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10월 26일(월),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공단 본사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KSNP, 이사장 박보환)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정부3.0 패러다임(개방, 공유, 소통, 협력)에 부응하여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장만 이사장과 박보환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양 기관은 해양환경 분야 협업을 통한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해양과 관련된 분야의 상호 지원, 정보 교류 ▲국립공원 지역 내 해양(안)쓰레기 수거 및 처리 등 협업 ▲해양과 관련된 분야의 교육·훈련 및 홍보에 관한 상호 협력 ▲해양관련 오염상황시 물적·인적 자원 제공 및 공동대응 ▲해양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해 필요한 육상기인오염물질의 저감방안 협의 등의 국가 해양환경의 보전·관리·개선을 위해 협력할 것을 합의하였다.장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대표 자연경관인 국립공원을 보호가고 가꾸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푸른 해양을 건강하게 지켜나가는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정부3.0 패러다임에 따라 맺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국가 환경 보전과 개선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양부는 대형 해양과학조사선 ‘이사부’호의 진수·명명식을 10월 23일(금) 경남 진해 STX조선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형 해양과학조사선은 해양수산부가 총사업비 1,067억원을 투자하여 건조하는 연구선으로 2012년말 설계를 시작하여 2014년 건조에 착수하였으며, 내년 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사부’호가 취항하게 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8번째로 5,000톤급 이상의 대형 해양과학조사선 보유국이 된다.이사부호는 전 세계의 대양을 무대로 해양자원 개발, 기후환경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전 지구적 해양과학 연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연구원 38명을 비롯하여 총 60명이 승선 가능하고, 우리나라에서 출항하여 중간 보급 없이 호주 시드니를 왕복(18,000km)할 수 있으며, 55일간의 연속 탐사가 가능한 항해 능력을 갖추고 있다.또한, 정확한 탐사를 위하여 선체가 정해진 위치에서 1미터 이내에 머물게 해 주는 초정밀 자율 위치제어장치(DP)와 해저 8,000미터까지 탐사가 가능한 초정밀 염분·온도·수심 측정기, 다중해저퇴적물 채집기, 심해영상 카메라, 해저 퇴적층 심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다중음향 측심기 등 40여종의 최첨단 관측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한 2015년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평가에서 훈련생별 맞춤형 훈련과정 운영으로 고용노동부 지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우수기관은 훈련기관 역량, 운영실적, 훈련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는데, 공단은 2013년도 이후 3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올해 선정된 우수훈련기관은 2017년까지 3년간 우수과정 효력이 발생하게 되며, 우수기관 해당 교사에 대한 정부포상우대, 연수 지원 등 각종 혜택이 부여 된다.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훈련프로그램 개선 및 개발을 통하여 공단만의 특화된 맞춤형 훈련과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 여수지사(지사장 나선철)는 10월 21일 수요일 여수시 신덕동 신덕초등학교에서 신덕 어촌계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매결연 체결은 작년 2월 발생한 우이산호 기름 유출 사고 당시 여수 신덕 어촌계에 기름 오염 피해가 심각했던 것을 교훈으로 삼아, 평상시에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대응하자는 취지에 공단과 어촌계 양측이 동의하여 성사되었다.자매결연 체결식에 이어 진행된 어울림 한마음 오전 행사에서는 고형식 B형 오일붐, 중질유 부착재(붐형, 패드형), 유회수기 등 해양오염 방제 관련 장비의 사용법을 어민들이 숙지하고 실습하는 오염 예방 및 안전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공단 직원들과 신덕 어촌계 어민들이 마을 주변 및 해상·해안가의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를 함께했다.이어진 울림 한마당 오후 행사에서는 윷놀이, 족구 등 체육활동을 통해 어촌계와 공단이 상호 유대감을 쌓고, 어촌계 수산물을 구매하는 시간을 통해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나선철 해양환경관리공단 여수지사장은 “앞으로 신덕 어촌계를 비롯한 다른 어촌계와도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안전한 바다’와
지난 50여년간 미공군 사격장으로 사용되며 폭음과 포성으로 전쟁이라는 공포를 되새기게 하던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 사격장이 평화공원 및 어민들의 생활터전으로 변신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해양환경관리공단은 10월 20일 매향리 농섬주변 갯벌 환경정화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환경정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2016년 9월 말까지 수행한다고 밝혔다.앞서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매향리 사격장이 폐쇄된 지 10년을 맞아, 매향리 농섬 주변 갯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바지락 등 양식어장을 개발하여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에 새로운 해양환경 개선사업을 위탁·의뢰한 바 있다.이번 환경정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서는 기초자료 조사 및 해양환경, 해양생태계 조사 등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하여 오염 원인 조사 및 분석, 오염 갯벌의 복원 및 양식어장 활성화 방안 등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뿐만 아니라, 지난 50여년간 침적된 사격 잔재물 조사와 분석을 통하여 갯벌의 안전성 도모를 위한 각종 방안 및 사업이 실현될 예정이다.