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개최한 ‘바다사랑 한마음 걷기대회’가 지난 29일 3,000여명의 부산시민과 관광객, 해양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회에는 이윤재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장을 비롯하여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부산 영도구),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염경두 위원장,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김두영 위원장, 한국해기사협회 임재택 회장, 부산광역시 해양수산과 송양호 국장 등 부산지역 주요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이윤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해양강국으로서의 위용을 전 세계에 떨칠 수 있도록 바다를 더 잘 활용해야한다”고 하였고,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축사에서 “조선 1위, 해운 5위인 우리나라가 앞으로도 해양강국 지위를 유지를 위해 대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출발 퍼포먼스가 끝난 뒤, 정각 10시 출발 포성과 함께 3,000여명의 구름 인파가 태종대 공원을 채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걷기 인파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출발지인 태종대 공원에서 시작해 2시간 동안 진행된 계속된 걷기대회는 도착지인 국립해양박물관 특설무대까지 총 6.5km 바닷길 코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자매결연 어촌 승봉도에서 홀몸노인 세대 등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항만공사(IPA)가 바다를 향하는 관문인 항(港)을 관장하는 기관의 정체성에 맞게 인천 앞바다 섬 지역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국가 인프라 시설을 관리운영하면서 기술과 전문성을 갈고 닦은 갑문 근무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이들은 특히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실제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해 주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하기 위해 사전답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미리 청취하는 등 남다른 배려와 마음씀씀이로 주민들을 감동시켰다. 낡고 어두운 전등을 더 밝고 오래 쓰는 LED 등기구로 갈아주고, 마을회관의 전기시설과 PC를 교체했으며, 과거에 제작해 기증했던 관광안내도도 다시 수리하는 등 다양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IPA는 밝혔다. IPA는 앞으로도 1사1촌 자매결연 어촌인 승봉도를 정기적으로 찾아 기존에 펼쳐온 재능나눔 봉사는 물론 교육, 문화, 관광진흥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기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
민관합동 물류지원센터는 ‘유통·물류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민관합동 물류지원센터는 물류기업 해외진출과 전문물류기업 양성 등 ‘국민 물류기업 육성’ 사업을 펼치기 위해 지난 3월31일 공식 출범했으며 대한상의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가 공동 참여하고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이 운영을 맡았다. 참가 희망 기업은 화주·물류기업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하면 되는데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전문물류기업이 화주기업에 해외 동반진출과 제3자물류, 공동물류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컨설팅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화주기업은 상호출자제한 기업을 제외한 국내 소재 제조·유통·무역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물류기업은 최근 3년간 물류 컨설팅 실적이 3건 이상이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모집 수는 약 50여개 컨소시엄이다.
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는 KNN본사에서 지역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추진코자 KNN,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본 협약은 5.5(목)~5.8(일) 4일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베이비페어> 행사를 통해 마련된 물품과 기금을 저소득가정, 조손가정, 무연고 아동 등 지역의 사회적 배려대상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 아동 34명과 결연하여 매달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미래의 해운·항만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기자재 및 도서 후원, 신학기 교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바른 인성과 품성을 지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역 대표 공기업·언론사·나눔단체가 협업하여 이와 같은 행사가 장기적으로 지속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2015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노력의 결과
· 국내에서 조달한 車 반조립 부품(KD) 아산 제2KD센터에서 기아차 멕시코 공장으로 공급 · 주변 부품사와 인접한 거리, 접철식 박스 전량 사용 등으로 물류·유통비 절감에 크게 기여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반조립(KD, Knock Down) 부품을 국내에서 기아자동차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으로 공급하기 위한 물류유통센터를 완공했다.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는 지난 28일 오전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 제2테크노밸리 내 ‘아산 제2KD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아산 제2KD센터는 대지면적 4만 2,900㎡(약 1만 2,970평)에 건축면적 2만 720㎡(약 6,270평)로 KD부품 포장장과 관련 사무동이 건립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이곳에서 국내 130여 개 부품 협력사로부터 조달한 700여 종의 KD부품을 기아차 멕시코 누에보레온주(州) 몬테레이 공장으로 수출한다. 기아차 멕시코 공장은 K3(포르테) 등 연산 30만대 규모로 가동을 앞두고 있다. 