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15일(수) 오전 모로코 탕제를 방문해 탕제 메드 항만공사(Tanger Med Port Authority, TMPA)와 상호 정보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해각서에는 상호 항만관리 및 운영, 연안여객 운송사업,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과 관련한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간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모로코는 아프리카 유럽 해운물류 요충지로서 지중해 최대 환적항을 목표로 탕제 메드 항만 등을 대규모 개발 중에 있다. 특히, 탕제메드 항은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에 두고 유럽과 14km 떨어져 있어 해상여객운송 중심지로 입지여건이 우수, 항만개발 및 카페리 사업 협력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BPA 임기택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항만이 서로의 발전에 중요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와 지중해 및 북아프리카 간 교역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탕제 메드항은 주로 유럽-중동-아시아로부터 서아프리카를 연결해 환적 컨테이너 물동량을 주로 처리하고 있으며, 처리능력이 약 500만TEU에 달하는 3,4번째 신규 컨테이너터미널을 ‘16년 완공을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항만 안팎의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미래성장 엔진 발굴과 항만 운영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능별 핵심역량 강화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20일자로 단행될 조직개편의 골자는 항만운영 및 기업경영 여건에 부응하는 부서의 신설과 핵심기능 중심의 항만운영조직 재설계로 요약되며, 편제는 3본부 17팀에서 3본부 1단 20팀으로 확대된다. 우선, 새롭게 신설되는 조직으로는 인천항과 IPA의 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사업개발 전담부서로 미래사업단 산하 2개팀과 IT를 활용한 항만 운용효율화를 전담할 정보기술팀이다.미래사업단은 신성장사업팀과 투자유치팀으로 구성돼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신규 비즈니스 추진과 투자유치, 부채감축 등을 통한 수익창출 업무에 집중하게 된다. 특히 신성장사업팀은 인천항의 재개발 이슈와 기존 국제여객터미널 활용방안 등 현안 이슈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신성장산업 발굴을 담당한다. 투자유치팀은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에 개발중인 골든하버 프로젝트 추진과 북인천복합단지, 경서동 부지 등 비핵심자산 매각 업무를 맡게된다.다음으로 신설되는 IT정보팀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일선 학교의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6일(목)부터 8월 20일(목)까지 매주 1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BPA 항사랑 체험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여름방학 ‘BPA 港사랑 체험교실’은 2014년에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부산지역아동센터, 학교밖 청소년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총 6회가 진행될 예정이다.BPA 港사랑 체험교실은 BPA 항만안내선인 새누리호를 타고, 선내 안전교육 후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지역, 컨테이너터미널, 여객터미널 등 부산 북항을 직접 견학하는 코스로, 청소년들이 바다에서 부산항을 직접 보고, 느끼며 항만 관련 직업에 대해 간접경험을 해보는 체험행사로서, 2012년부터 시작하여 ‘15년 6월말 현재까지 7,062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금년도는 무료 셔틀버스 지원 및 신국제여객터미널 견학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실시함으로써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들이 보다 편하게 다양한 부산항의 시설을 둘러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부산항만공사 차민식 경영본부장은 “부산소재 국가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년 7월 2일 부산지방법원 354호 재판장, 오랜 세월을 성실하게 바다에서 일해 온 한 선원을 약 2년 가까이 선원을 괴롭혀온 억울한 누명이 벗겨졌다.사건의 당사자는 싱가폴 선주의 선박에 승선하여 일하던 중 해당선박이 외교부에서 지정한 여행금지국가인 예멘에 입항했다는 이유로 여권법 위반으로 고발되었던 이재호 씨(해외취업선원)이다.우리나라 여권법에 따르면, 외교부장관은 천재지변·전쟁·내란·폭동·테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국외 위난상황(危難狀況)으로 인하여 국민의 생명·신체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국민이 특정 국가나 지역을 방문하거나 체류하는 것을 중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기간을 정하여 해당 국가나 지역에서의 여권의 사용을 제한하거나 방문·체류를 금지(이하 "여권의 사용제한 등"이라 한다)할 수 있다. 