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시대를 맞아 대중국 교역의 최적지인 평택항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겁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17일 서울 모처에서 평택항 운영 컨테이너 선사 CEO를 초청해 평택항 활성화 및 물동량 창출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평택항 컨테이너노선 운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한중 FTA 발효에 대비한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등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지난해 평택항 컨테이너 운영 성과와 올해 ‘컨’물동량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설명하고 공사와 선사 간 화물창출 및 항로 증대를 위한 공동 포트세일즈 강화 계획 등을 밝혔다. 정승봉 사장은 “평택항은 해운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5.3%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면서 “올해 한중 FTA 발효는 평택항에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며 오늘 함께한 선사 대표 분들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생동감 넘치는 평택항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2014년 평택항 컨테이너 운영 성과에 이어 컨테이너 화물 창출 및 신규노선 증대 방안에 대한
선주협회가 지난 2월 제공한 소재를 채택하여 KBS가 제작한 프로그램인 ‘뿌리깊은 미래, 해외송출 선원편’이 방영된다.이번 프로그램은 60~70년대 해외송출 선원의 사진을 통해 우리나라 해운산업 발전의 초석이 된 이들의 노고를 조명하는 내용을 담았다.3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KBS 1TV 9시 뉴스 종료 후 2분간 방영되는 ‘뿌리깊은 미래, 해외송출 선원편’은 위기의 해운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큰 관심과 시청자들의 큰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선협 관계자는 “이번 뿌리깊은 미래 방영으로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선원들의 소중한 노력이 세계 5대 해운강국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는 역사적 교훈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특히, “앞으로도 선원·해운산업에 대한 콘텐츠 발굴과 홍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이윤재) 17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제8회 정기총회를 열고 부산항만공사 임기택 사장을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gation) 사무총장 후보로 추천해 줄 것을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건의했다.오늘 첫 공식 외부행사로 전해총 정기총회에 참석한 유 장관은 “해운관련 민·관이 협력하여 임기택 사장이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으며, 전해총 이윤재 회장을 비롯한 회원 단체장들도 임 사장이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에 당선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뜻을 같이 했다.한편, 전해총 정기총회에서는 회원, 단체장 및 국회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실적보고, 결산 승인, 올해 예산과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주요 사업계획으로 지난해 세월호 사고의 악몽을 털어내고 해양산업 대국민 홍보강화, 해양산업 동반발전, 해양안전의식 고취 등을 위한 사업추진에 집중하기로 했으며, 전국상선선원노동조합연맹의 신규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총회에서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국회의원과 해양부 장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위원은 “ 해양산업 발전이 없으면 선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18일(수) 장관 취임 후 첫 번째 현장 방문으로 여수·광양 지역을 찾는다.유 장관은 여수 세계박람회장을 방문하여 사후활용 현황을 보고받고,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박람회장을 국제 해양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정부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다음으로 해양수산 업계 대표와 간담회를 열어 전남 여수 지역의 크루즈선 유치 대책과 한·중 FTA 체결에 따른 어업인 피해 지원 방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끝으로 유 장관은 광양항을 찾아 항만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광양항은 이용자의 접근이 편리하고 물류비가 저렴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항만인 만큼 해양수산 가족이 혼연일체가 되어 국제 복합물류 허브항으로 발전시켜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고용노동부의 ‘2015 안전보건 지원사업’ 공모에서 공사가 제출한‘사업장 안전보건관리기법 보급사업’ 계획이 추진과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지원대상 과제에 선정된 ‘사업장 안전보건관리기법 보급사업’은 재해발생 저감을 위한 사업으로, 인천항 부두와 배후부지, 사업체 작업현장의 사고 예방과 대응능력 제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항만 내 재해사례집 발간, 안전보건수첩 제작·배포, 항만 내 비정규 하역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1년 간 추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IPA는 인천항운노동조합,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만연수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의 