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해 여수로, 바다 넘어 세계로’의 힘찬 구호와 함께 제10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여수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해양스포츠제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인 만큼 핀수영, 카누, 트라이애슬론, 요트의 정식종목과 전통노젓기,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의 번외종목 이 외에 국제범선축제, 블랙이글쇼, 패러글라이딩 축하쇼를 비롯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박람회장내에서 진행되는 해양문화․체험프로그램은 바나나보트, 해수풀, 에어블랍, 씨워킹 등 해상체험과 패션타투, 페이스페이팅, 풍선아트, 케리커쳐 등 육상체험으로 나눠서 진행된다.특히 개막식에서는 빅오쇼 무료 관람 등 해양스포츠제전에 참여하는 선수 및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해양스포츠제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oceansports.yeo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체험프로그램은 인터넷 예약(30%)과 현장접수(70%)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은 이번 제전을 통해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갖고 있는 여수가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해양레포츠의 즐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8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5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을 시상한다. 수상은 총 7점으로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이 선정되었으며, 시상식은 ‘2015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페스티벌(8.25~26)’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은 해양수산분야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보급․확산시킴으로써 해양수산업의 발전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산학연 종사자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하여 신설한 제도이다.첫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의 영예는 해양수산 바이오산업 진흥에 기여한 ㈜서진바이오텍 김학주 대표에게 돌아갔다.김학주 대표는 굴 패각에서 추출한 항염증물질로부터 기능성 식품‧화장품 소재개발에 성공하였고 이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공정시스템을 확립하였다. 이를 통해 폐기물이었던 굴 패각의 환경문제 해결은 물론 개발된 원료를 아모레퍼시픽, 미샤 등 화장품회사에 공급하는 등 바이오 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었다.최우수상에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단체)과 국립수산과학원 남보혜 박사가 선정되었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일반 재래 김 대비 2배 이상 크기의 슈퍼 김 개발에 성공하고 2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에서는 오는 8월 7일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독도에 ‘독도 강치(바다사자) 기원 벽화’를 설치한다고 밝혔다.독도 강치는 동해연안에 서식하던 강치 속의 종으로 동해안 어민에게는 가재로 불렸다. 19세기 독도에 서식하던 독도 강치 수는 대략 3만에서 5만 마리로 추정되나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일본인의 남획으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독도에 강치가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독도 강치 기원 벽화’를 설치하고 독도 주변 해역에 강치와 같은 기각류가 살 수 있는 서식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울릉도에는 독도 강치 동상을 설치하여 강치 복원에 대한 국민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독도 해양생태계 보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독도 강치 조형물 설치사업은 해수부가 문화재청에 설치허가를 요청하였으나 지난해 9월과 올해 4월, 2차례에 걸쳐 문화재위원회로부터 독도 주변 경관훼손을 이유로 부결되는 등 순탄치 않은 과정을 거쳐 왔다.당초 높이 2m, 길이 5m 가량의 실물크기의 강치동상을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문화재위원회의 1차 심의 부결로 2차 심의에는 평면 부조형태 기원비로 수정하여 제출하였다. 그러나 이마저도 부결됨에 따라 독도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7월 29일 수요일 오전 8시 송파구 가락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지난 6월 강남구 삼성동에서 송파구 가락동으로 본사 사옥을 이전한 후 처음 있는 지역 봉사활동으로, 공단 임직원 약 30여명이 참여했다. 약 1시간 동안 가락시장역과 경찰병원 사이의 거리 인근에서 생활쓰레기 줍기 등 길거리 정화활동을 펼쳤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청년인턴은 “공단에 입사하여 처음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깨끗한 거리 만들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공단 및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싶다”라고 말했다.한편, 해양환경관리공단은 구사옥(강남구 삼성동)에서 펼친 길거리 정화활동 ‘I Love Clean 강남’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정기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글로벌 기름유출방제 전문기관인 OSRL(Oil Spill Response Limited)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2015년 7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부산 해양환경교육원에서 방제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영국과 싱가포르의 방제기관이 합병하여 1985년 설립된 OSRL은 전세계 11개의 사무소를 갖고 있으며, 160명의 전문 강사진과 23개의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방제전문기관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과는 해외방문학습 프로그램 등을 통한 인적교류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국제해사기구(IMO) 관리자과정(OPRC Level 2)을 국내 실정에 맞게 재구성하여, 사고지휘체계(ICS), 기름유출 관리, 보상청구 등에 대한 교육, 실습 및 분과토론으로 구성되었다.