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6일 CJ대한통운이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3분기 영업이익이 6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 증가한 1조4990억 원, 순이익은 383억 원으로 예상된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한 1조4990억원을 시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택배 부문 매출액이 물동량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계약물류 부문도 꾸준한 매출처 확대와 단가 인상으로 7.0% 매출액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글로벌 부문은 포워딩 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M&A와 해외법인 성장의 효과가 나타나며 매출액이 41.7%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CJ대한통운은 M&A 모멘텀과 택배 사업의 확대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최근 중국의 Speedex와 말레이시아의 Century를 인수를 계획하고 있다. 중국에서 갖추어진 물류회사 라인업을 고려할 때 동남아시아에서도 추가적인 M&A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CJ대한통운은
CJ제일제당은 지난 7월 말 출시한 반조리 간편식 ‘백설 쿠킷(Cookit)’이 신개념 간편식으로 주목받으며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식품업계 일반적인 신제품 기준으로도 ‘히트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수치인 데다 우리나라에서 아직 생소한 ‘반조리 간편식’ 분야에서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크다. ‘반조리 간편식(Meal kit)’이란 하나의 메뉴를 만드는 데 신선재료 외의 모든 재료가 들어 있어 요리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말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제품 유형으로 간편식 시장이 가장 발달해 있는 미국의 경우 지난해를 기준으로 약 3조원의 시장 규모로 전체 가정간편식 시장의 약 13%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올해 CJ제일제당과 롯데마트 등에서 관련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이 열렸고, 3~5년 내에 수백억 원 규모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CJ제일제당은 백설 쿠킷이 ‘간편성’과 ‘요리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쿡방 등의 유행으로 소비자가 직접 요리를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이 줄어들었고, 요리를 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제품
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시장에 첫 선을 보인 중형트럭 FL 시리즈의 500대 판매기념으로 고객성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볼보 FL 시리즈는 작년 7월 국내에 소개된 볼보트럭코리아의 중형트럭 라인으로 국내 고객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최초로 한국에 출시되었다. 큰 기대와 함께 국내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볼보트럭 FL 시리즈는 뛰어난 주행성은 물론 연비를 개선시켜 주는 볼보트럭만의 노하우로 탄생한 제품으로 높은 수준의 내구성과 성능을 갖춘 모델로 국내 고객들의 호평을 받아 출시 1년여 만에 판매 500대 고지에 올랐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200대 한정으로 ▲연 1.9%의 저금리 할부 지원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 ▲차량 사전점검 및 정비 서비스인 FL 블루 프로그램 무상가입 지원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어 구매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고객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상용차 업계 최대 규모의 서비스 네트워크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중·대형트럭 모든 고객들께 최상의 서비
삼성전자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는 시간이 만드는 작품’이라는 내용의 2017년형 지펠아삭 김치냉장고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TV 광고는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의 속이 꽉 차오르는 시간, 엄마 손 맛이 내 손에 전해지는 시간, 맛이 들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 등 김치의 여정과 가치를 ‘시간’ 이라는 개념을 통해 표현하며 ‘김치는 시간이 만드는 작품’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엄마와 딸이 함께 김장을 담그고 익기를 기다리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구성해 김치를 매개로 한 모녀의 따뜻한 정서를 아름답게 담아냈다. 2017년형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는 더욱 강화된 ‘메탈그라운드’로 김치를 맛있게 숙성시키고 오랫동안 아삭하게 보관해줘 사계절 내내 한 겨울 땅 속에서 갓 꺼낸 듯한 김치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2017년형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는 기존 ‘메탈쿨링커튼’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메탈쿨링커튼+(플러스)가 새롭게 적용돼 ▲메탈쿨링커버 ▲메탈쿨링선반 ▲풀메탈쿨링서랍 등과 함께 ‘메탈그라운드’의 빈틈없는 정온력을 자랑하며 김치 맛을 더욱 좋게 만들어 준다. 삼성전자는 삼성만의 ‘메탈그라운드’ 기술을 통해 김치의 아삭함을 숙성부터 보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1일부터 ‘갤럭시 노트7’의 일반 판매를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7’은 전국의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 딜라이트샵과 2만여 개 이동통신사 매장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갤럭시 노트7’신규 TV 광고도 10월 1일 일반 판매 시점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그 동안 중단됐던 기존 TV 광고도 지난 28일부터 방송을 재개했다. 삼성전자는 10월 한달 동안‘갤럭시 노트7’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수리 비용 50% 지원, 삼성페이몰 10만 원 할인쿠폰 등의 소비자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갤럭시 노트7’에 안정성이 확보된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소비자들이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Always On Display’와 화면 상단 상태 표시줄의 배터리 아이콘을 녹색으로 변경했다. 특히 ‘Always On Display’의 배터리 아이콘은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이전에 비해 크기를 30% 확대했으며 제품 상자 측면에 식별을 위해 ‘■’ 마크를 적용했다. ‘갤럭시 노트7’은 기존과 동일한 98만8천900원으로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등 3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한편 삼성전자