다만, 영주(永住), 취재·보도, 긴급한 인도적 사유, 공무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목적의 여행으로서 외교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여권의 사용과 방문·체류를 허가할 수 있다. 현재 여행금지국으로 지정된 나라는 이라크,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리비아, 예멘, 시리아 등이다.문제는 선원의 경우, 화물의 이동경로와 목적에 따라 전 세계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남극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는 ‘남극기지 CCTV' 코너를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에 개설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1988년 남극 킹조지섬에 세종과학기지를 준공한 이래, 지난해 2월에는 남극 대륙 기지인 장보고과학기지 건설을 완료하면서 2개 이상 남극 상주기지를 확보한 10번째 국가로 발돋움 한 바 있다.특히, 올해 1월부터는 남극이라는 혹한의 불모지에서 연중 상주하면서 연구하고 있는 우리나라 극지과학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내에 남극 과학기지 CCTV 영상 등을 국내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에 있다.이번에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에 개설한 '남극기지 CCTV' 코너는 남극 과학기지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전체 CCTV(세종기지 16대, 장보고기지 44대) 중 기지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지점을 선정하여 공개한 것이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유일한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아라온호 둘러보기’도 함께 제공한다.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남극은 일반 국민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니 만큼, 정부 3.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지난 7월 3일 한-과테말라 항만개발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과테말라 항만개발 기본계획 수립연구 중간보고회’에서 께찰항과 산토토마스항의 개발 전망의 밝은 미래를 점쳤다.해수부는 과테말라의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항만 물동량의 증가추세, 물동량 대비 부족한 항만시설을 고려할 때, 항만개발에 따른 수익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특히, 과테말라 정부는 우리 정부의 마스터플랜 수립이 완료되면 별도 절차 없이 이를 국가계획으로 확정하고, 사업을 착수할 계획으로 있어 조기에 사업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께찰항의 최대 취급화물은 곡물․설탕․석탄 등 고체산화물로 물동량은 연평균 약 6.1%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화물 또한 약 10.8%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산정한 께찰항의 개발규모는 배를 댈 수 있는 접안시설(선석)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최소 3선석에서 최대 8선석이다.카리브해의 산토토마스항 물동량은 연평균 약 4%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화물 비중은 컨테이너화물이 가장 높으나, 인근 니켈광산에서 니켈 채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2014년 고체산화물의 물량이 급격히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는 7월 10일(금) 중국 닝보를 방문해 부산항과 닝보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우호항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체결은 양 항만 간 친선교류 및 기술교류를 확대를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이번 우호항 체결을 통해 앞으로 양항은 상호 대표단 방문을 통한 항만 발전사업 공동논의, 정기적 정보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및 공동 발전 촉진 등의 체결사항을 함께 이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또한 부산항만공사는 같은 날 닝보항그룹 주관으로 개최된 제1회 해상실크로드 항만 국제협력 포럼 연사로 참석하여 항만 협력과 개발(Cooperation Development) 세션에서 부산 신항 개발 및 북항 재개발 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부산항만공사 김성환 건설본부장은 “부산항이 닝보항과 우호항 협력을 체결하는 뜻 깊은 날에 닝보항그룹이 최초로 개최하는 국제포럼에 연사로 참여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히며, “최근 물동량 급증으로 부산항과 경쟁관계로 인식되고 있는 닝보항과의 관계가 이번 우호항 협정 체결을 통해 양항 간 친선교류를 활성화하여 협력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도 유일의 글로벌 진출 관문인 평택항의 관광객 유치 확대 등 관광경쟁력 기반을 구축하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최근 평택항 운영 국제 카페리선사 대표단을 초청해 메르스 진정 국면에 맞춰 그동안 위축됐던 평택항의 화객(貨客) 