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전문 사이트인 다다비즈(Dadaviz)가 최근에 내놓은 자료는 약 90%의 세계 교역량이 바다를 통해 운송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각 컨테이너 선사 선대의 TEU 소유권을 보여주고 있다.PTI 통신사가 전에 발표한 인포그래픽은 머스크 라인이 2015년 1분기에서 7억3천만 불 이상의 영업이익을 보여주면서 최고 선사로 꼽혔다.이 인포그래픽에서 다다비즈는 각 컨테이너 선사의 TEU 규모 성장과정을 백분율로 보여주며, 그 중에서도 머스크 라인은 세계 컨테이너 물량의 15.3%를 실어 나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체를 합쳐서 상위 10개 선사가 글로벌 컨테이너 교역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여러 선사들이 대형 선박 발주를 해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몇 년에 걸쳐 이 수치는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OOCL이 기록적으로 6척의 2만1천 TEU급 선박들을 발주한 데 이어 머스크는 최근 11척의 1만9천 TEU급 선박들을 발주해 놓은 상태다.(자료 제공 : www.porttechnology.org)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부두운영회사(Terminal Operating Company)의 관리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항만인력 수급관리협의회’와 ‘항만운송 분쟁협의회’의 설치·운영 등을 담은 '항만운송사업법' 개정안이 6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부두운영회사는 항만운영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국가가 건설․운영하는 부두를 민간에 일괄 임대하여 이에 대한 전용운영권을 가지고 부두 운영을 담당하는 회사로 1997년부터 '항만법'과 해양수산부 지침 등으로 관리하여 왔다.해양수산부는 이번 '항만운송사업법' 개정을 통해 부두운영회사의 선정과 계약 체결, 운영성과 평가 및 임대계약 해지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을 이 법으로 일원화하고, 관리 운영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은 부두운영회사가 선정 당시 약속한 화물유치나 시설 투자계획을 이행하지 못한 경우 계약서에 따라 위약금 부과를 해왔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법에 명문으로 계획 미이행에 대한 위약금 부과 조항을 신설하여 투자계획 등에 대한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계획 미이행에 대한 회사의 귀책사유가 없으면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도록 조문에 명시하여 관련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해운항만물류정보 통합시스템 구축 1단계 사업 착수보고회를 6월 25일 개최하여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해운항만물류정보 통합시스템 구축은 7개 기관별로 분산되어 있는 항만물류정보 운영체계를 통합하여 민원불편을 해소하고, 정부3.0 공공데이터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기간은 3년이며, 사업비 175억 원 규모이다.참고로 현재 운영되는 7개 기관은 부산, 인천, 여수지방청 등 3곳과 부산, 인천, 울산, 여수광양항만공사 4곳이다.이번 1단계 사업은 47억 원을 투입하여 기관별 운영체계를 통합하는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춰 추진될 예정으로 주요내용은 ▲업무재설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 재구축, ▲운영프로그램 통합 개발, ▲통합기반의 테스트 수행 등이다.해양수산부 관계자는 “2017년 해운항만물류 통합정보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민원업무 간소화 및 공공기관의 업무처리능력 향상과 운영비용 절감 등으로 연간 78억 원의 항만물류처리 비용이 절감되고 공공정보의 민간 개방이 16종에서 56종으로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도선사면허의 갱신제 도입, 면허등급 세분화 및 과실사고로 인한 업무정지 시 면허등급 하향조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선법' 개정안이 6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개정안을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지난해 대규모 해양오염을 초래하였던 여수 우이산호 충돌사고가 선박 도선과정에서 발생된 것과 관련하여 도선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된 것이다. 해수부는 「도선법」개정이 핵심국정과제인 국민안전을 확보하고, 앞으로 도선 과실로 인한 사고의 발생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현행법에 따르면 도선사면허를 한번 취득하면 교육훈련이나 자격 갱신 없이 정년까지 도선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 그러나 법이 개정되면 앞으로는 도선사면허의 유효기간을 5년으로 한정하고 유효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반드시 직무교육을 이수한 경우에만 면허가 갱신된다.또한, 1종과 2종으로 구분되던 도선사면허 체계를 1급에서 4급으로 개편하여 도선사의 경력에 따라 도선할 수 있는 선박의 규모와 선박종류를 세분화하고, 도선사의 과실사고에 대한 처벌도 강화된다.도선사가 해양사고 야기 등으로 3개월 이상의 업무정지처분을 받는
