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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 올해는 '유튜브 댓글'로 소통한다

11.5~11.6 온·오프라인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
해운·항만·물류 분야를 넘어 인문·사회 분야 다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 창립 10주년이었던 지난 2013년에 시작되어 지금껏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지식나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온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usan International Port Conference/BIPC)가 올해도 어김없이 개최된다. 이번 제8회 BIPC는 50인 이하로 제한된 오프라인 컨퍼런스와 함께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컨퍼런스의 개최방식을 비대면ᆞ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컨퍼런스의 주제도 해운항만물류 분야를 넘어 인문·사회 분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각 항만 혹은 해운항만단체가 주최하는  해운항만물류 컨퍼런스와는 달리 하이브리드로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관심을 유도하고 대국민 소통의 일환으로 컨퍼런스를 활용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첫째 날인 11월 5일에는, 이시형 정신의학박사,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교수, 박정열 「AI시대 사람의 조건 휴탈리티」저자, 제프리 존스 주한미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초청하여 「팬더믹을 극복하기 위한 마음자세」, 「코로나19가 바꾼 국제질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 글로벌 인식의 대전환」, 「사람을 통한, 더 나은 사회에 대한 희망」에 대하여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해운・항만・물류’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논의주제는 「2021년 글로벌 해운전망 및 대응전략」, 「코로나에 대처하는 각 항만의 노력 및 우수사례」, 「코로나 이후 해운항만물류의 미래」등으로 팀파워 드류어리(Drewy) 대표이사, 얀호프만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 선임행정관, 마리오 코델로 롱비치 항만청장(전 미국해사위원회 FMC 의장), 장폴 로드리게 미국 호프스트라 대학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부산항만공사 유튜브(youtube.com/busanportauthority)를 통해 라이브로 송출될 예정이어서 참석자들은 댓글을 통해 해외 연사들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하면서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남기찬 사장은 “현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부산항이 나아갈 길에 대한 통찰이 필요한 시점이면서 우리 모두에게는 불확실성 속 희망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컨퍼런스의 주제인 「삶, 치유, 그리고 새로운 시작」처럼, 이번 컨퍼런스가 어려움 속에서도 삶을 되돌아보고 도약을 모색해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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