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시베리아 횡단철도(Trans-Siberian Railway, TSR)를 이용한 물류 운송 혁신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현지시각)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철도청과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활용한 물류 운송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삼성전자와 러시아 연방철도청은 기존 해상 운송을 통해 한국과 중국 지역에서 출발해 동유럽 지역까지 운반 됐던 완제품과 자재물량을 시베리아 횡단철도(TSR)로 전환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부터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자재를 만주 횡단철도(Trans-Manchurian Railway, TMR)와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통해 TV와 세탁기 등을 생산하는 러시아 깔루가 공장까지 운송해 왔다. 이를 통해 기존 해상 운송에 50일이 소요되던 것을 18일로 단축시키면서 물류 비용까지 절감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이번에 MOU를 통해 추가로 포함되는 구간은 러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지역까지 이동하는 경로다. 한국과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과 자재를 실은 배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한 후 다시 시베리아 횡단철도(TSR)를 거쳐 슬로바키아, 헝가리, 폴란드 등 유럽 지역까지 이동하는 것인데 이 경
LG전자는 21:9 화면비로는 세계최대 크기인 출하가 159만원의 38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모델명: 38UC99)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멀티태스킹에 뛰어난 21:9 화면비와 38인치 대화면의 결합은 사용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QHD+(Quad High Definition+ 3,840x1,600)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해상도가 풀HD(1,920x1,080)의 약 3배에 달한다. 화면 면적은 업무용으로 흔히 사용하는 16:9 화면비의 24인치 모니터 2대를 나란히 붙여 사용할 때와 비슷하다. 이 제품은 각종 도표와 정보를 한 화면에 띄워 놓고 볼 수 있어 주식 분석, 통계 작업 등 분석 업무에 탁월하고 웹디자인, 건축 설계 등도 큰 화면으로 보여줘 편리하다. 사용자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모니터의 스피커를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화면 밝기, 분할 비율 등 화면 설정도 마우스 조작만으로 간편하게 바꿀 수 있으며 USB 타입-C 단자를 이용해 노트북과 연결하면 모니터 화면을 보면서 별도 충전기 없이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다. LG전자는 제품을 직접 보고 싶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24일까지 남산 서
키움증권은 14일 CJ대한통운이 택배와 계약물류(CL)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다며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1조5335억원, 영업이익은 17.7% 늘어난 608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이라며 “회사는 택배 시장의 고성장 속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6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인데, 지속적인 CL 단가 인상과 규모의 경제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영업이익률도 4%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CJ대한통운은 CJ그룹과의 2자 물류 외에도 3자 물류 기업으로 다양한 화주를 확보하고 있어 특정 업종의 등락에 따른 변동성이 제한적이라는 장점이 있다”며 “택배 사업은 품목 다양화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CJ대한통운이 가장 큰 수혜자”라고 덧붙였다.
한국과 독일 물류업계간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독일연방물류협회(BVL, Bundesvereinigung Logistik) 한국대표부의 공식 웹사이트(www.mediakn.com)가 2016년 10월 17일 개설됐다. BVL은 1978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세계 모든 국가의 물류업에 종사하는 이들과 학계, 정계의 운영자 및 의사결정권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서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물류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있는 물류 플랫폼이다. 2015년 10월 29일 BVL 한국대표부를 맡게 된 (주)미디어케이앤은 1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지난 1년간의 발자취를 읽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웹사이트를 제작, 개설하게 됐다. 이에 앞서 미디어케이앤은 지난 8월 말 BVL Korea 페이스북을 개설한 바 있다. BVL Korea 웹사이트에는 지난 3년간 쉬퍼스저널이 제공해온 독일관련 물류 기사 'from BVL'난을 포함해 한국대표부의 설립과정, 지난 4월 영치산에서 이루어진 ‘Supply Chain Day' 이벤트와 6월 9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독물류컨퍼런스 관련 자료 등이 실려 있다. 아울러 외국인들을 위한‘Korea Report'난과 ’English'난을 개설해
CJ대한통운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한국 산업의 고객 만족도(KCSI) 택배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1위 선정으로 CJ대한통운은 KCSI 택배 부문에서 8년 연속으로, 지수 조사 기간 전체로는 총 11회 1위에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최근 1,227억원을 투자해 전국 택배 허브터미널에 소형 자동화물분류기인 휠소터를 설치, 업계 최초로 분류 전과정 자동화를 추진한 바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기사들의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2in1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핸디스틱’ 출시 2주년을 맞아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물걸레가 없는 코드제로 핸디스틱 터보(듀얼배터리, 모델명 S86GW, S86RW, S86OW)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물걸레키트를 증정하고 물걸레가 장착된 모델(S87GMW, S86GMW)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3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LG전자 이벤트 응모페이지를 통해 11월 5일까지 구매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LG전자의 ‘코드제로 핸디스틱 터보 물걸레’는 핸디형과 스틱형을 결합한 핸디스틱 무선 청소기에 물걸레 기능을 더한 제품으로 청소기 흡입구가 강력한 힘으로 먼지를 흡입하면 흡입구 바로 뒤에서 물걸레 키트가 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닦아준다. 탈부착 가능한 200cc 대용량 물통이 장착돼 있어 물을 한번만 채워도 32평(105㎡) 공간까지 청소할 수 있고 보조걸레가 달려 있어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바닥의 찌든 얼룩을 발로 지울 수 있다.
