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는 지난 7일(현지시각) 중국 후난성(湖南省) 장자제(張家界)에서 김견 총경리 등 기아차 관계자와 기자단, 딜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전략 소형차 ‘신형 K2’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처음 출시된 이후 5년 만에 2세대 모델로 새롭게 태어난 신형 K2는 중국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를 철저히 반영해 탄생한 현지 전략 소형차다.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김견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확보한 신형 K2가 중국 소형차 시장에서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아차는 내년에도 업체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중국에서 신형 K2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바탕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이후 올해 10월까지 총 77만4천27대가 판매된 1세대 K2는 기아차가 중국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2002년 이후 지금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기아차의 중국 시장 핵심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기아차는 동급 최상의 경쟁력을 갖춘 신형 K2가 새롭게 투입되면 향
현대자동차는 현대차 SUV 최초로 디젤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급 디자인과 인기 안전·편의사양을 전 모델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한 ‘2017 맥스크루즈’ 시판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2017 맥스크루즈’ 디젤 모델은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기존 대비 크게 향상된 12.5km/ℓ의 연비를 기록했으며, 부드러운 변속감은 물론 저속에서 고속구간까지 구간별 최소 2%에서 최대 5%까지 향상된 가속성능으로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2017 맥스크루즈’는 기존 모델의 최상급 트림인 ‘파이니스트 에디션’의 고급스러운 주요 디자인 사양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해 대형 SUV로서의 품격을 완성했다. 최고급 크롬 도금 공법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사이드 가니쉬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으며, 기존에는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되던 스웨이드 재질의 내장재를 하위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하고 블랙 컬러 스웨이드 내장재를 추가하는 등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맥스크루즈 고객만을 위해 글로벌 대표 향료 제조사인 피르메니히(Firmenich)사의 천연방향 향료를 원료로 차량용 향수 ‘에어 소프트너
넥센타이어는 스피드스케이팅, 스노우보드·스키 빅에어(Big Air), 봅슬레이·스켈레톤, 스키점프 등 4개 동계 종목 대회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국제적 대회를 앞둔 시점에서 이번 후원을 통해 겨울 스포츠의 인기와 열기를 불러 일으키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넥센타이어는 각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서 공통적으로 대회 타이틀과 로고 사용권을 부여 받았으며 경기장 브랜딩, 경기장 내 영상 송출, 현장 부스 운영 등을 통해 브랜드 노출 확대를 강화한다. 우선 오는 11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한국, 중국, 일본, 캐나다, 독일, 러시아 등 9개 국가에서 개최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및 챔피언십 대회를 후원한다. 이밖에 국제스키연맹(FIS)의 스노우보드 · 스키 빅에어(Big Air) 월드컵 대회 및 5개의 스키점프 월드컵 대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의 7개 봅슬레이 · 스켈레톤 월드컵 및 월드챔피언십 대회 등도 후원한다. 넥센타이어는 TV 광고, 잡지 광고, OOH 광고, 경기 관람 티켓을 통한 판촉 프로모션, 거래선 초청
LG전자는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와 손잡고 휴대용 무선 스피커인 ‘트와이스 스피커’(모델명: TW71)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트와이스 스피커의 상단과 전면에 각각 트와이스 멤버들의 사인과 트와이스 로고를 적용하고 은은한 골드 핑크 색상으로 부드러운 감성을 강조했다. LG전자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콘텐츠로 트와이스의 발랄한 목소리로 트와이스 스피커를 구입한 고객들에게 6개월 동안 한 달에 2회 인사말, 소식 등을 전한다. 고객들은 스마트폰에 트와이스 스피커 전용 앱(Monthly Twice)을 설치하면 새로운 콘텐츠가 올라올 때마다 알림을 받고 스피커로 트와이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최대 출력 20W에 중저음을 내는 패시브 래디에이터(Passive Radiator)를 2개 적용해 사운드가 풍부하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무게도 710g으로 가벼워 휴대도 편리하고 완전 충전하면 최대 9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야외 캠핑, 소풍 등을 즐길 때 유용하다. 또한 이 제품은 멀티 포인트(Multi Point) 기능을 사용해 스마트폰을 3대까지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LG전자는 트와이스 스피커를 구매하는 고객 모두에게 최근 발매된
LG전자는 10만원대 폴더형 3G 일반폰(피처폰) ‘LG 와인 3G’를 KT전용폰으로 11월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용이 불편해 일반폰을 선호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지난 2012년 공개한 ‘와인 샤베트’ 이후 4년만에 일반폰을 국내 출시한다. ‘LG 와인 3G’는 3인치 화면의 폴더형 제품으로 깔끔하고 견고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사용자가 문자 등을 쉽고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버튼이 넓은 물리 키패드를 적용했고 FM 라디오, 주소록, 문자, 카메라 등 손쉽게 실행할 수 있는 전용 버튼도 별도 탑재했다. ‘LG 와인 3G’는 ▲모든 메뉴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메뉴 읽어주기’ ▲메뉴의 글자 크기를 키워서 보여주는 ‘큰 글자 표기’ ▲특정 주파수 대역(1~2KHz) 청취가 어려운 노년층을 위해 해당 대역의 음역을 증폭하는 ‘시니어 모드’ 등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췄다. ‘LG 와인 3G’는 색맹·색약 등 저시력자를 위해 화면의 색상 대비를 크게 조절하는 ‘색 반전’ 기능을 탑재했고 한쪽 귀가 잘 안 들리는 고객을 위해 이어폰 착용 시, 좌우 구분 없이 소리를 하나로 합쳐서 출력하는 ‘모노 오디오’ 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고화질 화면,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30만원 대 보급형 스마트폰 ‘LG U’를 오는 31일 국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 U’는 고화질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5.2인치 풀 HD 디스플레이와 3,000mAh 대용량 배터리, 32GB 내장 메모리를 적용했는데 30만원대 국내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는 보기 힘든 높은 사양이다. 