항만물동량이 잇다른 악재에도 불구하고 소폭 호조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5월 전국 항만물동량은전년 동월(1억 1천759만 톤) 대비 전체 항만물동량은 0.7% 증가(1억 1천841만 톤)하였으며, 컨테이너 물동량은 3.2% 증가, 비컨테이너는 0.4% 감소하였다.항만별로는 인천항, 목포항, 동해‧묵호항 등이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6.2%, 14.2%, 7.1%의 증가세를 보인 반면, 대산항, 포항항, 광양항 등은 수출화물과 연안화물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6.5%, 14.2%, 7.1% 감소하였다.품목별로 보면 목재 처리 물동량이 전년대비 18.6% 증가하였고, 화공품, 자동차 등도 전년 대비 각각 11.8%, 10.5%의 증가하였고, 철재, 광석 등은 각각 12.5%, 11.4% 감소하였다.비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총 8천216만 톤으로 전년 동월(8천246만 톤) 대비 0.4% 감소하였고, 인천항, 동해‧묵호항 등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그 외 항만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한편,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월(2,112천 TEU)에 비해 3.3% 증가한 2
루벤 라오세메나(Ruben Arosemena) 주한 파나마대사가 6월 24일(수) 오후 9시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나마 정부의 '2015년 6월 30일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선거'에 임기택 후보의 지지를 공표했다.이 발표는 런던과 동시에 이루어졌으며,런던과 서울의14시간의 시차로 기자회견으로는 이례적으로 밤 늦게 개최되었다.주한 파나마 대사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파나마 정부는 파나마 운하의 확장 완공을 앞두고 선출을 앞둔 IMO 사무총장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파나마의 선박등록국 세계 5위 한국에서 사무총장이 선출되기를 바란다."는 확실한 지지를 표명했다.또한 "파나마 정부는 그간 7명의 후보들의 이력을 상세히 검토한 바, 임기택 후보가 가장 우수한 전문성과 해양분야의 가장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임기택 후보야 말로 국제해사기구가 국제사회에서 필요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회견장에 참석한 해양수산부 김영석 차관은 파나마 정부의 임기택 후보 지지에 대해 "세계 최대의 해운국가 파나마가 임기택 사장을 지지해준 것에 대해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하며,"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창립 제 55주년을 맞아 기념식 밎 비전선포식을 열고 ‘종합적 기술 조언자' (Comprehensive Technical Advisor)로서 해상에서의 인명과 재산의 안전을 도모하고 세계 해양 기술진흥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23일 오후, 부산본사에서 개최된 이날 창립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에는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내빈과 한국선급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비전선포식에서 한국선급은 ‘종합적 기술 조언자' 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전통적인 선급업무를 넘어, 환경․에너지․IT 등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여 인류의 기술발전에 기여하는 기술전문가집단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박범식 한국선급 회장은 “새 비전 달성을 위해 Beyond Compliance를 핵심가치로 삼고 단순한 규정적합성 여부의 판단을 넘어, 고객에게 필요한 최적의 해결방법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의지를 표명했다.유기준 해수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선급의 새로운 비전선포는 위기 극복의 의지를 다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혁신을 이뤄 세계무대에서 우리나라를 대표
