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26일까지 간편수산식품 개발 참여업체 공모- 수산식품분야 강소·중소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5월 11일부터 26일까지 현대인의 식생활 변화에 맞춘 간편수산식품 개발 및 상품화에 공동 참여할 업체를 공모한다.최근 1ㆍ2인 가구 증가로 인해 손질 및 조리가 어려운 원물 형태의 수산물 소비가 감소되고 있다. 또한, 비린내와 가시제거 등의 불편함으로 인해 어린이 및 젊은 층의 수산물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3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체는 수협중앙회 상품개발팀과 공동으로 간편수산식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공모기간 동안 수협중앙회 가공물류부(상품개발팀)에 사업신청서 및 제안서 등을 제출하면 되며, 참여업체에게는 제품개발을 위한 원료 및 장비구입비 등이 지원된다.또한, 이미 개발된 제품 중에서 시장성이 있으나 중소 수산가공업체의 영세성으로 인해 마케팅이 어려웠던 1개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디자인을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수협중앙회는 개발되는 신상품을 홈쇼핑, 바다마트 등을 통해 판촉 및 홍보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정영훈 해양수산부 수
- 오는 6월 개장 인천신항 물동량 유치 세일즈 나서- 미국 포워더ㆍ화주ㆍ항만 등 해운선사 넘어서 적극 홍보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가 미국 서안지역의 포워더, 화주, 항만 등을 상대로 한 포트세일즈를 위해 지난 10일 출국했다.유창근 사장을 단장으로 한 인천항만공사 세일즈단은 오는 6월 개장하는 인천신항 운영의 조기 활성화 지원 및 인천항과 미주대륙을 연결하는 G6 얼라이언스(선대)의 ‘CC1’* 노선 서비스 기항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오클랜드 등지에서 북미 원양항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포트세일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LA와 샌프란시스코에서는 Kuehne+Nagel(2위), Expeditors(8위), 범한판토스(12위) 등 전세계 포워더 순위 20위권 내 글로벌 포워더사는 물론 삼성SDS, Kerry Logistics 등 대형 물류기업을, 오클랜드는 굵직한 2개의 화주사를 방문할 예정이다.세일즈단은 주요 물류기업과 화주 이외에도 우호협력항인 LA항(2007)과 자매항인 오클랜드항(1977)을 방문해 교류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6월 시작되는 CC1 서비스를 통해 인천항과 연결될 LA항, 오클랜드항 간 원양항로 노선과, 개장 예정인
- 콜롬비아 부에나벤투라 항만기본계획 용역 착수- 국내 항만·물류기업의 중남미 진출의 교두보 마련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한-콜롬비아 항만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콜롬비아의 ‘부에나벤투라(Buenaventura)항’과 그 배후지역에 대한 사업 타당성조사 및 마스터플랜 수립을 본격 지원한다.‘부에나벤투라항’은 콜롬비아 서북부의 바예델카우카(Valledelcauca)주에 위치한 콜롬비아 제2의 무역항으로서 태평양 연안에서의 컨테이너 및 일반화물을 취급하는 주요 항만이다.특히, 파나마운하와 인접한 이 항만은 콜롬비아에서 생산되는 커피, 설탕, 타닌 등 주요 수출품의 60%를 담당하고 있는 등 해마다 처리 물동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시설의 노후화와 선석부족 등으로 항만의 효율성이 떨어짐에 따라 조기에 부두확장 및 배후지역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콜롬비아 정부와 항만개발협력 MOU를 체결하고 ‘부에나벤투라항’에 대한 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제공하기로 합의하였으며, 그 후속조치로 이달 11일에 ‘콜롬비아 부에나벤투라 항만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한다.해양수산부는 이번 용역에서 ▲ 부에나벤투라항에 대한 물동량 등 현황조사,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공사(IPA) 항만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부산항과 평택항을 시찰하는 국내 항만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IPA 항만위원회 정준석 위원장을 비롯한 항만위원들은 8일 부산항에서 부산신항 및 북항 재개발 사업지를 직접 둘러보며 부산항만공사(BPA)로부터 사업 경위와 현황, 현안 등을 청취했다.또, 시찰단은 BPA 항만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부산신항 건설과 북항 재개발 등에 대한 부산항의 경험과 시사점을 청취하고 향후 위원회 간 교류와 협력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시찰단은 이어 평택항을 방문, 평택항홍보관과 PDI센터 등을 둘러 보고 평택항의 전반적인 항만운영 현황을 청취했다.이번 벤치마킹은 지난해 말 선임된 항만위원들의 직무수행 지원을 위해 인천항의 주요 현안사항인 인천신항 및 새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등과 관련, 항만운영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일정으로 준비됐다.이번 행사는 항만위원들이 보다 다양한 항만의 모습을 시찰토록함으로써 외부 인사로 구성된 비상임 이사진의 적극성과 전문성을 제고해 공사의 경영과 항만 운영에 반영하고, 이사회의 운영도 활
