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 령 일 : 2017년 4월 1일부 정기 승진 발령 △이 사 김 유 승 (金 裕 承), 김 석 현 (金 錫 賢) △차 장 조 준 희 (趙 埈 熙), 김 제 봉 (金 濟 淎) △과 장 윤 현 로 (尹 賢 路), 김 대 현 (金 大 現), 배 성 한 (裵 成 漢) △대 리 이 지 영 (李 芝 英), 허 준 영 (許 埈 榮), 김 병 우 (金 炳 佑) 최 규 용 (崔 圭 鎔), 김 성 아 (金 聖 亞) △주 임 최 병 선 (崔 炳 善)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29일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해양뉴스레터’를 제작하여 발송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소식지는 해양분야 주요 소식을 제공하여 해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작하며, 작년에는 격월로 총 5회 발간하여 약 8천여 명에게 소식을 전해왔다. ‘해양뉴스레터’는 해양수산 주요 정책 동향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하는 기획연재와 해양역사 인물 및 해양 교육·문화행사를 소개하는 고정연재, 다양한 해양 관련 상식을 알리기 위한 해양퀴즈 등 3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29일 첫 발간되는 소식지의 기획연재에서는 조정제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총재가 ‘해양정책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해양 통합관리의 필요성과 미래 해양정책 방향을 제안한다. ‘해양역사 인물소개’ 코너에서는 강봉룡 교수(목포대학교)가 왕오천축국전의 저자인 신라의 승려 혜초를 소개한다. 혜초는 1300여 년 전 중국에서 인도까지 이어지는 해상실크로드를 건너 동양과 서양의 문명교류를 이끈 ‘신라의 첫 세계인’으로, 작년 5월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해양역사인물 17인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그 외에도 매달 해양 관련 기관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 사업을
해양수산부는 다관절 해저보행로봇인 ‘크랩스터’ 개발에 성공했으며, 기술이전을 통한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와 연구기관 그리고 민간 기업이 힘을 합친다고 2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해저 환경에서 인간을 대신하여 탐사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보행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관절 복합이동 해저로봇 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3년 천해용(200m급) 크랩스터인 CR200을 개발한데 이어 작년 12월에는 심해용(6,000m급)인 CR6000이 수심 4,743m 지점(북태평양 필리핀해)에서 실해역 테스트까지 무사히 통과하였다. 6,000m급 해저 보행로봇은 세계적으로도 이번에 개발한 CR6000이 유일하다. 크랩스터는 6개의 발을 활용하여 깊은 수심의 해저지면에서도 조류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보행이 가능하며, 시계를 탁하게 하는 교란현상을 최소화하여 탐사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본체에 장착된 음파 시스템을 이용하여 최대 150m 반경 이내의 물체를 탐지할 수 있고, 초음파 카메라를 통해 전방 15m 이내에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을 활용하여 해저 탐사 시 유용 자원과 생물들을 발견·
흥아해운은 지난 24일 오전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6년도 재무제표, 이익잉여금 처분 계산서 및 연결재무제표의 승인과 이사와 감사의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회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처리했으며, 또한, 이날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윤재, 박석묵 이사는 사내이사로, 이선덕 사외이사 및 강대원 감사 또한 재선임 되었다. 흥아해운㈜는 영업력 강화 및 용선선박 대체목적으로 2014년부터 진행한 컨테이너선 선대개편을 2016년도에 1,800TEU 3척을 인도받음으로써 완료했으며, 케미컬 탱커 선대 또한 2016년도에 3.5K DWT 3척, 12K DWT 1척 신조선을 인도받아 최첨단 고사양의 신조 선단을 구축하는 등 하드웨어 측면의 보강을 이룩했다. 또한, 흥아해운의 주력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태국 물류기지 확장 이전 및 베트남에 종합물류 회사를 설립하는 등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여 적극적인 선제조치를 취하여 전년 대비 5% 이상 성장한 122만 TEU를 운송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이에 따라 주당 5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총회에서 흥아해운 이윤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우
한국선주협회는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해양금융종합센터, 한국해양보증보험에 건의서를 제출하고 해운기업에 대한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설치를 위한 금융지원을 요청했다. 국내 해운업계는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채택한 선박평형수 관리협약이 오는 9월 8일 발효될 예정임에 따라 외국항만을 기항하는 전 선박에 선박평형수처리장치를 설치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해운업계는 지난 2008년 9월 발발한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해운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국적선사인 한진해운이 청산되는 등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국내 금융기관은 해운업을 리스크 업종으로 판단하고 신규 대출은 고사하고 운영자금까지 조기상환을 요구하는 등 금융권으로부터 엄청난 불이익을 받고 있어 선박평형수처리장치를 설치하기 매우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다. 