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QPMC가 아랍에미리트, 오만에서 카타르로 수입하는 골재 5천만 톤 독점 운송-QPMC 수입 골재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건설 및 인프라 구축에 사용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는 5일 카타르 국영 광물자원회사인 QPMC(Qatar Primary Materials Company)와 5억 달러(한화 약 5천억 원) 규모의 골재 장기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했다.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에이사 알 하마디(Engineer Eisa Al-Hammadi) QPMC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은 지난 1월 QPMC에서 수주한 골재 운송 사업의 네 배가 넘는 대규모 신규 계약으로, 현대글로비스의 중동 지역 해운 사업을 크게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QPMC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각종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카타르 정부가 2006년 설립한 국영기업이다. 채석, 해상 및 육상운송, 항만 운영 등 건설자재 공급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2016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5년 간 총 5천만 톤의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유럽연합(EU) 산하 유럽해사안전국(EMSA, European Maritime Safety Agency)의 선박검사 시스템 룰체크(RuleCheck)의 기능 향상 개발 및 유지 보수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지난 5일 밝혔다.룰체크는 선박 검사 때 사용할 점검항목을 출력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국제해사기구(IMO)와 국제노동기구(ILO) 등의 국제 협약과 유럽 및 지중해 지역 항만국 통제 위원회 지침서, 해양 오염 및 해상 안전에 관련된 EU 법령을 전산화한 것이다.한국선급의 룰체크 시스템은 선박의 제원을 입력하면 그 선박에 적용되는 협약과 규정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출력해 준다. 룰체크는 유럽 및 지중해 지역 항만국 통제검사관들의 선박 검사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한국선급은 이미 지난 2007년 조선산업 종주국인 유럽의 유수한 경쟁업체들을 물리치고 EMSA 룰체크 사업자로 선정되어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다시 선정된 것은 한국선급의 탁월한 IT 기술력과 협약 해석능력을 국제적으로 다시 공인 받은 것이다.전정총 한국선급 협약법제팀장은 “내년부터 4년간 룰체크의 기능 향상 및 컨텐츠 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컨테이너터미널에 출입하는 차량 및 운전자에게 무선전파인식(RFID) 기반의 ‘통합 항만출입증’을 발급하여 컨테이너터미널 통합 출입관리시스템을 본격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그동안 항만을 출입하는 컨테이너 차량은 바코드 방식의 차량 출입증을 이용했으며, 운전자의 경우 지방해양수산청 또는 항만공사를 방문하여 출입증을 발급받아야 했다. 이로써 전국 24개 컨테이너터미널의 게이트 통과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해수부는 ‘컨테이너터미널 출입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전국 항만의 출입증을 RFID칩이 내장된 ‘통합 항만출입증’으로 표준화하고, 출입증 발급 신청 사이트를 통합하여 출입증 관리체계를 일원화했다. 이제는 컨테이너터미널 출입 시 RFID 기반의 통합 출입증을 사용하게 된다.특히, RFID 칩이 내장된 출입증의 경우 기존 바코드 방식과 비교하여 차량이 게이트에서 정차, 통과하는 시간을 평균 10초에서 3초까지 약 70% 단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해양수산부는 통합 출입관리시스템의 조기 정착과 화물차량 운전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바코드 방식의 차량출입증을 소지한 운전자가 10월 31일까지 출입증 발급을 신청할 경우 건당
인천항만공사(ww.icpa.or.kr, 유창근 사장)가 인천 북항배후단지 내 화물차휴게소 운영 사업자를 모집한다. 부지 위치는 인천시 서구 원창동 437-17번지며, 1개 필지로 면적은 42,958.5㎡(약 13,000평)다.신청자격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제10조에 의한 석유판매업 등록업체로 제한되며, 입주업체는 화물차주차장, 운전자 휴게시설, 정비, 주유 등 화물운송에 필요한 기능 시설을 설치, 운영해야 한다.다만, 대상부지가 수도권정비계획법,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한 과밀억제권역이기 때문에 입주를 희망하는 제조업체는 관련법에 명시된 공장 설립가능 여부 등을 사전 확인해야 한다.