공단에서는 이번 환경정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의 성공적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 대산지사(지사장 최호정)는 지난 20일 지역연안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대산항 관리부두 일원 해양쓰레기를 수거, 처리하였다.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사는 지사인원 7명을 투입하여 대산항 관리부두에 집적되어있던 생활쓰레기, 부유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로프, 부이, 플라스틱, 폐목재 등 총 3톤 가량을 수거하였다.이번 연안정화활동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주관으로 관리부두를 사용하고 있는 유관기관 직원 30명이 참여하였다.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환경과 차상재 주무관은 “대산항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는 해양환경관리공단에 감사하다.”고 밝혔다.이에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금일 작업은 관리부두를 사용하고 있는 선박과 선원들의 안전을 위한 작업이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깨끗한 대산항 관리부두를 위해 꾸준히 정화작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김성범 과장(기획재정담당관, 부이사관)이 지난 19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 Funds)총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추가기금(Supplementary Fund)’ 총회 의장으로 5년 연속 선출되었다고 밝혔다.IOPC Funds는 유조선에서 유류유출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선주의 책임한도를 초과하는 피해를 보상하는 국제기구로 92기금(114개국)과 추가기금(31개국)으로 구성되어있다. 2007년 12월 발생한 허베이스프리트호 사고 관련 피해보상은 92기금 소관이다.김 과장이 의장으로 선출된 추가기금은 유류오염 사고로 인한 피해액이 92기금의 총 보상한도인 203백만 SDR(약 3천300억원)을 넘는 대형사고 발생 시 750백만 SDR(약 1조2천300억원)의 범위 내에서 인정된 피해를 보상한다.김 과장은 앞으로 1년간 추가기금 예산과 정유사가 납부하는 분담금액 등을 결정하는 총회의 의사결정을 주관하게 되어 국제기금 사무국 운영이나 국제유류오염보상체계와 관련한 IOPC Funds의 현안사항 결정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참고로 김 과장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dl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이란 교육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정성 등을 심사하여 환경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국가인증제이다.공단이 인증을 획득한 교육과정은 미래 해양환경 인재 양성을 위한'해양환경, 해양오염방제, 해양생태계'를 테마로 연간 3회에 걸쳐 해양 관련학 전공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생 맞춤형 해양환경 교육과정’이다.‘대학생 맞춤형 해양환경 교육과정’은 해양과 관련하여 취업문이 좁은 대학생들이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을 경험하고 미래 진로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해양환경 전문기관인 공단의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라며, “본 교육이 대학생들이 사회로 나가기 전에 많은 경험을 쌓고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선급(KR) 박범식 회장은 지난 6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5차 한-덴마크 녹색성장 동맹회의에서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환경규제가 전 세계 해사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의 협력을 강조했다.박 회장은 'Green Regulations, Impact on international shipping'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해사산업에서의 국제적인 환경규제 강화 추세를 설명하고 이에 발맞추기 위한 한국선급의 친환경선박 개발에 대한 컨설팅, 친환경선박 검증 서비스 활성화 등 다양한 대응책을 함께 소개했다.최근 미국 등 북미와 발트해 인근 유럽 국가들이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배출 온실가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선박에 대해 올해부터 연안 접안을 금지하는 등 배출가스 통제구역(ECA, Emission Control Area) 출입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또 내년부터 건조되는 모든 환경규제지역 운항선박에 대해 질소산화물(NOx) 배출기준을 더욱 강화한 대기오염방지 3차 규제 기준을 적용하는 등 환경규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박 회장은 이같은 상황이 해양환경에 대한 국제적인 인식 제고 뿐 아니라 조선업에서는 고부가가치 선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일본 MDPC(해상재해방지센터)와 해양오염 대응에서의 양국 간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10월 8일 양해각서를 개정하여 체결했다고 밝혔다.일본 MDPC는 해상에 유출된 기름의 제거 등 해상방제 업무를 수행하는 민간 주요기관으로, 지난 2001년 공단이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이었던 당시 조합과 해양오염 방제대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지난 13년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이번에 변경하여 새롭게 체결한 양해각서에는 공단이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에서 해양환경관리공단으로 출범한 이후 변경된 기관성격 반영, 상호 기술자문 제공 및 연락기구 설치, 해양오염 방제 및 교육 등의 내용이 추가·보완되었다.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공동 워크숍 개최, 오염사고 발생 시 수시 정보 교환, RD 분야 개발 및 교육훈련 실시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한국과 일본의 방제전문기관인 해양환경관리공단과 MDPC가 지속적인 협력체제 증진을 통해 우리의 바다를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한편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일본 MDPC를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