이에 선주협회는 건의서를 제출하고 “국내 민간금융권이 해운업계에 대해금융거래를 취급하지 않음에 따라 정책금융기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며, 선박평형수처리장치 미 설치로 선박운항이 불가능할 경우 해운업계는 물론 국내 수출입화주와 후방산업인 조선업계까지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시급한 상황임”을 강조하고 정부당국과 정책금융기관의 정책적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24일 부산 영도구 소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연구원과 양 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상호 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해양수산업이 국가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연구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지역 연구기관 간의 상호 협력은 지역의 해양수산 가치를 함께 공유하여 지역발전과 국가전략 연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대표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22일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7 전국 해양수산 대토론회’에서 제안된 『해양수산 전국포럼』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체계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상선이 오는 25일 창립 41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4일 연지동 현대상선 사옥 대강당에서 진행된 ‘창립 제41주년 기념식’에는 유창근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사 전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유 사장은 기념사에서 “작년 한해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통해 새롭게 다시 태어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올해를 제2도약의 해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유 사장은 “40년이란 시간은 사람으로 치면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옳고 그름을 알 수 있다는 불혹(不惑)의 나이다. 우리 현대상선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41주년에서 ‘1’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 한다”며, “지난 40년간 쌓아온 풍부한 해운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초심(初心)의 자세로 돌아가, 글로벌 해운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현대상선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유 사장은 “올해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확연히 달라질 것”이라며, “오랜 경륜과 창의적인 인력자원을 보유한 현대상선이 IT로 무장하고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영업력과 원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여수세관 회의실에서 한국해운조합 여수지부와 여수세관이 관세국경 관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여수크루즈터미널을 통한 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의 불법 반입방지와 밀수 차단을 위해 부두 보안과 감시 강화에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체결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불법물품 적발 및 검색 불응자 발생 시 여수세관 통보 ▲특정 우범선박·차량·출입자에 대한 검색 강화 ▲보안업무 수행을 위한 정보 및 CIQ 검색장비 제공 ▲부두 보안인원에 대한 감시교육 실시 및 자료 제공 등이다. 여수크루즈터미널은 2012년 5월 개관하여 현재까지 크루즈 입항선 29척, 입항여객 31,003명이 이용했으며, 전라남도가 올해 7월과 11월, 2회에 걸쳐 일본항로 운항을 추진 중이다. 한편, 여수크루즈터미널을 운영하는 한국해운조합은 터미널종합관리운영방침 따라 제주, 목포 등 전국 19개 여객선터미널을 정부와 지역자치단체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가보고싶은섬」 사이트를 통한 승선권 예약·발권 등 전산매표시스템, 선박운항 및 기상정보 서비스 제공부터 정부의 해양수산 정책과 지역자치단체 활동 홍보, 편의시설 유지 관리
작년 10월 국제해사기구(이하 IMO)가 2020년 모든 해역을 대상으로 선박배출가스 규제 강화 방침을 발표하며 전 세계 해운·항만업계가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해운업계는 규제 준수를 위해 저유황유나 LNG 등 연료유 교체 및 후처리 설비(Scrubber) 설치 등의 대안을 모색 중에 있으며, 특히 Maersk, CMA-CGM 등 글로벌 해운선사들은 신조 선박 발주 시 LNG 추진 선박 도입을 검토하는 등 국제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한 대비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로테르담, 싱가포르, 닝보-저우산, 요코하마 등 세계 주요 항만 또한 IMO 규제 시기 확정에 따라 LNG 벙커링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동북아 물류 중심을 지향하는 부산항의 관련 사업 추진은 수년째 답보 상태에 머무르며 국제적인 움직임과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한국가스공사, 조선 4사, 에너지회사, 해운회사, 선급 등 14개 기관이 이미 ‘LNG 벙커링 협의체’를 구성, IMO 규제 결정 4년 전인 2012년 5월부터 이미 LNG 벙커링 논의를 시작하여 2015년에는 부산항 LNG 벙커링 인프라 구축 민간사업이 제안되었으나 여러 이견의 발생으로 3년째 제자
한중카페리협회 곽인섭 신임 회장은 “한중 양국의 경제성장 둔화,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컨테이너선 및 저가 항공기와의 경쟁 심화 및 최근 사드로 인한 피해 등 산적한 현안 문제들을 우리 업계 전체의 이익을 위하여 회원사의 신뢰구축과 관련 업단체와 유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해결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난 21일 해운전문지와 가진 간담회에서 곽회장은 특히 중국과의 지분 불균형 문제는 양국 합작투자의 근본취지를 훼손하는 문제로서 이미 상당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고 앞으로도 업체간에 과당경쟁 등으로 경영 악화가 예상되고 일부 회원사가 막대한 자본을 들여 신조선을 건조 시 자본을 증자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발생하더라도 양국 사업자의 지분비율이 50:50으로 유지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주도록 정부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년 개장될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운영과 관련해서는 고객을 우선하는 IPA의 경영진이 카페리업계에서 건의한 ON DOCK CY 및 주차장의 면적 확대, LOLO 카페리선 하역작업 문제, 하역사 운영, 승용차와 화물차의 동선 분리, 광역 및 대중 교통망 등 여러 가지 요청사항을 적극 검토하리라 믿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