현대글로비스가 안전 최우선의 경영방침과 물류 사업의 특성을 연계한 ‘안전공감 캠페인’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27일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안전공감 캠페인은 국내 대표 물류회사로서 안전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로교통 안전’과 ‘재난재해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회사가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졸음운전 방지 용품 배포, 안전공감 마라톤 개최, 어린이 재해재난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8월 경기도 이천 덕평휴게소와 충청남도 천안 망향휴게소에서 운전자들에게 졸음운전 방지 용품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휴가철을 맞아 나들이 떠나는 고속도로 이용객과 장시간 차량을 운전하는 화물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이틀에 걸쳐 약 1만개의 졸음운전 방지 용품 세트를 배포했다. 졸음운전 방지 용품 세트는 운전자들이 차내에서 간편하게 졸음을 쫓을 수 있도록 졸음방지용 껌과 패치, 지압기, 졸음방지 경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장시간 운전으로 인해 쌓인 피로를 가벼운 운동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게임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서울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LG V20’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89만9천800원(출고가)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V20’는 세계 최초로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을 탑재하고 세계적 오디오 브랜드 ‘B&O 플레이(B&O PLAY)’와 협업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사운드를 구현했다. ‘V20’와 함께 제공되는 번들 이어폰도 ‘B&O 플레이’가 디자인 및 튜닝을 진행해 ‘V20’의 명품 사운드를 왜곡 없이 즐길 수 있고 세계 첫 ▲전·후면 광각카메라 ▲하이파이(Hi-Fi) 레코딩 기능 ▲최신 ‘안드로이드 7.0 누가’ 등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세컨드 스크린’, ‘UX 5.0+’를 적용해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LG전자는 ‘V20’의 뛰어난 오디오 성능을 더 많은 사용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V20’ 구매고객에게 통신사별로 멜론, 엠넷닷컴, 지니의 ‘음원 듣기 및 저장’ 2개월 이용권을 무료 증정한다. 구매고객은 오는 10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 간 LG 스마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지원하고 있는 삼성전자로지텍의 누적 후원금이 1억 8천만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후원금은 임직원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통해 조성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15명의 소아암 어린이가 치료비를 지원받았다. 올해로 4년째 지속하고 있는 삼성전자로지텍의 소아암 어린이 지원 사업은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더욱 풍성한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례로 성공적인 성수기 물류대응으로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국판물류팀 A/C 상황실 임직원들의 에어컨 나눔이 있다. 유난히도 무더웠던 이번 여름 에어컨이 없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을 위해 선뜻 인센티브 전액을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이밖에도 단순히 기부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가정이 하루라도 빨리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직접 에어컨을 무상 설치까지 진행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삼성전자로지텍 양재영 상무는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조성한 후원금으로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취지에 공감하는 직원이 많아져 앞으로는 더 다양한 분야에 지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
CJ제일제당은 지난 26일 서울 도봉구 창동 푸드뱅크 물류창고에서 ‘2016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행사는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이 푸드뱅크에 기부할 생필품 선물세트를 조립하는 기부봉사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임직원뿐 아니라 가수 박보람과 팬들도 봉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가자들이 조립한 선물세트는 모두 2천세트로 한 세트 당 4인 가족이 3개월간 사용 가능한 분량의 고추장, 된장, 밀가루, 설탕, 식용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결식아동 등 복지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CJ제일제당이 임직원 조립봉사를 통해 준비하는 선물세트는 매해 연 평균 1만8천~2만 개 정도이며, 특히 올해는 일반 고객으로 참가 대상을 확대한 ‘진심 프로젝트’를 진행해 추가로 1천세트가 더 조립돼 전달됐다. 진심 프로젝트는 고객이 ‘진심을 전합니다’라는 문구를 손글씨로 써서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고객이 참가한 손글씨 횟수만큼 선물세트 기부량을 늘리는 캠페인이다. 임석환 CJ제일제당 CSV경영팀장은 “CJ제일제당은 식품업계 1위 기업으로서 푸드
CJ대한통운이 일부 택배차량을 전기화물차로 대체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3일 광주에서 중국의 조이롱코리아와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 및 보급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지난 3월 광주시, 조이롱자동차, 페펀오토그룹이 광주에 완성차공장을 설립하기로 한 투자유치의향서를 체결한 내용의 후속조치로 실질적인 투자촉진을 위해 이뤄졌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CJ대한통운은 광주시 빛그린산업단지에 세워지는 조이롱코리아 생산공장의 물류 수행과 컨설팅을 담당하게 된다. 광주시는 전기자동차 생산기반 조성과 보조금 지원 등 행정·재정적 지원업무를 담당한다. 조이롱코리아는 전기 화물차 기술 개발과 생산공장 건설 및 차량 제작·보급 등을 맡는다. CJ대한통운은 2012년부터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알려진 경유차량을 대체하기 위해 실버택배사업에 전기자전거, 전기카트 등을 이용했으며, 향후 전기 화물차를 도입해 에너지절감과 대기질 개선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물경유차 1대가 1년(주행거리 2만6000㎞ 기준)에 약 4.8톤의 CO2를 배출한다고 알려져 있어 화물경유차 1대를 전기화물차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