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산하 경제 · 인문사회연구회는 지난 8월 26일 제221차 이사회를 열어 제9대「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으로 양창호(梁昌虎)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교수를 선임 · 임명했다. 양창호 원장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정책동향연구실장, 한국공항공사 비상임이사, 해양수산부 책임운영기관운영심의회 위원장,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음. 신임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성과와 연구실적 등에 대하여 매년 경제 · 인문사회연구회의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 과장급 파견('16. 8. 26) ○ 대통령비서실(파견) 기술서기관 최현호(崔賢鎬) 前) 원양산업과장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국내 해양환경분야의 측정·분석 능력 강화를 위해 올해 8월부터 2018년까지 총 93억원을 투입하여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에 해양환경 측정·분석센터를 건립한다. 부산 동삼혁신지구는 현재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수산개발원 등 해양전문기관들이 입주해 있고, 향후 해양과학기술원 이전이 예정되어 있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해양과학분야의 메카로, 센터 건립 시 시너지 효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해양환경 측정·분석센터는 해양수질·퇴적물·해양생물 등의 오염도를 측정·분석하는 실험실로, 실험·교정에 관한 국제표준(ISO/IEC 17025)에 따라 연면적 3,160㎡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건립 후에는 해양환경관리공단에 위탁하여 운영한다. 현재는 해양환경교육원의 시설 일부를 실험실로 사용하고 있어 악취, 화재, 폭발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센터 건립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에서 실험과 교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내에는 시료 전(前)처리실, 방사성 물질 계측실, 미량금속 및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 분석실, 해수 및 퇴적물 분석실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강화된 선박검사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검사 인력 10명 증원을 기획재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번 증원은 정부의 안전 분야 역량 강화 기조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공단의 정원은 382명에서 392명으로 늘어나고, 현재 120여명 수준인 현장 검사인력은 130여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공단은 증원된 검사인력 10명을 내년 상반기 중 채용형 인턴 과정을 거쳐 정규 임용후 내년 8월 중 전국 주요 지부에 배치할 계획이다. 세월호 사고 이후 선박설비 기준 등 각종 검사 기준이 대폭 강화되어 업무량이 늘어났음에도 그에 따른 인력 증원이 없어 관련 업·단체에서 우려를 표명해 왔으며, 특히 국회에서 국정감사 시 검사원 부족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다. 이에 공단은 선박검사원 증원을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추진하여 그 결과 지난해 5명 증원에 이어 올해에는 10명의 검사원 인력을 증원 받게 되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검사인력 증원을 계기로 선박검사업무 프로세스 개선, 검사원 역량강화 및 효율적인 인력 운용 등을 통하여 현장에서 보다 면밀하게 검사를 수행함으로써 선박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민원인이 원하는 시
새누리당 정유섭 의원과 「마리타임코리아 해양강국포럼」은 8월29일 14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한국선주협회 후원으로 「해상수송시장의 건전한 발전방안」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이 “해상수송시장의 문제와 대책”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고, 법무법인 광장의 김성만 변호사가 “해상수송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법률검토”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다. 특히 이 날 주제를 발표하는 김 부회장은 한진해운의 구조조정 방향과 대기업 물류자회사의 횡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며, 김 변호사는 해상운송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골목상권 보호와 같은 중소·중견해운선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 검토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에서는 인천대학교 양창호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성결대학교 한종길 교수, 한국경제 김상철 대외협력국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실장 등이 패널로 참석하여 우리나라 해상수송시장의 안정화와 발전방안, 그리고 전망에 대해 토론한다. 한편, 「마리타임코리아 해양강국포럼」은 해양산업의 동반발전 및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공유와 효율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 과장급 전보 ( '16. 8. 22 ) ○ 창조행정담당관 서기관 정도현(鄭道賢) 前) 항만운영과장 ○ 항만운영과장 서기관 홍래형(洪來亨) 前) OECD고용휴직
Korea PI Club에 최근 2,800TEU급 중대형 컨테이너선이 처음으로 가입했다. 기존 KPI에 가입해 있는 컨테이너선은 50여척으로 주로 1900TEU 이하 중소형 이었는데, 최근 처음으로 2800TEU급 중대형 컨테이너선이 가입한 것이다. 올해 초에 10만GT급 대형 케이프 벌커가 가입하고 8월 영국의 유수 IG Club과 제휴협정을 체결한 것에 더하여 2800TEU급 중대형 컨테이너선이 가입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이 KPI의 서비스 퀄리티에 대해 완전히 신뢰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인트라 아시아 서비스에 투입중인 중대형 컨테이너선의 KPI가입이 촉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800TEU 컨테이너선을 가입한 회사는 고려해운이다. KPI에는 현재 202개사 1090척이 가입되어 있다.
한국해운조합 제15대 이용섭 회장의 취임식이 8월 16일(화) 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용섭 회장은 지난 8월3일(수)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2016년 8월 16일부터 2019년 8월 15일까지 3년간이다. 이 회장은 조선대 경영대학원 석사, 목포해양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조합 제13대 회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현재 (주)풍진해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임기동안 해운산업의 대표기관인 우리조합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착하고, 우리 해운산업이 우리나라 국가 경제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새롭게 구성된 임·대의원들에게는 우리 업계가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자구책을 마련하고, 조합 직원들에게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경영시스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최근 불황 타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조선, 해운 및 기자재 업계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도움에 나서고 있다. 한국선급 인증원은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이 지난 2015년 개정되어 기존의 인증기업들이 2018년 9월 14일까지 인증전환을 완료해야 함에 따라 이에 대한 설명회를 지난 7월 12~14일에 걸쳐 부산과 창원, 울산에서 각각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된 경영시스템 설명회에서 한국선급 인증원은 ISO 9001 및 14001의 개정배경, 주요 개정사항, 인증전환 방안, 시스템 문서 작성사례 등을 자세히 소개 했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 18001)의 국제 표준화 동향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경남지역에 이어지난 8월 22일 목포(한국산업단지공단), 24일에는 서울(한국선주협회 회의실), 9월 1일에는 천안(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무료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을 원하는 업체는 한국선급 홈페이지 (www.krs.c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조순호 한국선급 인증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기존의 인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지난 8월 17일 오후 한국선주협회에서 한국해양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해양수산연수원과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플랜트 관련 인력양성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인프라 확대, 종합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해외 취업 지원체계 구축 등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우수인력 양성 등에 협력할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 건조 이후 단계인 운송·설치·운영·유지관리·해체 등과 관련된 산업으로 해양플랜트 전체 산업 부가가치의 50% 이상을 창출하는 산업이다. 고도의 기술 집약 산업인 동 산업은 작은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높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력이 필요하다. 국제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각종 전문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나, 국내에는 교육 기회가 제한적이어서 대부분 상당한 비용을 들여 해외에서 교육받아야 했다. 예를 들어, 해양플랜트 지원 선박 승선에 필수적인 동적위치제어시스템(DP) 교육의 경우 가까운 동남아시아에서 교육받는 경우에도 교육비, 항공료, 체제비 등으로 천만 원 이상이 소요됐다. 이에 해양수산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