 올랐다. 70,000mt 선박의 미 걸프 / 영국-유럽 노선은 또다시 26 포인트가 상승해 WS195 근처까지 올랐다(왕복 TCE 하루 25,700 달러). 이것은 선주들이 남유럽과 지중해 지역에서부터 밸러스트 항해를 하도록 유인하고 있다. 


발틱해운거래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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