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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2020년 상반기 세계 항만 화물처리량 3.8% 감소했다

10대 컨테이너 항만 중 톈진·칭다오만 플러스 실적 기록
환적거점인 부산과 싱가포르는 -1.1%로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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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의 여파가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에 그 결과를 예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단 한가지 확실한 것은 올해 전세계 화물 물동량이 감소할 것, 그리고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도 더 심각한 수준일 것이라는 사실이다.

 2020년 상반기 세계 컨테이너 항만의 화물 처리량 통계가 발표됐다. 일단 1분기 기록만 보면 총 화물취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 감소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 2월 말부터 시작된 중국 공장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공급 감소의 영향일 뿐 4월 말까지도 북유럽을 비롯한 여타 항만들이 바이러스의 영향을 체감하는 상황은 아니었다.  진정한 심각성은 2분기 수치에서 드러나기 시작했다. 중국발 화물의 급감과 함께 북미와 유럽의 봉쇄조치로 매머드급 충격이 가시화되었다. 

 주요 항만들의 상반기 실적을 보면, 상위 10곳의 항만 중 8곳의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되었으며, 이 중 세계 최대 컨테이너 항만인 상하이는 7% 가까이 처리량이 감소했다. 선전은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으며, 로테르담 역시 처리량이 감소했다. 톈진과 칭다오만이 가까스로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처리량을 기록하긴 했으나 미미한 정도였다. 

 상위 10개 이외의 항만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유럽 항만들은 봉쇄의 타격을 크게 받아 처리량이 12.1% 감소했으며,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프랑스의 르하브르는 각각 21%, 28%씩 급감했다.  미국 서안의 로스앤젤레스는 17.1%의 감소율을, 동부의 뉴욕·뉴저지는 7.9% 감소율을 보였다. 비록 아시아 국가들이 빠른 회복을 보이긴 했어도 화물처리량 자체만 놓고 보면 이들의 실적 또한 좋지 않다. 말레이시아의 포트클랑은 9% 감소, 태국 람차방은 5% 감소, 둘 다 2019년 상반기에 비해 확연히 줄어든 처리량을 기록했다. 

 주목할 것은 싱가포르나 부산과 같은 환적항만들의 실적이다. 선사들이 임시결항을 시행하며 항만 간 직기항 수를 줄이는 상황에서 화물의 환적이 늘어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러한 허브의 기능을 하는 항만들이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 플러스 성장을 한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수요감소가 이 환적효과에 의해 부분적으로 완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상반기 처리량 전체로 보면 작년보다 감소했지만, 분기별로 쪼개서 보면 2분기에는 중국의 공장들이 다시 문을 열고 제조업이 생산물량을 늘리면서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 마찬가지로 유럽의 항만들도 2분기 후반에는 봉쇄조치가 완화되면서 물량이 다시 급증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바이러스의 제2차 유행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세계 무역과 해운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 지는 아직도 가늠이 어려운 상황이다. 

 드루리는 올해 항만 물동량이 약 9% 감소할 것이라 내다보았다. 


순위

국가

항만

2020년 상반기(teu)

2019년 상반기(teu)

증감율

1

중국

Shanghai

20,060,000

21,540,000

-6.90%

2

싱가포르

Singapore

17,837,000

18,030,000

-1.10%

3

중국

Ningbo-Zhoushan

13,250,000

13,910,000

-4.70%

4

중국

Shenzhen

11,070,000

12,410,000

-10.80%

5

중국

Guangzhou

10,760,000

10,940,000

-1.60%

6

대한민국

Busan

10,746,000

10,861,300

-1.10%

7

중국

Qingdao

10,340,000

10,300,000

0.40%

8

홍콩

Hong Kong

8,647,000

9,064,000

-4.60%

9

중국

Tianjin

8,580,000

8,330,000

3.00%

10

네덜란드

Rotterdam

7,000,000

7,529,000

-7.00%

총계

 

 

118,290,000

122,914,300

-3.80%

                                                                                                                                                      (자료출처: Dyna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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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케이앤은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부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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