사고지휘체계 숙지에 초점을 둔 이번 워크숍에는 해양환경관리공단의 방제관련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열띤 토론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OSRL의 책임연구원인 Mr. Robert Chan은 “이번 교육은 해양환경관리공단과 OSRL의 방제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공유의 장으로 방제전문기관으로서 두 기관이 향후 상생협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이 ‘여름 휴가철 국내에서 보내기’ 운동에 적극 앞장선다.공단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여파로 침체된 국내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국민들에게 ‘해양환경 체험 교육 및 활동’을 무료로 제공한다.해양환경 체험 교육 및 활동은 공단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에서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오전 10시~11시 및 15시~16시 등 하루 두 번 제공되며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교육프로그램 안내와 교육신청은 해양환경교육원 홈페이지(http://www.merti.or.kr) 및 전화문의(051-400-7725)를 통해 가능하다.해양환경교육원이 위치한 부산 영도구는 바다의 도시 부산 중에서도 해양 관광명소로 알려진 태종대와 해양박물관 등이 위치하고 있어 ‘바다’와 함께 여름 피서를 보내기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여름휴가 국내에서 보내기’를 적극 장려하여 내수 살리기에 일조하자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많은 방문객들이 해양환경교육원에서 해양환경 교육을 체험하고 의미 있는 여름 휴가를 보내길 바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 간 인천 무의도에서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 4기(이하 ‘아라미’)의 갈맷길 체험활동을 실시했다.바다를 사랑하는 전국의 대학생 50명으로 이루어진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7개월 간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 의식을 전파하는 ‘바다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갈맷길 체험활동 장소로 선정된 무의도는 인기 TV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탤런트 송일국과 삼둥이가 방문해 최근 유명세를 치른 바 있으며, 서울 근교의 대표적인 바다 여행지이다.‘아라미’는 2.5km에 이르는 무의바다누리길을 따라 해녀섬 길 등 ‘누리 8경’을 돌아보고, 몽여해변에서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수칙에 대해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17일에는 공단 인천지사를 방문해 해양환경조사선 ‘아라미’호 체험을 비롯한 해양환경교육과 인근 역무선 부두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아라미 4기 김유미(숙명여대 법학과 2) 양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를 즐기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바다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직접 체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미래를 대비한 혁신 노력을 강화하고 보다 높은 정부3.0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201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회의는 상반기 대외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3.0’ 주요 추진 실적 및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12개 소속기관장을 비롯하여 본사 각 부서장 이상이 참석하여 하반기 주요 계획을 검토하였다.특히 경영환경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응 방안 마련 및 해운경기 침체를 이겨낼 신성장 동력 발굴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주력하였다.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 노력을 강화하고, 무한한 자원과 가능성을 품고 있는 해양환경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하여 국민행복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7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한미 해양보호구역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해양보호구역 공간계획 수립 역량강화에 초점을 둔 이번 교육은, 미국해양대기청(NOAA)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국내 해양보호구역 관리자, 지자체 공무원, 갯벌센터 네트워크, 민간단체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교육은 해양보호구역 공간계획 수립에 관한 이론 교육과, 참가자들이 직접 모의 공간계획을 수립해보는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었다.미국 해양대기청 전문가인 로시오 로재노(Rocio Lozano)씨는 “이번 교육은 한국과 미국의 해양보호구역 공간계획 정보공유의 장으로, 해양보호구역의 지속가능한 보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소규모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였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미 해양보호구역 공간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지난 7월 7일 개최된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에서 ‘2025년 해양에너지 강국 도약’을 위한 「해양에너지 중장기 계획」을 보고하였다.이날 보고에서 해양부는 산업부와 함께 해양에너지 기술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와 제도 개선을 통해 2025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에너지 기술력을 확보하고, 세계 해양에너지 플랜트 시장 선점을 적극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1992년에 체결된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노력으로 세계 각국은 청정에너지인 해양에너지 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30년 세계 해양에너지 발전 플랜트 시장은 약 5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EU는 영국을 중심으로 2050년까지 전체 수요 전력의 약 15%를 해양에너지로 대체하고, 미국도 파력발전만으로 전력수요의 약 7%를 공급하는 등 해양에너지를 미래 주요 에너지 산업으로 육성해나가고 있다.우리나라도 2018년까지 선진국 수준의 ‘해양에너지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2025년까지 현재 구축된 ‘울돌목 시험조류발전소’와 ‘제주 시험파력발전소’를 상업발전을 위한 대규모 실증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해수온도차 발전도 키리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