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배 차관은 21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서울클럽(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에서 개최되는 항만물류업계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 참석한다.
윤 차관은 먼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곳곳을 살펴보고, 시장상인 및 종사자에게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하고, “금년에도 정부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산물이 적절한 시기에 공급될 수 있는 유통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다.
이후, 윤 차관은 「항만물류업계 CEO 간담회」에 참석하여 “우리나라 수출입 화물의 99%를 처리하는 항만 하역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정적인 하역 서비스 제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선사들을 지원하여 우리 항만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업계의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항만물류협회 회장(이윤수 케이씨티씨(KCTC) 부회장)을 비롯하여 씨제이(CJ)대한통운 손관수 대표이사, ㈜한진 서용원 대표이사 등 하역업계 매출액 상위 8개사의 대표들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