프랑스 국적선사인 CMA CGM의 컨테이너선 Kerguele호가 지난 4월 말레이시아 포트 클랑에 처녀 기항했는데, 터미널이 이 398미터 길이의 선박에 맞는 특별한 크레인을 세워 주목을 끌었다.선박에서 컨테이너를 내리는 데 얼마나 많은 크레인이 필요했을까? 사진에서 보듯 무려 12대의 크레인이 일제히 작업에 참여했다.CMA CGM Kerguelen호는 지난 3월 21일자로 본사에 인도됐다. 선복량은 17,722 TEU이며 현재까지는 이 선사그룹의 최대 컨테이너선이다. 이 선박은 금년 내로 인도될 같은 크기의 6척 선박 중 첫 번째 컨테이너선이다.(자료 제공 : gCaptain.com)
영국 해운컨설팅 전문기관인 드류리에서 제공하는 컨테이너 선사 온라인 스케쥴 신뢰도 측정 도구인 ‘Carrier Performance Insight’에 따르면 3개 핵심 동서교역 항로에서의 정기선사 서비스 신뢰도가 정시 도착율 총 64%를 기록해 지난 3월 5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최근 이러한 결과는 2월 대비 8.5%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지난해 5월 새롭게 데이터 시리즈를 시작한 이후로 (2014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 최고 평균을 나타낸 것이다.3월에 나타난 이런 향상은 아시아-유럽 항로에서 서비스가 많이 개선됐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며 미 서안에서 항만 노동자 파업이 해결을 보면서 적체가 점차 완화됐다는 징표이기도 하다. 그러나 대서양횡단 항로는 3월에 오히려 서비스가 퇴보되는 현상을 보였다.3월에 가장 신뢰도 높은 선사로는 머스크가 꼽혔으며 평균 정시 도착율이 81%, 그 다음이 K-line 73%, COSCO와 MSC 각각 70%였으며 바닥 순위로는 ZIM 39%와 PIL 38%가 꼽혔다.“비록 기본 자체가 낮은 데서 시작했고 해운업계 평균적으로는 더 향상될 여지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서비스 신뢰도가 상승세에 있다는 점은 화주에게는 좋은
독일 복합물류그룹 BLG(Bremen Logistics Group)는 2014년 특수 화물 물류 부문에서 회복세를 보여 세전이익이 3천십만 유로로 2013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불거진 자동차 산업 부문의 감가상각 때문에 2013년 이익은 천 2백 7십만 유로로 줄었으나 작년에 자동차 물류 사업 분야는 다시 9백 7십만 유로의 이익을 더 얻게 됐다.자동차 산업 물류 분야에서 수익이 증가한 이유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적재 누락과 더불어 브레머하벤항을 통한 신형 자동차, 생산성 향상 및 수출 증가에 대한 기술적인 서비스 수요 증가가 BLG 그룹의 이익으로 연결되었다고 BLG 그룹 대표 프랑크 드뤼케가 지난 4월 29일 말했다. 이로 인해 브레머하벤항에서 완성된 차량의 양은 약 5% 증가하여 2백3십만 대에 이르렀다. 이와 함께 중량 화물 적재(High Heavy) 부문 또한 다시 조금 회복세를 보였다.자동차 산업 물류 부문에서 활기 되찾아BLG 그룹은 이탈리아 지오이아 타우로(Gioia Tauro)를 비롯한 남유럽 허브항에서 엄청난 환적 손실을 입었기 때문에 운송된 차량의 전체 양은 약 7백 4십만 대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이 개발한 천연가스 추진 선박 기술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LNG 추진 컨테이너선’(3,300TEU급)이 최근 미국 샌디에고 나스코 조선소(NASSCO, National Steel and Shipbuilding Company)에서 명명식과 진수를 개최했다. 美 해운선사인 TOTE(Totem Ocean Trailer Express) 社가 2012년 발주한 해당 선박은, ME-GI 엔진(독일 MAN Diesel Turbo의 고압 천연가스 엔진)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LNG 추진 선박이다. 해당 선박에는 대우조선해양의 ‘Greenship technology’인 ‘천연가스 추진 선박’ 기술이 최초로 적용되기도 했다. 독자 개발한 고압 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Fuel Gas Supply System, FGSS)가 처음으로 탑재됐고, 자회사인 디섹(DSEC, 대표이사 김만수)이 선박 설계 및 자재 패키지 공급을 담당하기도 했다. 대우조선해양 및 자회사의 최신 기술이 총망라 된 것이다. 이날 ‘Isla Bella’로 명명된 TOTE 社 선박은 시범 운항을 거쳐 금년 하반기에 선주 측에 인도되어 미국 연안 항로 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이다.LNG
