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 감천사업소는 연말을 맞아 외국인 선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BPA는 지난 22일 감천항 외국인선원복지센터에서 감천항 이용 외국인선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러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선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했다.
한편, BPA 감천사업소가 주축이 된 “감천항사랑나눔회”*는 지난 18일 감천항 문화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 10세대에게 겨울용 난방유를 전달했다.
감천항사랑나눔회는 지역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2013년 BPA와 감천사업소, 감천항 이용선사, 대리점, 하역사, 항운노조 등 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BPA 감천사업소가 지난 22일 외국인선원 200여명 대상 '김천항사랑나눔회" 크리스마스 음악회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세대에 겨울 난방유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