현대글로비스의 KD사업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조달한 완성차 생산 부품을 KD센터에서 포장하고 수출해, 해외 현지 완성차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경연전람은 국내 물류산업을 대표하는 국제물류산업전 ‘KOREA MAT 2016’을 오는 26일부터 4일간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운송 및 유통서비스, 물류 자동화시스템, 보관설비, 운송 장비, 콜드체인 솔루션, 물류 IT’ 분야의 120여 개 사가 500부스 규모에서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CJ대한통운, 현대로지스틱스 등 국내 물류산업을 대표하는 업체들이 참가해 운송 서비스, 유통 관련 분야까지 아우르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개최된다. 주최 측은 올해를 기점으로 ‘물류기기’ 등 하드웨어 및 시스템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적인 운송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로 발돋움해 세계 7위의 무역대국이자 제조업 경쟁력 세계3위인 우리나라 경제 위상에 맞는 종합물류산업전으로 향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공동 주최기관인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작년에 이어 국내물류기업의 해외시장개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의 선진물류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동남아시아 정부인사와 해외화주기업들을 초청한 가운데 국내 물류운송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마련하고 전시회에 참가하는 운송서비스기업 및 국내
케이엘넷(대표이사 강범구)은 지난 14일~16일 인도 뭄바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인도 해양투자박람회(Maritime India Summit 2016)'에 참석하여 한국의 선진화된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선보였다. 국내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의 역사를 이끌어온 케이엘넷은 이번 박람회에서 현지의 기업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소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인도 해양업계에 지리공간정보(geospatial)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IIC Technologies Limited와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IIC의 솜나스 마티 부사장은 “케이엘넷과의 사업협력을 통해 한국의 발전된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도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로써 케이엘넷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물류IT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저력을 과시하며 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해외 해운항만물류시장으로 관심을 넓히며 시야를 대폭 확대했다. 이를 기반으로 케이엘넷은 향후 해외로도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인도의 해운물류, 해사, 조선, 항만 등 해양 관련 산업분야에 대한 투자 및 교류
해상수출입 물류기업들에게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세계적인 물류IT전문기업 케이엘넷은 기존 항만물류통합정보시스템인 PLISM(프리즘)을 고도화한 PLISM3.0 서비스를 관세청 4세대 국종망 오픈일정에 맞추어 5월 중에 오픈한다. 케이엘넷은 PLISM3.0 서비스를 통하여 사업자 자격 제한으로 KTNET(한국무역정보통신)에서만 제공하고 있던 해상적하목록취합서비스를 관세청 제도 개선에 맞추어 함께 제공한다. 기존에는 해상수출입 기업들이 B2B 및 B2G 수출입업무와 적하목록취합·제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각 각 케이엘넷과 KTNET 서비스를 별도로 이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PLISM3.0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든 업무를 한곳에서 처리가 가능하여, 업무 불편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케이엘넷은 적하목록취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련 세관정보를 추가적으로 확보하게 되어, 기존 PLISM의 핵심 서비스인 컨테이너 반출입제어 업무의 정확도와 편리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해상적하목록취합 서비스가 이원화됨에 따라 케이엘넷과 KTNET은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사 및 포워더의 적하목록 관련 정보를 상호공유하기로 합의하여, 적하목록제출 의무자인 운항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오는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화주·물류기업 지원을 위한「민·관 합동 물류지원센터」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민·관 합동 물류지원센터는 최근 유통, 물류 등 산업 간 융·복합 추세에 따라 관련 부처가 보다 체계·효율적으로 화주(유통·제조)·물류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한상의에 설치되었다. * 국토·해수·산업부가 업무 협업 체계 구축(MOU 체결, 3.31) 이번 설명회에서는 금년에 센터를 통해 추진될 지원 사업 내용과 일정, 기업 참여 방법 및 절차 등을 소개한다. 올해 지원 사업은 크게 ▲ 화주·물류기업 해외동반진출 지원, ▲ 제3자 물류 컨설팅 지원, ▲ 공동물류 지원 사업으로 구분된다. <화주·물류기업 지원사업 주요내용> · (동반진출) 화주와 물류 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시 컨설팅비(50%) 지원 · (제3자물류) 자사 화물을 직접 운송하거나 물류 자회사를 이용해 운송하던 화주가 물류기업에 물류를 위탁(제3자물류)하도록 컨설팅비(50%)지원 · (공동물류) 물류 공동화를 확대하기 위한 컨설팅비(50%) 지원 화주·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지원 신청 공모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16일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진도 팽목항 추모행사에 참석한다. 김영석 장관은 추모사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미수습자의 시신 수습을 위해 선체 인양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다시는 세월호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객선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이어, 팽목항에 남아있는 미수습자 가족들을 만나 선체 인양작업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세월호 선체를 7월말까지 성공적으로 인양하여 미수습자 아홉 분 모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후, 미수습자 가족을 포함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이 하루 빨리 아픔에서 치유될 수 있도록 위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