S-OIL은 11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에 에티오피아 어린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S-OIL은 지난해부터 월드비전과 손잡고 에티오피아 에네모레나 에너(Enemorena Ener) 지역의 아동들이 교육 혜택을 받고 자립할 수 있도록 후원해오고 있다. S-OIL은 작년 쇼모로(Shomoro) 마을 초등학교 후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인구수 1만 2천여 명인 베리텐(Beritene) 마을 어린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돕기로 했는데 이번 후원금은 마을 내 초등학교의 교실 신축·보수와 급식비 후원을 위한 가축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에 6천37명을 파병, 그중 121명이 전사하고 536명이 부상을 입었다. S-OIL 오스만 알 감디 CEO는 “S-OIL의 에티오피아 낙후 지역 교육 후원으로 미래 성장세대인 어린이들이 국가 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웅·환경·지역사회 3대 지킴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S-OIL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저개발국가 국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자립을 도와야 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지난해
LG전자는 스마트 전구와 스마트 플러그, 모션센서 등 사물인터넷 연동기기 3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연동기기는 LG 스마트홈 서비스인 스마트씽큐(SmartThinQTM)와 연동되는데 스마트씽큐 센서의 전용 게이트웨이를 통해 스마트폰과 신호를 주고 받는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에 ‘LG 스마트씽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사물인터넷 연동기기를 작동시킬 수 있고 가전 제품의 전기사용량, 집안에 있는 사람과 동물의 움직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전구는 약 2만5천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LED 조명로 사용자는 기존의 백열등을 꽂았던 곳에 이 전구를 꽂아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전구를 켜거나 끌 수 있으며 밝기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오랫동안 집을 비울 경우 지정한 시간에 맞춰 전구를 켤 수 있어 집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외부에 알리지 않을 수 있으며 책이나 영화를 볼 때도 전구의 밝기를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스마트 플러그는 가전 제품의 전원 플러그의 끝에 연결한 후 콘센트에 끼워 사용하는 제품으로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스마트 플러그에 연결된 가전 제품의 전기 사용량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스마트
국민의 해양안전 의식 고취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해양안전실천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6년 해양안전공모전」의 마감이 이달 21일로 다가왔다.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이번 해양안전공모전은 해양안전의 필요성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초·중·고등학생 대상 포스터, 일반국민 대상 웹툰·체험수기·해양안전국민제안, 해양·수산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해양안전 우수사례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 및 일반인은 작품을 완성한 뒤 오는 10월 21일까지 해양안전공모전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되며, 부문별 수상자는 11월중에 발표된다. 각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해양수산부장관상, 교육감상 등을 받고 각종 부상이 수여된다. 기타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양안전공모전 홈페이지 또는 해양안전실천본부 사무국인 선박안전기술공단(044-330-2421,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http://www.glovis.net)는 지난 8일 경기도 평택 오성중학교에서 ‘안전공감 벽화 그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현대글로비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안전공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현대글로비스 직원과 가족, 오성중학교 학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학교 담장 총 50미터에 걸쳐 벽화를 그렸다. 현대글로비스는 벽화를 통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큰 피해를 안긴 태풍, 지진 등 천재지변은 물론 교통 안전에 관한 이미지를 벽화에 담아 주변을 지나며 보는 사람들이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작업했다. 특히, 오성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벽화 그리기에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재해 예방 메시지를 전하는데 앞장섰다. 이 날 벽화를 그린 오성중학교 2학년 김주혜(14) 양은 “내가 다니는 학교에 직접 벽화를 그려 친구들의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 이외에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