대한민국 물류 비즈니스를 주도하는 업계 대표자들이 인천항을 찾았다.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대한상공회의소 산하 유통물류진흥원의 김경종 원장과 상의 물류위원회 배재훈 위원장(㈜범한판토스 대표)을 비롯한 물류업계 대표자 20여명이 7일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신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유통물류진흥원과 물류위원회는 국내외 물류산업 및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를 조사·공유하고, 시장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건의와 각종 네트워크 활동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주체다.이날 방문은 오는 6월 개장 예정인 인천신항 1단계 시설을 직접 돌아보고 운영 및 확장 계획 등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신항 서비스 이용 등 비즈니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항만공사(IPA) 유창근 사장은 대표자들을 맞아 “인천항은 신항과 새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설을 통해 항세를 확장하며 한창 성장 중”이라며 “대한민국의 물류 비즈니스를 선도하고 계신 업계 대표자들께서 인천신항의 성장 잠재력과 비즈니스 가능성에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배재훈 위원장은 “인천항만공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물류위원회의 많은 회원사들이 인천
주한 중국대사와 중국 외교관들이 인천항을 방문했다.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추궈홍(邱國洪)주한 중국대사와 외교관 일행 20여명이 6일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을 찾아 남항, 골든하버 등 주요 항만시설과 개발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돌아갔다고 밝혔다.유창근 사장은 추궈홍 대사 일행을 맞아 중국이 인천항은 물론 대한민국의 최대 교역국으로서 가장 중요한 교역 파트너이고, 인천항은 1991년 한중수교 전부터 중국과 교역·교류를 시작해 명실상부한 한중 교류의 거점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을 환기하고, 이날 방문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특히 신항 건설, 골든하버 개발 등을 통해 인천항이 중국과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사업 기회와 성장의 소재를 준비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중국을 대표하는 추 대사와 외교관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이에 대해 추궈홍 대사는 “한중FTA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이달 말 공식 사인이 가능할 것이며, 이렇게 될 경우 현재 2,900억달러에 달하는 한중 교역규모가 2년대 50%가량 늘어날 것이며, 5,000억달러 도달도 시간문제”라며 “인천항은 이같은 한중 양국교역과 무역발전에 중요한 지점”이라고 말했다. 또 추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가 인천항 발전을 위한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구한다.인천항만공사(IPA)는 현장 중심의 인천항 발전을 위해 대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부3.0, 규제개혁 등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맞춤형 항만운영 서비스를 발굴하고, 불편한 행정제도의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와 제언을 접수해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공모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며, 인천항 이용자를 이용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3명(각 20만원)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공모분야는 시설·서비스·제도 세 가지며, ‘인천항 이용 안전에 기여하는 방안’,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천항 서비스 개선 과제’, ‘기업이나 이용자에게 불편과 부담을 주는 고질적인 행정 애로사항’ 등 인천항 이용 전반에 대한 사항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안극환 IPA 기획조정실장은 “인천항 이용자의 서비스 개선 제안을 인천항 운영에 우선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 및 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 신뢰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IPA 홈페이지(ww
‘제2회 해양수산과학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김지수(37세, 코웨이연구소 연구원)씨가 제안한 ‘전복 양식의 생산성 향상과 그에 따른 기술개발’이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을 차지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해양수산과학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바다의 미래를 상상海’라는 주제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지난 3월 2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9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4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전복 양식의 생산성 향상과 그에 따른 기술개발’은 전복의 천적인 게를 없애기 위해 게의 천적인 문어를 활용하는 효율적인 전복 양식방법*을 