협조를 구해 재해사례집과 안전보건수첩을 제작, 항만 근로자와 기업체 및 현장 종사자 등에게 배포하는 한편 이를 기본으로 교육자료와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을 실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추진과제 선정으로 프로그램 총 사업비 4,400만원 중 2,700만원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지원될 예정이며, IPA는 이 과제를 기존에 운영해 온 ‘전국 무역항 안전관리협의체’ 활동과 연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안전보안팀 송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2015년도 ‘산업혁신운동3.0’ 사업 일환으로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사 및 협력기업(계약체결)을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산업혁신운동3.0 사업은 2013년부터 인천항만공사(IPA)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12개 공공기관들과 함께 추진해 온 동반성장경제 확산 사업으로, IPA는 2017년까지 5년간 8개 업체 지원을 목표로 매년 4천만원씩 예산을 투입하기로 한 바 있다.IPA에 따르면 사업이 본격화한 2014년의 경우, SNP로직스(인천항공동물류),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 대우로지스틱스 중부지역본부 등 3개사가 지원 대상에 선정돼, 기업별 진단을 통한 맞춤형 과제 선정과 OJT컨설팅을 통해 화물 적재율 및 매출액 향상 등 실질적이고 계량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지원대상으로 선정되는 협력기업은 한국생산성본부와 경영·공정·생산기술 등 기업의 진단을 통해 기업경영 전 영역의 혁신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동반성장팀 김종길 실장은 “인천항을 개발하고 관리·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서 IPA의 동반성장 지원 활동이 인천항 협력기업들의 역량과 경쟁력을
무토 히로시 일본 국토교통성 심의관과 그 일행들이 3월 13일(금) 부산항을 방문, 부산항만공사 국제협력팀장으로부터 부산항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 해상크레인선의 유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친환경 ‘V자 전진형 앵커투묘시스템’을 개발하여 발명특허(등록번호 제10-1498857호)를 등록했다.‘V자 전진형 앵커투묘시스템’은 해상크레인선의 좌·우 앵커 투묘(投錨) 각도를 90°에서 45°로 변경한 공법으로, 기존 작업 시 발생하던 해상크레인선의 밀림현상을 없애, 후방 밀림현상을 막기 위해 운용하던 부속선박 1척을 운용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이는 해상크레인선의 생산성 및 안전성 향상 등 창조경제 일환으로 자체 개발된 특허기술로, 유류 사용량과 온실가스(CO2) 감축에 기여하는 친환경 기술로 평가받았다.해양환경관리공단 장만 이사장은 “금번 특허기술을 민간 기업에게 공유, 전수하여 상생협력을 통한 해양사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 연구를 통해 국가재난대응기관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공단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연구개발로 자갈세척기, 오일 붐 인양장치 등에 대해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부산항 안전강화를 위해 안전점검 실무협의회가 출동한다.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부산항 관계기관 및 터미널운영사 실무자들과 함께 현장중심의 안전점검강화, 예방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 2월 ‘부산항 안전점검 실무협의회’를 발족, 3월 12일 첫 협의회를 개최하였다.부산항만공사, 부산항보안공사, 부산신항경비보안공사, 부산항시설관리센터,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부산항 안전관련 관계기관과 부산항(신항,북항,감천항) 터미널운영사들의 안전담당 실무자들 20여명으로 구성된 본 협의회는 정례적으로 안전점검회의 및 합동점검활동을 실시하고 위기경보상황 발생시 경보전파의 주체로서 활동할 계획이다.노준호 물류기획실장은 “부산항 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과 회원간 정보교류,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현장중심활동으로 부산항의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여 안전사고 Zero를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도 전력생산에서 석탄 화력 발전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60%로 내부적인 공급 문제와 국제 석탄 가격하락으로 인해 인도는 계속해서 수입물량에 의존할 것으로 보인다.2014년에 인도의 석탄 수입물량은 15% 증가해 약 1억6천2백만 톤에 이르렀다. 향후 몇 년간 중국의 수입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큰 점을 고려할 때 인도가 해상을 통한 발전용 석탄의 최대 수입국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지난 4년 동안 가장 낮은 국제 석탄가격에 힘입어 인도의 석탄 수입량은 2014년 동안 상당량 증가했다. 가격 측면에선 인도네시아와 남아프리카 석탄이 작년 인도 발전용 석탄 수입량의 95%를 차지했는데 전년 대비 각각 19%와 26%나 떨어진 수치다.더욱이 2014년 루피화의 안정세는 인도 바이어들이 떨어지는 국제 석탄 가격을 이용하는데 있어 아주 유리한 위치에 있었음을 의미했다. 그런 식으로 지난해 1 ~10월 인도네시아로부터의 수입량은 전년대비 13%, 남아프리카로부터는 48%나 증가했다.인도에서의 발전용 석탄 수입량 증가는 지난해 국내 석탄 생산량이 부진한 성장을 보인데 기인하기도 하다. 국내 석탄 생산량은 작년에 전년대비 약 5%의 성장을 기록해 목표치 보다 훨씬 낮았으며