증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달 초 취임한 최광일 사장은 평택항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활동을 시작으로 취임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메르스 발병 이후 여객 이용실적이 급감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최근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평택항 관광산업 활성화 및 화객 증대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최광일 사장은 “메르스 이후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상반기 여객실적 26만명을 달성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위축된 중국 관광객의 방한을 이끌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투어코스를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평택항의 관광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관계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마련하는 등 질적 향상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영성대룡해운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7월 13일(월) 일본 동경에서 주일본한국대사관 주최, 부산항만공사 주관으로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한·일해운항만 물류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양국 친선도모를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한일 해운항만 물류활성화 방안관련 주제발표 및 선사, 화주, 물류기업 등 부산항 이용 주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부산항 이용과 관심을 당부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이날 세미나에는 일본의 부산항 이용고객 약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국의 해운항만 현황과 미래, 부산항의 우수성과 발전방향, 한일 해운항만 분야 상생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실제 부산신항 배후단지에 입주한 일본기업이‘부산신항 배후단지 운영 성공사례’를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낼 전망이다.부산항만공사 박충식 운영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일본의 부산항 이용 고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고, 또한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아 “한·일양국의 해운항만 물류분야의 협력관계가 보다 강화되고, 해양관광산업 등의 분야로 다양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가 수여하는 2015 해상 특별 용사상(Award for Exceptional Bravery at Sea)은 한밤중 태평양의 격랑 속에 침몰하는 원양선 부착 보트(노 젓는 배)에서 4명을 구출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미국의 항공 구조 전문가 크리스토퍼 레온에게 돌아갔다.IMO 심의회는 런던에서 있었던 114차 세션 미팅에서 레온의 행동들이 구조 헬리콥터가 연료를 재급유받는 동안 대단히 힘들었던 2시간 이상을 동료 중 한 명과 함께 가라앉는 보트에 남아있었던 점을 포함해 최고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심사위원단의 결정으로 승인했다.또한 심의회는 구조 헬리콥터 CG-6531호의 또 다른 두 명 요원인 스콧 블랙 중위와 항공 유지보수 전문가 마이클 스프래긴스 또한 구조와 관련해 그들의 역할을 고려할 때 상장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결정을 승인했다.심의회는 아울러 10개 회원국과 2개의 비정부기구(IMO에 자문역할 담당)에서 제출한 총 27명의 추천자 중에 4명이 상장을, 3명이 표창장을 받게 될 거라고 발표했다.한편 심의회는 전세계에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떠도는 이주자들을 구조하는 모든 상선에 대해서도 '해상 특별 용사상'과는 별도로 특별 표창을
해양플랜트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줄 지원센터가 경남 거제에 건설된다.해양부산부(장관 유기준)는 7월 10일(금) 거제 지원센터 예정부지에서 해양수산부, 경남도, 거제시 및 업․단체 관계자와 김한표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해양수산부는 2013년 11월 경상남도 및 거제시와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경남도와 거제시가 부지 235,541㎡를 제공하고 정부가 252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센터는 2017년 2월 준공 예정이다.센터의 주요 임무는 해양플랜트산업의 핵심기술 개발과 관련 유관기관 및 산업계를 지원하는 것으로 해양플랜트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산업계를 근접 지원하게 된다.전 세계적인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해 에너지 수요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해양자원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석유·가스, 광물자원,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해양자원의 상용화에 필요한 장비를 제작·건조·설치·운영하는 해양플랜트 산업의 시장규모도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우리나라 해양플랜트의 수주규모는 전 세계