또한 동글동글한 모서리와 은은한 색상의 고광택 재질을 적용하고 메탈 느낌의 테두리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7.7mm두께의 슬림한 배터리 일체형 구조로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한다. 전면 800만 화소, 후면13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밝고 화사한 촬영을 위한 자동 보정 기능인 ‘뷰티샷’, 셔터를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촬영하는 ‘오토 셀피’ 등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사용자 기능을 지원해 프리미엄급 카메라 경험을 즐길 수 있다. ‘LG U’는 화이트, 블랙, 핑크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현대자동차는 착한 운전 유도 어플리케이션인 카리브(CARIV)와 함께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오는 12월 26일까지 두 달간 운전자가 착한 운전 유도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안전운전, 정속운전을 하면 ‘착한 운전 포인트’를 적립해 최고 1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는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은 운전자가 카리브 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전용)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자신의 차량과 블루투스 기능으로 연동하면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따라 포인트가 쌓이거나 차감돼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모으게 된다. 캠페인에 참여할 고객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CARIV’를 검색하거나 카리브 홈페이지(http://cariv.net), 현대자동차 CSR 홈페이지(http://csr.hyundai.com)내 캠페인 페이지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서 설치하면 된다. 어플리케이션 설치 후 운전자가 정속주행을 했을 때 속도 및 시간에 따라서 포인트가 올라가며 급출발, 급가속, 과속을 할 경우에는 포인트가 차감되는 방식으로 포인트가 쌓인다. 이 외에도 카리브 어플리케이션은 운전 기록 관리, 차량 관리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글로비스(086280)가 현대차그룹 핵심 3인방의 부진속에서도 나홀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홀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의 연결기준(IFRS) 3분기 매출액은 3조8978억원, 영업이익은 1942억원, 당기순이익은 1535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96%, 8.83%, 848.61% 증가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이른바 현대차 핵심 3인방과 비교하면 높은 성장세다. 오는 26일부터 실적발표에 나서는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5.82%, 기아차 18.09%, 현대모비스 1.33%로 나란히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물류를 담당하는 글로비스는 매년 매출과 이익 성장세가 안정적이다. 지난해 전체 매출의 70%가 현대차그룹에서 발생했다. 글로비스는 최근 기아차 멕시코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서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 기아차는 멕시코에서 지난 5월부터 30만대 규모의 차량을 생산 중이다. 글로비스 전체 매출의
현대자동차는 25일 더케이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를 대상으로 내달 출시 예정인 ‘신형 그랜저’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가졌다. 현대차는 이날 행사에서 ‘신형 그랜저’의 개발 철학을 비롯해 디자인, 성능, 안전성 등에 대한 주요 특징을 설명하며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신형 그랜저’의 외관 렌더링 이미지도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기아차 총괄PM담당 정락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랜저는 1986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현대차의 기술 독립과 혁신을 이끌어온 국내 최고급 준대형 세단이다”면서 “높은 완성도를 향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탄생한 ‘신형 그랜저’가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랜저는 1986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올해 9월까지 30년간 전세계에서 총 185만여대가 판매됐는데 이번 ‘신형 그랜저’는 지난 2011년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6세대 모델이다. 기존 그랜저의 가치와 명성을 이어받은 ‘신형 그랜저’는 ‘현대차 고유의 철학과 혁신을 통해 시대를 앞서가는 프리미엄 세단’을 목표로 완성됐다. 현대차는 ‘최고의 완성도
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20일 부산 남구 신선로에 자리한 남부산사업소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의 남부산사업소는 기존의 용당사업소가 신축 이전한 것인데 용당사업소는 2005년 국내 최초로 트럭 쇼룸 및 안전운전 홍보관을 갖추고 개설한 후 구매와 정비, 부품구입 등 각종 관련 업무를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고객지원 서비스센터로 부산 남구지역 서비스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최근 부산 신항 개발에 따른 물류 증대 및 제2 배후도로와 배후단지 도로 건설 등 물류 이동의 지리적 변화에 발맞춰 고객의 주요 동선인 ‘신선로’에 사업소를 신축이전하며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 볼보트럭 남부산사업소는 스웨덴 볼보 본사의 표준 규격에 맞는 건물과 설비로 설계 되었으며 기존 6개의 워크베이가 14개로 확충되어 정비 효율성이 한층 높아고 판금 및 도장 시설까지 완비해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편의성과 접근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 남부산사업소를 포함하여 현재 전국 27개 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300여개의 워크베이(차량 정비공간) 시설을 갖추고 있어 볼보트럭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