지난 150년간 이집트 경제의 중심이었던 ‘수에즈운하(Suez Canal)’의 새로운 물길인 ‘제2 수에즈운하’가 오는 8월 6일 개통된다. 모하브 마미쉬(Mohab Mamish) 수에즈운하청장은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굴착과 준설 작업을 7월15일 완료하며, 현재 85%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제2 수에즈운하’ 프로젝트는 2012년 이집트 전 대통령 모하메드 무르시(Mohamed Morsy)의 전두지휘 아래 첫 기획되었으며, 2014년 8월 5일 이집트 대통령 압델 파타(Abdul Fatah al-Sisi)에 의해 준공이 시작되었다. 본래 건설 기간만 5년이었으나 이후에 3년으로 단축되었으며, 압델 파타 대통령의 지시로 단 1 년 만에 오는 8월 완공 예정에 있다. 이운하가 완공되면 지중해와 홍해, 그리고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최단 해상 운송 경로가 탄생한다. 기존 선박들의 대기시간이 11시간이었던데 반해 3시간 시간으로 대폭 줄어들며, 하루 최대 49척의 처리 선박수가 97척까지 두 배로 증가한다. 또한 자동차와 기차 및 육상 운송과 관련된 6개 주요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어서 제2 수에즈운하는 이제 아시아 대륙의 육·해상
중국의 전체 컨테이너 처리량이 2030년에 가서는 5억5백만 TEU에 이르고 상해와 청도, 홍콩이 수퍼 컨테이너 허브항만으로 자리 매김하며, 중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들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보고 자료가 나왔다.이는 국립 해운 연구 컨설팅 기관인 상해국제해운연구소가 최근 내놓은 ‘2030 중국 해운 발전 전망’ 속의 결과물 중에 들어있는 몇 가지 주요 사항들이다.이 광범위한 보고서는 중국 해운 산업의 모든 분야를 다루고 있으며 중국 정부로 하여금 해야 될 일에 대하여 ‘명확한 태도’를 취할 것을 요구하며 업계에 대해서는 현재 나타나는 일반적인 경향이 결국에 가서는 사라질 거라고 경고했다.보고서는 “기업들의 경우 좀 더 개방된 해운 시장 상황에 직면하게 되고 외국자본이 불가피하게 해운업계 모든 부문에 들어와 현재 해운 항만 부문에서 즐기고 있는 독점권리는 자유 시장 시스템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중국 기업들은 가끔 정부가 외국기업들이 못 들어오게끔 해주길 희망하지만 정부로서는 더 이상 간섭할 명분이 없다고 보고서는 말한다.그러나 중국의 진짜 성장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곳은 바로 항만통계에서였다. 2030년까지 중국본토의 컨테이너 처리량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은 17일 오후, ‘선박은행’인 캠코선박운용의 부산이전을 축하하고, 선박은행 기능강화를 위한 자산관리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부산 국제금융센터를 방문했다. 평소 유 장관은 지금이 해운업 재도약의 적기라며 해양금융의 중심지인 부산이 중심이 되어 이 기회를 살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해왔다.또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보훈병원으로 이동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 유공자들을 위문했다. 유 장관은 병원 관계자들로부터 메르스와 관련한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메르스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선주협회, 한국해기사협회, 수협중앙회 등 18개 해양수산 단체가 공동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해양사고방지세미나’가 지난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올해는 특별히 개최 30주년을 맞이하여 영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의 항만전문가 및 국제기구임원 등 해외연사를 초빙하여 해외사례와 교훈을 공유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확대, 진행되었다. 이에 쉬퍼스저널은 한국 해운업계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각국 연사들의 발표내용을 되짚어보고, 그들의 핵심적인 메시지를 반추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한다.싱가포르주제 : 해양사고 조사(Marine Safety Investigation)연사 : 쿠날 나크라(Kunal Nakra) 싱가포르항만 해양사고 조사관싱가포르 대표로 세미나에 참석한 쿠날 나크라씨는 그간 인근 해역에서의 사고선례를 열거하며 사고의 다양한 유형과 사고원인, 그리고 차후 마련된 대응방안 등을 공개했다. 우선 지난 2013년 12월에 제정된 해양안전과 해양환경 보전 및 관련기구의 역할성취를 보장하는 싱가포르의 ‘III Code’ 법률의 구체적인 조항들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III code' 법률은 기본적으로 IMO로의 최종 보고되기까지 신속성과 면밀한 조사
