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이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을 위해 20일부터 10일간 ‘2016년도 해양환경 민간단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해양오염감시 및 해양환경정화활동 △해양오염감시 및 해양환경정화활동 △해양오염 방제작업 △해양환경 관련 연구개발 △해양환경의 조사·연구 분야를 전년과 동일하게 지원하고, 신규로 해양보호구역 지역 역량강화를 위한 △해양보호구역 생태관광 △해양보호구역 이해관계자 역량강화 사업 △해양보호구역 홍보 및 인식증진 분야 등 총 7개 분야이다. 지원규모는 1억 9000만원이다. 지원 신청 자격은 정관상 해양환경 보전과 관련한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 또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해양환경 비영리법인이다. 특히 해양보호구역 지원사업은 해양보호구역(24개소) 중 최소 1개소 이상의 활동을 포함하여 제출하여야 한다. 접수는 6월 20일~7월 1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방문으로만 가능하며, 단체별 지원 규모는 해양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기타 해양환경 민간단체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koem.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되는 제62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이사회에 참석한다.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회의에 참석하는 김영소 항로표지과장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항로표지 교육에 대한 협회 차원의 지원 확대를 제안하고, 2017년에 한국해양대 등에서 수행하는 개발도상국 항로표지공무원에 대한 교육 사업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1970, 80년대까지 선진국으로부터 항로표지공무원 교육 원조를 받았다. 이제는 2018년에 IALA 총회를 개최하고, 부의장국으로서 활동할 정도로 성장한 만큼, 우리가 그간 받아온 원조를 다시금 국제항로표지 사회로 환원하고자 하는 것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항로표지 정책과 우수 기술은 전 세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라면서, “개도국 항로표지공무원 교육을 수행하여 향후 국제적인 인적 네트워크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IALA는 1957년 설립된 국제협회로 현재 79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 중이다. 항로표지의 조화와 통일을 위해 관련 국제기구 기술자문 및 회원국 간 기술협력 촉진, 국제항로표지 권고?지침?매뉴얼 제정 등을 담당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양부)는지난 6월 16일 세종시 세종컨벤션 센터에서 제3차 한-미 해운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학배 차관과 폴 재니첸 미국 해사청장(Paul N. Jaenichen)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해양부와 미 해사청은 지난 2014년부터 양국의 해운 정책을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미 해운협력회의를 개최해 왔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양국 해운·항만 정책 정보 교환, △자동차 운반선 운영 협력, △미국의 이란 및 쿠바 제재 관련 정보 교환, △미국 기항 우리나라 선박의 항만국 통제(PSC) 협력, △한미 해운물류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추진 등 양국 간 해운관련 현안 및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되었다. 또한, 해양부와 미 해사청은 양국 간 해운 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하여 “한미 해운물류협력 MOU” 체결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그간 현안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개최해온 양국 간 해운협력 회의를 정례화하고, 양국 간 해운협력은 해운정책 공유를 통한 국제협력, 선원양성 협력, 물류기업 진출 협력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학배 해양부 차관은 “한미 고위급 해운 당국자 간 협의를 통하여 양국 간 해운 협력이
코린스타(주)를 비롯한 3개 외항해운업체가 6월13일부로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 회원으로 새로이 가입하였다. 이로써 한국선주협회 회원사는 185개사에서 188개사로 늘었다. 이번에 회원자격을 취득한 신규 회원사는 코린스타(주)를 비롯하여 우리상선(주), 웰라인(주) 이다. □ 코린스타(주) (대표 이명식) 자본금 10억원에 석유케미컬선 2척, 총 19,553 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5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을 취득했다. 동 사는 선박임대업, 해상건설업, 선박중개업 등을 겸하고 있다. □ 우리상선(주) (대표 이우성) 자본금 10억원에 벌크선 1척, 18,061 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5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을 취득했다. 동 사는 해운중개업, 해운대리점업, 선박관리업 등을 겸하고 있다. □ 웰라인(주) (대표 정미영) 자본금 10억원에 벌크선 2척, 총 12,418 G/T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3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을 취득했다. 동 사는 국제복합운송주선업, 통관업, 내륙운송업 등을 겸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14일 중국의 해외 식량조달기업인 ‘랴오닝 양요우 요씨엔꽁스’(遼寧糧油有限公司·이하 랴오닝양요우)의 쥐티엔삔(曲天斌) 총경리 일행이 인천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랴오닝양요우는 13억 중국 인구의 해외 식량조달을 책임지는 중국 최대의 국영무역기업 COFCO(China National Cereals, Oils and Foodstuffs Corporation·中糧集團有限公司)의 랴오닝성지사 격 법인이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COFCO는 전세계 140여개 국가에 336개의 해외지사를 두고 중국 내에 180개 이상의 식품가공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 현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영무역으로 중국에서 들여오는 팥 화물의 중국 측 공급자이기도 하다. 