신청서 접수는 10월 22일까지이며, 인천항만공사는 6일 5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내 항만부지 입찰 배너에 공고된 북항배후단지 화물차 휴게소 입찰 안내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물류단지팀 김영국 팀장은 “화물차휴게소가 운영되면 인천시와 항만 주변의 화물차 주차난 해소와 북항배후단지 물류환경 및 화물차 운전자들의 근로여건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원자재 시장 불황과 중국의 내수 부진 원인- 글로벌 화물선 회사 9월에만 2번째 파산,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한 의견 엇갈려일본 5위의 중견 화물선 업체인 ‘다이치추오(제일중앙기선, 第一中央汽船)’가 지난 29일 도쿄와 뉴욕에서 파산보호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다이치추오는 120년 역사를 지닌 일본의 대표적인 해운업체로 석탄과 철광석 등의 운송 등에만 집중해온 벌크화물 전문 업체다.이번 다이치추오의 파산은 2000년대 초반 중국 원자재 시장의 호황 당시 무리하게 사업 확장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야쿠시지 마사카즈 다이이치추오 현 사장은 29일(현지시각) 기자회견에서 “운행 선박 수를 늘린 것이 역효과를 가져왔다.”고 실토했다. 참고로, 고이데 사부로 전 사장은 2008년에서 2011년 사이 무려 70척(162척에서 232척)의 선박을 추가 보유한 바 있다.다이치추오는 지난 4년 연속 영업 손실을 기록하며 임대한 화물선에 대한 수지를 맞추고, 주문한 화물선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데 지속적으로 난항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그들은 “최근 몇 년 간 유럽의 재정문제와 중
중국 정부는 국내 선사들이 독단적으로 과도한 요금을 물리고 있다는 외국 무역 회사들의 불만을 접수한 이후 이에 대한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중국 국무원은 국가 최고기관인 경제기획원과 운송 및 무역 담당 부처를 포함해 7개 부처에, 혐의를 받고 있는 수출입 화물에 대한 이중 요금 부과 및 기타 불법 요금에 대해 국무원 웹 사이트에 발표한 내용에 따라 조사하라고 지시를 내렸다.예를 들면 몇몇 항만의 컨테이너당 터미널 처리 비용(THC)은 작년 7백 위안에서 1천2백 위안(188불)로 치솟았다. 한편 컨테이너 봉인 비용은 컨테이너당 5위안에서 무려 75위안까지 늘어났다고 중국정부는 말했다.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는 현재까지 몇 개의 선사들이 과다한 숫자의 문서 비용과 비합리적인 텔렉스 전송 비용을 청구하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몇몇 선사들은 이미 그들의 비용청구를 조정하기 시작했으며, 텔렉스 전송은 건 당 500위안에서 200위안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자료 제공 : Reuters)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8조5천억원을 투입, 2019년 완공을 목표로 2008년에 착공한 북항재개발사업지역의 토지를 민간에게 분양, 민간의 상부시설개발을 통하여 북항을 국제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에 BPA가 국내외 민간자본을 상대로 분양에 나선 부지는 상업업무지구, IT․영상․전시지구, 해양문화지구 등은 356,073㎡(108천평)으로 전체면적(1,190,326㎡)의 약 30%에 달한다. 분양은 지구단위별 처분계획에 따라 토지가격산정(감정평가), 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 진척율, 친수공원 완료시점 등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사람이 많이 모이고 북항재개발지역의 조기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큰 시설의 대상 부지부터 우선적으로 매각할 계획이다.우리나라 최초의 항만재개발사업이자 한국형 10대 뉴딜프로젝트로 선정된 북항재개발사업은 옛 1~4부두 일원 1,532,419㎡(43만평)에 부산항만공사와 해양수산부가 2조388억원을 투입하여 하부기반시설을 담당하고, 민간사업자가 6조4802억원을 투자하여 상부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경제적 파급효과 31조5천억원, 고용효과 12만명 창출을 목표로 부산항만공사가 야심차게
독일 선박 제조 및 해양 기술 협회(Verband fur Schiffbau und Meerestechnik, VSM)와 독일 내륙 운항 협회(Verband der deutschen Binnenschifffahrt, BOB)는 선박 조사 위원회의 개혁을 촉구하면서 특히 내륙 운항 허가 문제에 관하여 빨리 처리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 두 협회는 무엇보다 중앙 선박 조사 위원회의 인력 부족에 대해서도 질타했다. 중앙 선박 조사 위원회가 조선소와 선박 방문을 한 번 하려면 최장 4개월까지 기다려야만 했기 때문이다.선박 조사 위원회의 조사 최대 4개월 기다려야"수질 오염을 담당하는 경찰을 통해서 선박이 결정된 이후에 위원회에서 인정한 전문가를 짧은 시간 안에 선박으로 데려와 조사를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조사를 받은 이후에도 계속 선박을 이용할 수 있을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 지속된다며 독일 선박 제조 및 해양 기술 협회와 독일 내륙 운항 협회는 분통을 터뜨렸다. 