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attoni Europe, a leading project developer of industrial and logistics real estate, has been awarded a contract by the Volkswagen Group to build a new multi-brand packaging centre for the export of automotive parts. The choice was made for the JadeWeserPort, Wilhelmshaven. Germany’s only deep-water port provides direct links to the mainline rail network and the A 29 motorway. On a site of approx. 100,000 square metres Panattoni will build the new packaging centre from where automotive parts of the brands Audi, Volkswagen and Volkswagen commercial vehicles will be shipped to the Group’s prod
경기평택항만공사가 7년째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를 실시해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평택항 행복나눔 이동진료의 수혜자가 6천명을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행복나눔 이동진료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74차례를 실시해 총 6,061명이 진료혜택을 받았다. 진료를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택항 국제카페리를 이용해 중국을 오가며 생계를 유지하는 소무역상인이다. 60대 이상의 고령자가 대부분인 소무역상인은 중국으로 가는 배 안에서 주로 생활하는데 평택항 인근에 병원 등 의료시설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사드 경제보복과 국제카페리 노선 운항 중단, 농산물 반입한도 축소 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국내 소무역상인의 수가 크게 감소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등과 함께 한의과, 내과, 치과 등 꾸준히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재승 사업개발본부장은 “평택항의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시작한 행복나눔 이동진료가 7년간 이어져 올 수 있었던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총 출생아 수는 35만 7,700명으로 전년에 대비하여 12% 감소했고, 인구 자연증가 규모는 고령인구의 증가의 영향과 더불어 7만 2,000명으로 전년 대비 43%가 감소했다. 합계 출산율은 1.05명 수준에 불과해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고용정보원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내 우리나라 연안지역을 포함하는 40개 시(군) 중 인구가 감소한 지역은 28곳이었다. 부산, 포항, 울산 등의 대도시에서도 1만 명 이상의 인구가 감소하여 연안지역의 인구 유출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비중과 20~39세 여성인구 비중 간의 상대비는 지역 사회의 향후 인구 동향을 예측해볼 수 있는 유용한 지표이다. 이 비중이 1.0 이하로, 실제로 소멸을 고민해야 하는 연안지역이 전체 지역 중 20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연안지역은 내륙지역보다 약 1.7배 높은 50% 수준으로 소멸위기가 심각했다. 지역 인구의 감소는 경제성장 둔화, 노인부양비 증가, 기타 사회·경제적 문제를 야기하며 이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일본의 경우, 우
하팍로이드(Hapag-Lloyd)는 서비스 다양화 전략을 내세우기로 했다. 전 세계로 새로 만들어진 컨테이너 박스를 판매하는 기존의 서비스와는 다르게 일종의 일급 컨테이너를 예약하거나 맞춤 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 가능해진다. 구체적으로 프리미엄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는 고객은 누구나 컨테이너를 표준 배송보다 빨리 배달 받을 수 있다. 영업 담당 토어스텐 해저(Thorsten Haeser)는 함부르크의 기자들 앞에서 올해 말부터 이 서비스 모델을 출시 할 것이며 올해 중반에는 고객들에게 이 서비스의 상용화를 위하여 곧 구체적으로 설명될 것이라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 서비스로 인하여 태평양 해상운송 부문에서 자동차 고객 및 냉장, 냉동 제품군에서 큰 수요를 예상하고 있다. 이 서비스의 핵심으로는 고객이 컨테이너 박스를 최대한 빠르게는 6일만에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팍로이드의 CEO 롤프 하벤 얀센(Rolf Habben Jansen)은 이미 지난 1월 언론인들과의 자리에서 이 아이디어를 처음 말했었다. 그때 그는 적재 및 하역이 정상적으로 각각 약 3일이 걸렸으므로 약 6일로 이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일본 익스프레스(Nippon Express)는 이탈리아 베로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패션물류회사인 트라콘프(Traconf)를 인수했다. CEO인 브루노 소브(Bruno Soave)가 97%의 주식을 소유한 이 회사는 1977년에 설립되어 작년에 1억 3,0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인수 거래에 있어 가장 흥미로운 것은 구매 가격이다. 일본 익스프레스는 1억 4550만 유로에 인수를 성사시켰다는 것이다. 결국 일본 익스프레스는 트라콘프의 연간 수입 1.1 배를 지불하게 된다. 비교하자면 평균적으로 이 정도 크기의 회사에 대한 인수금액 배율은 현재 0.5 ~ 0.9이다. 아마도 트라콘프가 몇몇 고급 브랜드를 위해 운영하고 유럽, 미국 및 중국에서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합당한 구매 가격 일 수 있다. 또한 이 회사는 2013년에 일본 익스프레스가 인수한 이탈리아 물류회사 프랑코 바고 (Franco Vago)의 활동을 보완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코 바고(Franco Vago)는 피렌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물류 회사로서 주요 비즈니스는 고급 패션 브랜드 및 기타 회사의 의류 관련 물류이다. 프랑코 바고는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및 전 세계의 비즈