천천히 진행되고 있는 킬 운하 증축킬 운하의 전체적인 증축은 브룬스뷔텔 수로의 수리보다 우선 순위에서 밀리고 있는 것 같다. 2014년 6월 6일 기대했던 것보다 빨리 독일 정부 예산 위원회가 동쪽 구간 증축에 2억 6천 5백만 유로를 가결했다. 2015년 초 플렘후더 호수에서 증축이 시작되었으며, 이 건설 사업은 약 10 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준설 폐기물은 6백 8십만 세제곱미터에 달할 전망이다.그러나 “지금의 상황을 5년 전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발전을 했다“고 킬 운하 위원회의 대표이자 Sartori Berger 선박 서비스 업체를 운영 중인 크누드센은 말하면서, 동시에 킬-홀테나우의 부서져 가는 수로 또한 현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킬의 경제 담당 책임자인 라인하르트 메이어는 그 다음 조처를 제 때에 계획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이제까지 시작된 건설 작업은 꼭 필요한 현대화의 첫 번째 걸음일 뿐이라고 메이어는 덧붙여 말했다.킬 운하의 국제적인 중요성“킬 운하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120년 이상 해오고 있다“고 수로 및 항해 중앙 집행 위원회의 회장 한스 하인리히 비테가 말했다. 킬 운하는 독일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고령화와 어가소득 감소로 정체기에 있는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해양레저관광을 다변화시키기 위해 정부가 발 벗고 나섰다.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어촌주민의 소득 증대 및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어촌․어항 고유의 특색을 살린 관광 자원의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어항 레저관광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계획의 주요 내용은 ▲국가어항 유형별 개발모델 설정, ▲ 국가어항 브랜드 개발 및 환경디자인 가이드라인 설정, ▲아름다운 어항개발 기본계획 수립, ▲어촌 마리나역(驛) 육성 개발계획 수립 등이다.‘국가어항 유형별 개발모델’은 109개 국가어항과 배후 어촌이 보유한 자원에 주목하여 레저관광개발 여건이 양호한 국가어항 70개소를 선별하고, 복합관광형(23개소), 휴양문화형(19개소), 어촌레저형(28개소) 총 3개의 유형으로 구분하였다.‘복합관광형’은 국가어항 레저관광 거점으로 복합개발을 유도하는 모델로 배후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숙박․상업시설 민자를 유치하고 요트․마리나 중심의 해양친수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휴양문화형’은 지역의 유휴자원을 활용하여 가족형 휴양지로 육성하며, ‘어촌레저형’은 해양레저 및 낚시 등 어촌을 특화 여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선박안전기술공단(KST, 이사장 목익수)은 7일 오후 11시 세종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업무 인수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결의를 공표했다.여객선 안전운항관리는 종전까지 한국해운조합 관할이었지만 작년 세월호 사고이후, 더 확실한 운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선박안전기술공단으로 위임되었다.작년 12월 9일 해운법 일부 개정을 통해 공단의 업무가 법제화 되었으며, 올해 3월 인수계획팀이 꾸려지고 지난 7월 4일 해운조합과의 양해각서를 통해 7일 정식 업무를 인수 받게 되었다. 목익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라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며 “오늘을 기해 국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선봉장으로 여객선 안전운항을 책임지겠다. 또한, 향후 차질 없는 업무 수행을 위해 많은 여러분들이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운항관리자의 수를 기존 92명에서 14명 충원하여 106명으로, 공석이었던 운항관리본부장과 해운조합으로부터 이관이 되지 않는 행정지원 인력에 대해서도 새로이 8명을 추가로 확보하였다.또한 기존 정원 262명에 운항관리 이관에 따른 인력 115명을 합쳐 정원 377명의 조직으로 탈바꿈하
중국 톈진(天津)시 남항공업구개발유한공사의 바오 스 정(Bao Shi Zheng) 부총재 등 고위층 간부 6명이 6일 인천항을 방문했다.톈진시 남항공업구개발유한공사는 2009년 설립된 톈진시의 공기업으로, 톈진의 대표적 산업단지인 남항공업개발구의 개발과 관리를 맡고 있다.이들은 이날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를 찾아 인천항 운영현황과 개발계획 등을 청취한 뒤 인천항·인천항만공사(IPA)와의 교류 및 비즈니스 협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이들은 지난달 개장한 인천신항을 시찰했다.인천항은 지난 1997년 중국 톈진항과 자매항 결연을 맺은 이후 교류와 협력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고, 그에 앞서 한중수교가 이뤄진 1991년 톈인(天仁)호가 한중 간 국제여객운송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인적 교류와 물적 교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