이 회사는 곡물뿐만 아니라 부동산·호텔·금융·바이오·에너지 등 비즈니스 영역을 다양한 분야로 넓혀가고 있는 기업이다. IPA 측은 쥐티엔삔 총경리 일행을 맞아 인천신항 개장에 따른 수도권 물류환경 변화와 향후 공급 예정인 항만배후단지 개발 계획 등을 설명하며 랴오닝양요우와 COFCO의 인천항 이용 확대를 권유하고 보다 광범위한 업무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IPA의 홍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지난 6월 17일 양평소재 블룸비스타에서 2016년도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하고,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을 비롯해 외항해운업계 사장단과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연찬회에서는 △정기선분야 △부정기선분야 △정책분야 △선원·안전/환경분야 등 4개 분임조로 나뉘어 산·학·정 정책개발 토론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서는 정부의 해운ㆍ조선산업에 대한 구조조정 방향을 비롯하여 한국해양보증보험 출자 대책, 해운물류시장 질서확립방안, 대량화주 상생협력 MOU 체결, 부산신항내 Intra Asia 전용부두 확보방안, 해군 제대군인 선원양성제도 도입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한국선주협회는 이번 연찬회에서 제기된 각종 현안사항이나 의견을 취합하여 대정부 건의와 함께 해양수산부의 정책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한국선주협회는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모색하고 정부 관계부처와의 정책조율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정례적으로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는 지난 6월 13일 ‘제5차 한국청소년 중국문화탐방’행사를 실시하고, 당일 제2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정식을 거행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하여 이번으로 9회째(한국5회, 중국4회)를 맞이한 이번 탐방에서는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과 공동으로 기초생활수급가정,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 가정, 위탁가정 등 여러 어려운 형편으로 체험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청소년 40명을 초청하여 카페리 승선 및 중국산동성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승선에 앞서 진행된 출정식에서 위동항운 홍기현 부사장은 산동성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역사적으로 일찍부터 우리 민족이 왕성하게 활동했던 지역임을 소개하고, 이번 탐방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고 큰 꿈을 품어 해상왕 장보고와 같은 인재가 되어 줄 것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더욱 열심히 노력해 누구보다 훌륭한 사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아울러 준비한 여행용품 등을 전달하였다. 이 날 출정한 탐방단은 지난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위동항운의 초호화 카페리선 견학, 산동성에 위치한 장보고 유적지, 손자병법성, 지하대협
- 5개 컨테이너 선주들과 용선료 조정 합의 도달…벌크 선주들도 합의 의사 밝혀 - 지난 2월 발표했던 자구안 마무리…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구조조정의 성공사례 평가 - 부채비율 400% 이하 하락 등 재무구조 크게 개선…새로운 얼라이언스 가입에 총력 현대상선이 해운업 구조조정의 핵심 난제로 꼽히던 용선료 협상을 사실상 타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2월부터 용선료 협상을 진행해온 결과, 최근 5개의 컨테이너 선주들과 20% 수준의 용선료 조정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였고, 벌크 선주들로부터는 25% 수준에서 합의 의사를 받는 등 6월까지 모든 선주사들과 본계약 체결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이번 협상을 통해 향후 3.5년간 지급예정인 용선료 약 2조 5천억원 중 약 5,300억원에 대해 일부는 신주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장기 채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3.5년간 5,300억원의 현금 지출이 줄어듬으로써 유동성이 개선되는 등 안정적으로 영업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처럼 용선료 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현대상선은 지난 2월 발표했던 자산매각, 사채권자 집회, 용선료 조정을 내용으로한 자구안을 모두 완료하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 공개모집 선임절차를 거쳐 신종명(59세) 前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사업본부장을 해양방제본부장으로 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의 해양방제본부장은 해양방제본부내의 방제기획팀, 방제대응팀, 선박관리팀, 자원관리팀의 제반업무를 관장하며 임용기간은 2년이다. 신종명 신임 해양방제본부장은 1979년 해양수산부 근무를 시작으로 2007년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에 입사하여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지원사업처장, 해양환경교육원장, 부산지사장을 거친 뒤 해양사업본부장을 끝으로 퇴직했다. 신 본부장은 37여 년간의 공직경험을 토대로 경영 전반에 걸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임원의 자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각종 해상 사고에 대한 풍부한 실전 경험으로 해양방제 및 재난 업무의 적임자라는 평을 얻고 있다.
■ (이상 2016. 6. 10. 자) ◇ 상임이사 신규 △해양방제본부장 신종명(申鐘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