이러한 지연 문제는 몇 달 사이에 더 심각해졌으며 개혁이 긴급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유연한 허가 시스템 요구앞으로 계속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해상 선박 제조 및 내륙 선박 제조 모두에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금년 1월부터 8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상승한1,299만5천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하였으며, 특히 8월에 처리한 환적물동량이 855천개로 지난 1월에 기록한 역대 월별 환적물동량 최고치인 849천개를 갱신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상승세는 전년도 8월 대비총물동량 163만4천개, 수출입물동량 779천개, 환적물동량 855천개로 각각 4.4%, 1.2%, 7.4% 증가하였고, 총물동량 중에 환적화물비중이 52.3%를 차지하여 환적물동량이 부산항의 전체물동량 증가세를 견인한 것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2013년 이후 8월 누계를 기준으로 환적물동량을 보면 2013년 5,802,996개, 2014년 6,255,564개, 2015년 6,743,535개로 증가하였고, 전체물동량에서 환적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3년 49.3%, 2014년 50.5%, 2015년 51.9%로 꾸준히 증가하여 왔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환적화물의 비중이 수출입화물 비중을 앞서고 있는데, 이것은 부산항이 동북아환적중심항으로서의 입지 강화와 해양수산부가 최근에 발표한 부산항 세계 2대 환적거점항 육성정책의 타당성을 뒷받침하고 있다.지난해 신항과 북항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주말을 이용하여 천혜의 섬 ‘소매물도등대’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등대 6곳에서 다양한 해양문화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오는 3일 간절곶등대 및 오동도등대를 시작으로, 9일 소매물도등대, 17일 팔미도 및 영도등대, 31일 속초등대로 이어지며, 바다 내음 속에 짙어가는 가을과 바다를 주제로 색소폰 연주, 통기타, 성악, 판소리, 대중가요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수협이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수산물장터를 열어, 등대 방문객들은 좋은 품질의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등대 해양문화행사는 방문객 중심의 참여형 행사로 등대관련 퀴즈와 장기자랑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특색 있는 등대체험 이용권과 지역을 대표하는 수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경품은 초·중·고생 자녀와 함께 1박 2일 여행할 수 있는 ‘겨울방학 등대 및 등대박물관 체험프로그램’ 참가 이용권 8매, 가덕도등대, 산지등대, 거문도등대의 ‘체험형 개방숙소’ 이용권 15매와 지역의 특산품인 오징어, 미역, 다시마, 멸치 등 160여개의 수산물 등이다.노진학 해양수산부 항로표지과장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등대에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올해 연말까지 입항하는 국제크루즈선에 대해 입출항료 등 항만시설사용료를 한시적으로 50%로 감면한다.이번 감면조치는 부산항을 찾는 크루즈 선사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어 부산항에 더 많은 크루즈선과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결정된 것이다.앞서 인천항만공사 또한 메르스 여파로 감소한 크루즈입항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9월 초 항만비를 50%로 감면한 바 있다.BPA에 따르면 메르스가 종식된 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크루즈선 유치 마케팅으로 8월 말부터 부산항 입항 크루즈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인 퀀텀오브더시즈호가 9월부터 부산항을 정기적으로 기항하면서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이에 따라, BPA는 중국발 크루즈의 부산항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부산항에 기항하는 모든 국제크루즈선을 대상으로 선박 입․출항료, 접안료, 정박료 등 항만시설사용료 할인율을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하여 적용한다.BPA 우예종 사장은 “앞으로 부산항은 사람과 화물이 모이는 항만으로 발전할 것이다. 특히, 크루즈선은 부산항과 부산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가 인천항 배후부지 창고 지붕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인천항 햇빛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한다.인천항만공사(IPA)는 30일 인천항 햇빛발전소 건설사업을 시행할 민간사업자를 오는 11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10월 12일 IPA 사내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IPA에 따르면 햇빛발전소 사업시행자는 인천항 배후단지인 아암물류1단지의 물류기업체 창고 4개 동과 IPA볼파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내항 임항창고 2개 동의 지붕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게 된다.발전시설이 설치될 부지의 면적은 54,135㎡ 규모이며, 시행자는 설치한 설비로 생산된 에너지의 운영·관리권을 15년 간 확보하게 된다.IPA는 자연에너지인 태양광과 항만 내 창고지붕을 활용하는 발전설비 도입을 통해 항만부지 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 발굴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 창고지붕 보강을 통한 시설물 내구연한 연장과 안전성 제고 효과에 더해 친환경 대체에너지 설비 도입을 통해 전력수급 안정화와 전력난 극복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부수적 효과도 기대된다.항만시설팀 김영복
