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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발틱해운거래소 주간 리포트

9월 23일자 리포트를 기초로 작성됨

  • 등록 2022.09.27 18:30:07



케이프사이즈 시장
 
 그래프가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던 난리통에서 운임이 상승하기 시작하더니 이젠 계속 오르락 내리락한다.  5TC에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남아 있는 가운데 18,293달러로 한 주를 마감했다. 대서양은 캐나다 동안에서 나가는 운송 건이 몇 개 성약되어 프론트홀 시장을 놀래키며 주 초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러나 브라질과 서아프리카에서 중국으로 가는 성약 건들은 이와 반대되는 상황이라 운임을 끌어내리기 충분할 것으로 보였다. 이러한 가변적인 모습은 운임의 불투명과 시장 방향의 불확실성으로 이어졌다. 대서양 횡단 C8은 6,500달러 오른 18,917달러로 한 주를 마감하며 19,295달러인 태평양 횡단 C10과 비슷한 수준에 근접했다. 태평양 시장은 가격면에서는 훨씬 명확했지만, 요율 압박이 낮은 만큼 추가 지불하는 용선자들이 자주 눈에 띄면서 못지 않은 변동성을 보였다. 서호주-중국 C5의 운임은 현재 10.24달러이다. 정기용선 계약은 일년 중 이맘때 그다지 좋지 않은 걸 고려하면 적당히 유지되는 중이다. 태풍 난마돌이 일본을 휩쓸고 지나감에 따라 이 지역 선박 일정에 차질을 주고 있다.


파나막스 시장

 전주와 비슷한 한 주였다. 밝은 분위기로 시작되었지만 거래들이 성약과 실패를 번갈아하며 주 중반에는 다시금 선주들을 묶었다. 북대서양 광물 수요의 뚜렷한 감소는 일주일 내내 북쪽 지역에 압박을 가했다. 그러나 남미 동안 지역은 꾸준한 수요와 함께 공선 감소로 서지중해에서 오픈된 선박들이 대서양 횡단 및 프런트홀 곡물운송 에서 경쟁적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서지중해에서 나와 남미 북부를 거쳐 극동으로 가는 운송 건들이 24,000- 24,500달러에 이루어졌다. 아시아는 지난 주 안정적인 북태평양 운송 수요로 주로 북부 지역이 중심이 되었다. 주초에는 한국에서 인도되어 북태평양을 경유하는 82,000dwt 선박이 21,500 달러에 성약되는 등 강세를 보였는데, 이는 태풍의 영향으로 약간의 지연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장은 압력이 완화되면서 서서히 한 주를 마감했다. 


울트라막스/수프라막스 시장

 대체로 대서양과 아시아 지역 모두에서 상승하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한 주였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인도양이 균형을 잘 유지했다고 얘기했다. 정기용선 계약도 보였고 중국의 dry dock에서 나와 오픈될 예정인  63,000dwt 선박이 1년 기간에 16,500달러로 성약되었다. 대서양은 미 걸프 지역의 수요가 커졌으며, 울트라막스 사이즈가 아시아로 가는 데에 26,000-27,000달러를 보였다. 다소 느리게 흘러갔던 몇 주가 지나간 후, 유럽/지중해 지역에서의 계약활동이 증가했다. 함부르크에서 오픈된 55,000dwt 선박은 동지중해로의 고철운송을 15,000달러에 확정했다. 한 주가 끝나가면서 남미의 수요가 증가했다. 아시아는 주 초에 수요가 증가했지만 막바지로 가며 점차 줄었다. 중국에서 오픈된 61,000dwt 선박이 북태평양 왕복운항을 18,000 달러 중반에 성약했다. 한편, 북중국에서 인도되어 동남아시아에서 반선되는 일정으로 61,000dwt 선박이 약 17,000달러에 성약되었다. 그보다 더 남쪽에서는 인도네시아에서 나오는 수요가 보였다. 벨라완에서 오픈된 63,000dwt 선박은 인도네시아를 경유하여 중국으로 가는 항로를 22,000달러로 확정했다.


핸디사이즈 시장

 태평양과 대서양 모두에서 긍정적인 한 주였으나, 특히 신규 용선문의가 많고 선복이 적었던 남미 동안이 최대 하이라이트였다. 브라질 남부에서 스페인으로 가는 38,000dwt 선박이 25,000달러에 성약되었고, 큰 핸디사이즈 선박 하나는 레칼라다에서 서지중해까지 약 27,000달러에 성약되었다는 소문이 있었다. 주초에 33,000dwt 선박이 산토스에서 모로코까지 23,500달러에 계약을 확정했다. 미국 걸프 지역에서는, 40,000dwt 선박이 SW Pass부터 동 지중해까지 20,000 달러에 가까운 가격으로 성약됐다는 소문이 도는 등 중개인들은 계약활동이 많아졌다고 얘기했다. 아시아 소식통에 따르면, 휴일이 다가오면서 용선자들은 이 지역의 계약활동이 많아지는 것을 보고 일찌감찌 선복을 찾아 나섰다고 한다. 멜버른에서 오픈된 32,000dwt 선박은 약 190,000달러의 발라스트 보너스를 조건으로 두 항차 운송 건을 약 19,000달러에 확정했다. 한편, 38,000dwt 선박 한 척은 애들레이드에서 중국으로 가는 운송 건을 17,000달러에 밸러스트 보너스 100,000달러로 성약했다.