고안한 것으로 어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우수한 아이디어로 평가되었다. * 전복 양식 가두리의 아랫부분에 문어를 키울 수 있는 이중 가두리를 제작하고 문어의 움직임과 패턴을 분석하여 가두리 안의 게들을 없애는 기술 최우수상으로는 이산화탄소 포집 시설을 선박에 설치하여 선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한 후 이를 활용해 고부가 화합물을 재생산하는 방안인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부산항의 9개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7일 실시한 2014년 항만생산성 종합평가에서 부산신항만(주)가 '올해의 터미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항만의 하역생산성은 글로벌선사의 기항지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서 부산항만공사는 터미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매년 생산성평가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각 터미널의 총선석생산성, 전년대비 컨테이너처리량 증가율 등의 정량지표 및 터미널의 하역작업 및 야드운영 효율화 정책 등의 정성지표를 근거로 평가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평가부터는 각 터미널이 평가를 위해 제출하는 정성지표 보고서 작성양식의 표준화 및 평가지표의 구체화를 통해 평가의 객관화 및 내실화를 도모하였다. 부산신항만(주)는 지난해 390만1천TEU(1TEU는 약 6m 컨테이너 1개)의 물동량을 처리, 전년 대비 1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효율적인 하역작업 및 야드 운영능력으로 생산성을 올려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신항 생산성 우수터미널’에는 현대부산신항만(주)이‘북항 생산성 우수터미널’에는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이 각각 선정되었고, ㈜비엔씨티는 항만시설 및 업무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특
한국해기사협회(회장 임재택)는 지난 4월 29일 오전 회의실에서 ‘2015년도 육상근무해기사간담회’를 개최했다.협회와 회원 간 교류와 협회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국적 및 관리선사 등 회원 선사에 근무 중인 육상근무해기사 20여명이 참석했다.우리 협회 임재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와 회원 사이의 원활한 소통의 장으로서 간담회를 통해 해기사의 대표 단체인 협회가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육상근무뿐 아니라 해상근무 해기사들과의 간담회도 활성화해 상호 이해와 의견 수렴을 통해 협회 조직을 강화하고 해기사 권익신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육상근무해기사들은 협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회원 간의 친목 강화 및 협회 활동의 다각화, 관련 단체들과의 교류·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지적하였으며 해기사들을 위한 정책과 권익 증진을 위한 협회의 활동, 해기인력의 양성을 위한 방안 강구를 주문했다.협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청취한 의견을 반영하여 협회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이후 해상근무해기사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간담회 활성화로 협회의 발전적 방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지난 4월 29일 오후부산 롯데호텔 에서 한국선주협회와 공동으로 “부산항 경쟁력과 인트라 아시아 정기선사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부산항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 등을 실핏줄처럼 연결하는 해상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난해 부산항 전체물동량(1,868만TEU)의 22%(436만TEU)를 처리한 인트라 아시아 정기선사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세미나에는 BPA와 한국선주협회뿐만 아니라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사와 터미널운영사 및 항만물류협회, 연구기관,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근섭 부연구위원이“환적경쟁력 강화를 위한 Intra-Asia 선사 관점의 부산항 정책 과제”에 대해,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전무는“국적 인트라 아시아 정기선사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였다. 주제발표에 이어 전준수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장, 이수호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장, 이환구 흥아해운 부사장, 심재찬 항만물류협회 이사장, 박남규 동명대 교수가 토론을 벌였다. BPA 박충식 운영본부장은“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