전문가들사이에서 로봇 무인 자동 화물선은 뜨거운 테마 중 하나다. 오래 전 자동 운전 잠수함이 지하자원 탐색용이나 연구용으로 개발되었으며 현재까지 운전 중에 있다. 현대적인 컨테이너 터미널에서는 무인 반송차가 컨테이너를 이동시킨다. 운전자가 없는 여객 수송시스템은 이미 여러 도시에서 문제 없이 운영되고 있다. 비행기도 로봇파일럿이 운전한다. 거리에는 전자동차량과 전자동화물차가 다닌다. 그렇다면 로봇 무인 자동 화물선도 가능할까?로봇 무인 자동 화물선을 위한 법적 문제필수 안전지침을 충족하기 위해서 로봇 무인 자동 화물선은 다른 방식으로 고안될 필요가 있다고 DNV GL 선급협회의 프로젝트 매니저 폴커 베르트람이 주장했다. 필수 안전 지침에는 원격 감시 시스템의 확장, 고장에 대비한 시스템의 복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로봇 무인 자동 화물선의 도입으로 보통 승무원에게 배정되는 많은 공간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자동 운전 화물선에 요구되는 기술의 많은 부분은 아직 준비 중이고 무엇보다 법적 규격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DNV GL의 해상 교통 성과 및 연료 분야 선임 연구원인 한스 안톤트베테가 강조했다.무인 자동 화물선의 장점영국의 엔진회사 롤스로이스사의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반조립 부품(KD, Knock Down)을 국내에서 기아자동차 멕시코 공장으로 공급하기 위한 물류유통센터 건설의 첫 삽을 떴다.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는 충남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 아산 제2테크노밸리 내에 ‘아산 제2KD센터’를 착공했다고 11일 밝혔다.아산 제2KD센터는 대지면적 4만 2900㎡(약 1만2970평)에 건축면적 2만 720㎡(약 6,270평)로 자동차 반조립 부품 포장장과 관련 사무동 등이 들어서게 되며, 올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로써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충남 아산 제1KD센터와 울산, 전북 전주에 각각 운영 중인 KD센터에 더해 국내에 총 4개의 KD센터를 갖추게 된다. 현대글로비스의 KD사업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조달한 완성차 생산 부품을 KD센터에서 포장하고 수출해, 해외 현지 완성차 공장으로 공급하는 종합 물류유통서비스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에서 KD부품 발주 및 조달, 포장, 수출 후 미국, 체코, 슬로바키아 등 전 세계 8개국에 있는 현대기아차 10개 공장으로 JIT(Just In Time) 납입해 현지 공장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신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개장에 따라 이전을 앞두고 있는 인천항 제1, 제2 국제여객터미널의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11일 제1, 제2 국제여객터미널 활용방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계획을 발표하고, 1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남항 아래쪽으로 신 국제여객터미널이 통합 이전되면, 현재 연안부두와 신포동에 각각 위치해 있는 제1·2국제여객터미널의 건물과 부지를 다른 용도로 활용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아이디어는 현재의 국제여객터미널을 △관공서 또는 민간기업이 사무실이나 사옥으로 직접 사용하는 방안 △문화·체육·관광 등 집객이 가능한 시설을 짓거나 입주시키는 방안 등 활용하는 분야나 입주 대상 또는 업종 등에 제약없이 자유롭게 제안을 하면 된다.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을 선정해 IPA 사장 표창 수여와 함께 포상할 계획이다.IPA 물류산업육성팀 김종길 실장은 “국제여객터미널이 2018년 이전 되더라도 주변지역의 공동화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스펙중심에서 벗어나 직무능력이 우선시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의 조선분야의 신자격 설계를 완료했다. 한국선급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5개월 동안 국내 주요 조선소, 선박 정비업체 및 연구소 등 20여개 관련 기관의 전문가 55명으로 개발진을 구성하여 ▲ 선박선체설계사 ▲ 선박의장설계사 ▲ 선박선체건조사 ▲ 선박의장사 ▲ 선박시운전정비사 등 5개 직종으로 신자격 체계를 설계 완료했다.이번 조선분야 신자격 체계의 설계를 계기로 산업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능력중심의 인력양성과 조선산업 인력의 경력관리 및 역량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선급은 이와 관련하여 지난 6일, 부산에서 NCS 개발을 주관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산업계 주도 NCS기반 신자격 활용확산 토론회’를 개최하였다.주요 조선소, 학계 및 관련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조선 산업계에서 신자격의 활용과 확산 및 정착 방안, 신자격체계의 향후 개선방안 도출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한국선급은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의 인증 및 참가자 평가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