"함부르크 항만은 아마 어떤 항만보다도 넓을 겁니다."라고 시스템 하우스 기업(시스템 설계,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개발·판매도 겸하는 기업)인 Dakosy사의 업무 대리인 디르크 글라디아토르가 자부심을 가지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배가 들어오는 것과 함부르크 항구에서 짐을 싣는 것, 화물을 다른 운송 수단으로 연결시키는 것 모두 컴퓨터로 감시하고 또 조정되고 있다. Dakosy사는 이런 업무를 통해 정보 및 물류 체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항만 정보는어떻게 관리되고 있나다음의 세가지 예에서 이 기업이 하는 일을 엿볼 수 있다. 포트 리버 인포메이션 시스템 엘베(Port River Information System Elbe)를 통해 배가 드나드는 것을 21일까지 감시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이 정보는 컨테이너 터미널에 화물을 둘 장소를 예약하는 부분에서 중요한 기능을 한다. 또 다른 중요한 기능은 수입 메시지 플랫폼(Import Message Platform, IMP)및 수출 메시지 플랫폼(Export Message Platform, EMP)으로, "메시지 플랫폼에서 화물을 확인할 수 있다"고 글라디아토르는 강조한다. "사용자는 각 컨테이너에 이르
세계 2대 해운동맹 G6 얼라이언스가 인천항과 북미 대륙을 잇는 정기 컨테이너선 서비스에 나선다. 오는 6월 개장을 앞둔 인천신항 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전해진 원양항로 개설 소식은 환황해권 중심 물류거점을 지향해 온 인천항의 항해에 더욱 탄력을 붙여주는 순풍이 되어 줄 전망이다.10일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에 따르면, G6 얼라이언스가 최근 동북아시아~미국을 오가는 CC1 서비스(Central China 1 Service)의 기항지 리스트에 인천항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IPA는 “G6 회원사가 6,800TEU급 규모의 컨테이너선박을 투입, 주 1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로 조정되는 CC1 항로는 LA 등 미국 서안과 부산, 광양, 인천을 거쳐 중국 칭따오 등 북중국 항만을 경유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CC1 항로에 인천신항이 포함됨으로써 인천항은 국내 항만간 상호 보완항만으로서의 역할도 가능할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대형선을 커버할 수 있는 항로와 구조를 갖춘 부두 인프라가 인천신항을 통해 확보되면서 G6의 기항 결정이 이뤄졌고, 향후 신항 항로증심 사업의 진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가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가 있는 유럽과 크루즈 산업의 본고장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크루즈 박람회를 찾아 포트세일즈에 나서는 등 신규 선대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전력투구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IPA)는 11일부터 14일까지 유창근 사장을 단장으로 한 3명의 세일즈단이 덴마크에 있는 머스크 본사와 프랑스의 CMA-CGM을 방문, 포트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16일부터 20일 중에는 세계 최대 크루즈박람회인 ‘마이애미 크루즈 컨벤션(Cruise Shipping Miami 2015)'에 참가해 인천항 크루즈 선대 유치에도 나선다고 덧붙였다.유럽 포트마케팅은 세계 톱 클래스 선사의 본사를 찾아가 인천신항 개장을 겨냥해 대형 컨테이너 선대의 기항을 유도하기 위한 일정이다. 유 사장 일행은 유럽의 머스크, CMA-CGM 본사에서 선대운용 담당임원진과의 면담을 통해 인천신항으로의 원양항로 개설을 요청할 예정이다.머스크는 세계 최대의 해운동맹 2M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1위 해운선사이고, CMA-CGM은 세계 랭킹 3위의 해운선사로 4대 해운동맹인 O3의 수장이다. 세일즈단은 선사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2006년 개장한 신항 배후단지의 외국인직접투자 유치규모가 2014년 12월말 기준 1,183억원(누계)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구축 가속화로 인한 항만 간 물동량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항만공사은 항만배후단지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글로벌 해운 물동량의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부산 신항배후단지는 여러 가지 면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쟁 입찰을 통하여 선정된 입주기업 수는 2006년 개장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총 68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입주기업 대부분이 외국인투자기업으로서 투자에 참여 중인 외국기업 수만 해도 90개에 이른다. 이들로부터 유치한 직접투자 규모는 2014년도 12월말 현재 총 1,183억원으로 집계되었다.신항배후단지에서 처리된 물동량도 크게 증가하였다. 2014년도 물동량 처리실적은 128만 TEU로서 이는 전년 대비 약 40%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신항배후단지의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운영 중인 49개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고용인원은 2,880명으로 전년에 비해 약 2배에 가
흥아해운주식회사(www.heung-a.com) 는 지난 3월 5일 1,000TEU급 신조 풀컨테이너선을 대선조선소로부터 성공적으로 인수하여, 한-중-일 펜듈럼 항로에 투입 한다고 밝혔다.‘흥아 아키타(M/V HEUNG-A AKITA)'으로 명명된 이 선박은 흥아해운㈜가 대선조선소에 발주한 1,000TEU급 컨테이너선의 마지막 인도 분인 제 4차선이다. 이로써 흥아해운㈜는 지난 2013년부터 일본 KYOKUYO조선 및 한국대선조선에 발주한1,000~1,100TEU급 신조 컨테이너선 6척의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금번 1,0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건조프로젝트는, 유수한 종합상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의 지원 아래, 중형 국적선사인 흥아해운㈜, 중형조선소인 대선조선㈜가 상생의 협력을 이룬 좋은 모델로서, 침체에 빠진 한국 해양산업에 좋은 모범케이스가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흥아해운㈜는 ‘흥아 아키타(M/V HEUNG-A AKITA)’호의 본선 인수 후 운항에 필요한 수속을 거쳐, CJH1으로 명명된 한-중-일 펜듈럼 항로(연운항-청도-부산북항-부산신항-광양-이시카리-토마코마이)에 투입되며, 3월 9일 부산항을 첫 출항 예정이다.‘흥아 아키타(M/V H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