현대상선이 창립 42주년을 맞아 노사 간의 협력을 다지는 ‘노사공동선언문’을 23일 발표했다. 현대상선 본사에서 개최된 창립기념식에는 유창근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장기근속자를 축하하고 중장기 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유창근 사장과 노사협의회 의장인 이준석 투자기획팀 부장이 노사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국적원양선사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글로벌 톱클래스 선사로 도약하자고 선언했다. 특히 ‘한국해운 재건’이라는 공통 목표 달성을 위해 분규 없는 직장문화 조성과 적극적 노사 협력을 약속하고, 2020년부터 시행되는 환경규제에 철저히 대비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노사는 고객에게 언제나 최고의 서비스 제공,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데 이견 없는 협력, 4차 산업시대 대비를 위한 교육제도 시행, 직장 내 성평등 실현을 위한 공동의 노력 등을 약속했다. 유창근 사장은 “노사 간의 협력관계는 소통과 협조를 통해 이뤄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50년, 100년을 이어가는 글로벌 톱클래스 해운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총 출생아 수는 35만 7,700명으로 전년에 대비하여 12% 감소했고, 인구 자연증가 규모는 고령인구의 증가의 영향과 더불어 7만 2,000명으로 전년 대비 43%가 감소했다. 합계 출산율은 1.05명 수준에 불과해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고용정보원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내 우리나라 연안지역을 포함하는 40개 시(군) 중 인구가 감소한 지역은 28곳이었다. 부산, 포항, 울산 등의 대도시에서도 1만 명 이상의 인구가 감소하여 연안지역의 인구 유출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비중과 20~39세 여성인구 비중 간의 상대비는 지역 사회의 향후 인구 동향을 예측해볼 수 있는 유용한 지표이다. 이 비중이 1.0 이하로, 실제로 소멸을 고민해야 하는 연안지역이 전체 지역 중 20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연안지역은 내륙지역보다 약 1.7배 높은 50% 수준으로 소멸위기가 심각했다. 지역 인구의 감소는 경제성장 둔화, 노인부양비 증가, 기타 사회·경제적 문제를 야기하며 이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일본의 경우, 우
하팍로이드(Hapag-Lloyd)는 서비스 다양화 전략을 내세우기로 했다. 전 세계로 새로 만들어진 컨테이너 박스를 판매하는 기존의 서비스와는 다르게 일종의 일급 컨테이너를 예약하거나 맞춤 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 가능해진다. 구체적으로 프리미엄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는 고객은 누구나 컨테이너를 표준 배송보다 빨리 배달 받을 수 있다. 영업 담당 토어스텐 해저(Thorsten Haeser)는 함부르크의 기자들 앞에서 올해 말부터 이 서비스 모델을 출시 할 것이며 올해 중반에는 고객들에게 이 서비스의 상용화를 위하여 곧 구체적으로 설명될 것이라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 서비스로 인하여 태평양 해상운송 부문에서 자동차 고객 및 냉장, 냉동 제품군에서 큰 수요를 예상하고 있다. 이 서비스의 핵심으로는 고객이 컨테이너 박스를 최대한 빠르게는 6일만에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팍로이드의 CEO 롤프 하벤 얀센(Rolf Habben Jansen)은 이미 지난 1월 언론인들과의 자리에서 이 아이디어를 처음 말했었다. 그때 그는 적재 및 하역이 정상적으로 각각 약 3일이 걸렸으므로 약 6일로 이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일본 익스프레스(Nippon Express)는 이탈리아 베로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패션물류회사인 트라콘프(Traconf)를 인수했다. CEO인 브루노 소브(Bruno Soave)가 97%의 주식을 소유한 이 회사는 1977년에 설립되어 작년에 1억 3,0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인수 거래에 있어 가장 흥미로운 것은 구매 가격이다. 일본 익스프레스는 1억 4550만 유로에 인수를 성사시켰다는 것이다. 결국 일본 익스프레스는 트라콘프의 연간 수입 1.1 배를 지불하게 된다. 비교하자면 평균적으로 이 정도 크기의 회사에 대한 인수금액 배율은 현재 0.5 ~ 0.9이다. 아마도 트라콘프가 몇몇 고급 브랜드를 위해 운영하고 유럽, 미국 및 중국에서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합당한 구매 가격 일 수 있다. 또한 이 회사는 2013년에 일본 익스프레스가 인수한 이탈리아 물류회사 프랑코 바고 (Franco Vago)의 활동을 보완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코 바고(Franco Vago)는 피렌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물류 회사로서 주요 비즈니스는 고급 패션 브랜드 및 기타 회사의 의류 관련 물류이다. 프랑코 바고는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및 전 세계의 비즈
현대상선이 국내 화주들을 초청해 해운시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화주 150여명을 비롯해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등 현대상선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급변하는 해운시황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현대상선의 노선 운영 계획 등을 화주들과 공유했다. 특히 중장기 전략 계획 설명을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했으며, 화주들에게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현대상선은 오는 29일 부산에서도 화주를 대상으로 시황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화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화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며 “향후 화주들의 사업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