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사장직무대행 한홍교)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설날 연휴를 앞두고 여객선 이용자들이 기억할 안전수칙 5가지를 정해 ‘여객선 안전, 함께 해(海) 보아요’ 캠페인에 나선다.
동 캠페인은 설날 특별교통 대책기간 동안 바닷길을 통한 안전한 귀성과 건전한 해양안전문화 형성을 위하여 이용객들이 반드시 지켜야할 사항을 안내함으로써 이용객의 편의를 돕고, 안전수칙을 숙지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승객이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여객선 안전수칙 5대 수칙은 △신분증 반드시 지참해요 △출항 10분 전까지 승선해요(차량은 20분 전) △구명조끼 위치 및 사용법 확인해요 △비상대피로 파악해요 △사고 발생 시 122 신고해요 등이다.
해양수산부 및 조합은‘여객선 안전, 함께 해(海) 보아요’캠페인을 이용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수부 및 조합 홈페이지, 연안여객선 예매 사이트“가보고 싶은 섬”에 관련 웹툰을 게시하고, 각 여객터미널과 여객선 내에 포스터와 스티커 등을 부착 할 계획이다.
또한 여객선 이용객들의 안전한 귀성을 위해 터미널에서 안전수칙홍보 및 근무자 어깨띠 착용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명절기간 동안 터미널을 이용하는 귀성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터미널 점검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