클린탱커 시장

 중동 걸프 지역 운임은 지난 주에도 계속 폭락했다. TC1은 30포인트 하락하여 WS240으로 끝났지만 왕복 TCE는 하루에 5만 달러 이상을 유지했다. 마찬가지로 서쪽으로 가는 LR2에 있어서는, TC20이 5,400,000달러에서 4,650,000달러로 떨어진 데 이어 주 중반에는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4,600,000달러에 계약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LR1 역시 TC5가 시험대에 올라 WS46.43 하락한 WS288.57로 끝났다. 유럽으로  향하는 TC8도 마찬가지로 약 370,000달러 떨어진 4,300,000달러를 기록했다.

 TC17의 MR은 전주만큼 심하게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다시 상당히 하락했다. 60포인트 하락한 WS370으로 마감됐다.

 서쪽에서는, LR2의 활동이 많지 않았고 그에 따라 TC15는 전주에 올랐던 만큼 다시 떨어졌으며, 한 주가 끝나갈 때에는 87,500달러 하락한 4,416,667달러를 기록했다. TC16의 LR1은 WS220 부근을 유지하며 비교적 조용한 모습이었다.

 유럽의 MR은 지난 주 성약요율을 계속 인상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거래량을 보였다. TC2는 WS301.67로 14.73포인트 상승했고 TC19도 WS310.71(+WS13.21)로 개선됐다.

 미 걸프 MR은 같은 규모의 상승과 하강을 경험하며 극심한 변동을 겪었다. TC14는 주중 WS188(WS230에서 하락)에서 바닥을 쳤으나 이틀 후 WS245으로 돌아갔다. 마찬가지로 TC18은 WS285(WS335에서 하락)에서 WS350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지중해의 핸디막스 선박은 지난 주 TC6가 24.07포인트 급등한 WS248.13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가용 선박은 여전히 여유롭지 않았으며 시장에 화물이 계속 들어왔다. 발트해 TC9는 WS325 부근에서 안정세를 유지했다.


VLCC 시장

 VLCC 운임은 지난 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270,000 mt 중동 걸프/중국 운임은 4.5포인트 상승해 WS104(왕복 TCE 하루 68,600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한편, 280,000m의 중동 걸프/미 걸프(희망봉 경유)는 전주 평가액에서 약 WS53.75 상승했다.

 대서양에서는 260,000mt의 서아프리카 / 중국 시장 운임은 1.5포인트 조금 넘게 올라 WS100(왕복 TCE 하루 약 66,000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270,000mt의 미 걸프/중국의 경우 운임은 $10,218,750(왕복 TCE 하루 44,500달러)으로 $200,000 내려갔다. 한 릴렛 건은 미 걸프에서 대만까지 모티바(Motiva)와 96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보고되었으며, 인도 국영 석유기업은 멕시코 동안에서 인도 동안까지 915만 달러에 현대화 선박을 계약협상 중이라고 한다. 


수에즈막스 시장

 135,000mt의 흑해/어거스타 운임은 WS184-185 수준(왕복 TCE 하루 75,500달러)을 맴돌며 제자리걸음이었다. 한편, 130,000mt의 나이지리아/영국-유럽 노선은 거의 WS140(왕복 TCE 하루 약 41,000달러)으로 3포인트 상승했다. 중동에서는 140,000mt의 바스라 / 서지중해 노선의 운임이 한 포인트 올라 WS66였으며, 터키의 한 용선자가 2009년 지어진 그리스 운항 선박을 바스라에서 동지중해까지 WS65로 성약했다고 보고되었다.


아프라막스 시장

 지난 주 지중해 시장은 80,000mt의 세이한/지중해 시장의 운임이 33포인트 상승한 약 WS185(왕복 TCE 하루 약 45,000달러)로 크게 회복되었다. 북유럽에서는 80,000mt 하운드 포인트/영국-유럽 구간 요율이 WS159(왕복 TCE 하루 37,000달러)로 전주 대비 7.5포인트 상승했으며, 9월에서 10월 초 운송분에 대한 가용선복이 많지 않았다. 100,000mt 프리모르스크/영국-유럽 노선의 경우 금요일 현재 2.5포인트 오른 WS181-182 수준(왕복 TCE 하루 50,100달러)으로, 계약활동은 많지 않다. 반대편 대서양에서는, 일주일 전 보였던 상승세에 '데드캣바운스(급락 후 소폭의 회복)' 조짐을 보였다. 70,000mt의 멕시코 동안/미 걸프 지역의 운임은 WS264(왕복 TCE 하루 58,300달러)로 약 21포인트 하락했고, 70,000mt의 캐리비안/미국 걸프 노선의 경우 WS245(왕복 TCE 하루 약 47,500달러)로 20포인트 하락했다. 70,000mt 미 걸프/유럽 노선의 운임은 WS215(왕복 TCE 하루  38,000달러)로 9포인트 떨어졌다. 


발틱해운거래소 소식

 발틱해운거래소는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가능한 경우, 교육과정은 주요 해운 센터에서 이루어지지만 온라인 학습도 제공한다. 이 과정은 해운, 금융 및 원자재 등 상품을 취급하는 경영진이 해운 시장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며, 전문가의 주도로 이론과 실무를 결합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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