인천신항 인근에 150대의 화물자동차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 화물차주차장이 운영을 시작한다.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인천신항 관리부두 내 부지를 활용, 10월 초 운영을 목표로 임시 화물차주차장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인천신항의 임시 화물차주차장 조성은 이달 초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광역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협회가 맺은 ‘인천항 수출입물류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인천신항의 차량 운행과 물류 흐름을 더욱 원활히 하고, 항만 인근의 불법적인 주·박차 문제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인천신항 관리부두는 지난 6월 개장·개통한 인천신항으로 향하는 인천신항대로(송도5교) 옆에 위치해 있다.인천신항대로는 송도국제도시 주거지역을 거치지 않고 남동구 아암대로(해안도로)와 송도 서남단의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을 잇는 8.1㎞ 길이의 도로다.신항대로 진입은 ▲내항, 제1·제2 경인고속도로 방면에서 갈 경우, 옹암사거리를 거쳐 해안도로(아암대로)를 따라 송도 방면으로 진행하면서 송도 1교와 4교(공사 중)를 차례대로 지나친 뒤, 에스오일 주유소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된다. 반대로 ▲제3경인고속도로 방면에서 진입
대한민국이 북극관련 연구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체계적으로 북극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북극 관련 30여개의 산·학·연 기관이 참여하는 「북극연구 컨소시엄」의 구축을 위한 사무국이 9월 30일 극지연구소에 설치된다고 밝혔다.「북극연구 컨소시엄」은 해수부, 미래부, 외교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북극정책 기본계획」(’13~‘17)에 의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북극연구의 중장기 방향 설정을 지원하고 기관 간 협력 기반을 제공하며, 산·학·연 융·복합 연구 수요를 발굴하는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그동안 우리나라의 북극연구는 소규모․단발적인 연구가 주로 수행되었으나, 연구기관 간 네트워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또 최근 기후 온난화에 따른 북극해 해빙(解氷)으로 인한 북극항로 이용, 자원개발 등 북극의 새로운 기회에 접근하기 위해 정책·과학·산업이 모두 고려된 융·복합연구 수행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부족한 상황이다.북극연구의 선도국인 미국과 일본의 경우에는 체계적인 북극연구 수행과 북극 연구기관간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각각 북극연구 ARCUS
국민의 해양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해양안전실천본부(사무국 : 선박안전기술공단)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5년 해양안전공모전」의 마감이 10월 16일로 다가왔다.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이번 해양안전공모전은 ‘해양안전’을 주제로 ▲여객선, 어선, 화물선, 레저선 등 선박의 안전 ▲해수욕장 등 바다 물놀이 안전 ▲방파제, 갯바위 낚시 등 해안에서의 안전 ▲어촌, 어항 등 항만시설 이용자에 대한 안전 ▲쓰나미 해양재난 예방 등과 같은 ‘일상 속 해양안전’의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2015년 해양안전공모전은 △초등생 4∼6학년 대상 포스터 △중·고생 대상 UCC △일반국민 대상 웹툰·체험수기 △해양수산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해양안전 우수사례 부문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참여를 원하는 학생 및 일반인은 작품을 완성한 뒤 10월 16일(금)까지 해양안전공모전 홈페이지(www.해양안전.com)에 신청하면 된다. 부문별 수상자는 11월중에 발표된다. 각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해양수산부 장관상, 교육감상 등을 받고 각종 부상이 수여된다.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해양안전공모전 홈페이지(www.해양안전.com)와 해양수산부(www.m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