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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5월 14일 발틱해운거래소 주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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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 시장


 한 주가 지나는 동안 케이프 시장은 미세한 회복세도 보이지 않았다. 5TC가 전주대비 6,972달러 하락한 34,542달러에 장을 마치면서 오히려 더 큰 하락세를 보였다. 금요일 서호주에서 태평양을 거쳐 중국에 이르는 노선인 C5 계약건이 성사되며 시장의 가시성이 뚜렷해졌지만, 제지 시장에서 시작된 먹구름이 시장 전반에 깔리면서 나머지 시장에서는 거래량이 많지 않았다. C5는 월요일 소폭 상승했지만 금요일까지 전주대비 2.254달러 내린 12.173달러로 마감되었다. 브라질에서 중국까지의  노선인 C3는 비슷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번 주를 시작했지만, 하락 곡선과 함께 용선자들의 입찰이 서서히 사라지면서 빠르게 하락하기 시작, 26.89달러로 마감했다. 북대서양 지역은 이번 주 활동이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보여 하락세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다음 주에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따라 이것이 일시적인 폭락인지, 매수세가 급락했는지, 아니면 더 심각한 것인지는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케이프 선박의 주요 화물인 철광석은 이번 주에 220달러에서 230달러 선까지 치솟고 있어 앞으로 몇 주 동안 선박 수요 증가에 대한 선주들의 낙관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파나막스 시장


 전반적으로 운임이 낮아지고 주 후반에는 휴일이 있어 초반의 모든 잠재적 모멘텀이 다소 붕괴되어 파나막스 전체적으로는 부정적인 한 주였다. 대서양 지역은 NC 남미의 안정적인 화물 덕에 미국 걸프만에서 인도된 82,000 DWT 선박이 2만 6천 달러+170만 달러의 발라스트 보너스 조건에 계약이 성사되는 등 대체로 실수요자가 시장을 이끌어 나갔다. 그러나 대서양 횡단 시장의 호조에 반해 인근 지중해는 요율하락의 압박을 받았다. 이번 한 주 아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로부터의 수출량이 양호하여 계속 호조를 보였는데, 중국 중부지역에서 32,000달러에 8만 2천 DWT 선박의 인도계약이 성사되었다. 그러나 싱가포르의 휴일인 목요일에는 운임이 3만 달러까지 하락하면서 거래가 다소 축소됐다. 정기용선 분야에서는 중국 중부지역에서 81,000 DWT 선박이 올해부터 내년까지 1년 기간으로 24,000달러에 가까운 금액에 거래되기도 했다 .



울트라막스/수프라막스 시장


 전세계 휴일에도 불구하고, 선박 공급이 빠듯한 아시아 지역의 상황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그러나 대서양의 경우 미국 걸프만에서 오는 새로운 용선문의는 많지 않았고, 지중해는 주 초반 낮은 운임율을 보였지만 대서양 남부로부터 오는 선박의 수는 일정하게 유지되는 엇갈린 신호들을 보였다. 일본에서 나온 6만3천 DWT 선박은 6~8개월 기간으로 2만8천 달러에 계약되었고, 지중해에서 오픈된 5만1천 DWT 선박은 4~6개월에 2만3천 달러로 성약됐다. 대서양 지역의 경우 미국 걸프에서 지중해 중부까지의 항해노선으로 55,000 DWT가 19,750 달러에 계약되었다. 조금 더 남쪽에서는 리칼라다에서 인도되는 58,000 DWT 선박이 30,250 달러에 대서양 횡단 운항에 투입된다. 아시아에서는, 54,000 DWT 선박이 중국에서 인도되어 한국을 경유하여 지중해로 가는 노선에 2만 6,000 달러로 계약되었다. 인도네시아 지역의 경우 중국에서 인도받아 인도네시아를 들러 다시 중국에서 반선되는 5만 8천 DWT 선박이 2만 9천 달러에 성약됐다. 인도 할디아에서 인도되어 인도양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되는 울트라막스 선박 한 척은 34,500달러에 계약됐다. 



핸디사이즈 시장


 지난 주 있었던 휴일과 종교 행사들에도 불구하고, 핸디사이즈 시장은 여전히 긍정적인 분위기가 유지되었고 BHSI는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5월 15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오픈된 37,000 DWT짜리 선박은 4~6개월 기간에 대서양 반선을 조건으로 1만9,500달러에 용선 확정됐다. CJK에서 인도되는 34,000 DWT 선박은 2-3회 왕복항차를 조건으로 29,000 달러에 성약됐다는 소문도 있었다. 남미 동부 해안에서는 36,000 DWT 선박이 리칼라다에서 미국 걸프-미 동부 해안까지의 용선에 2만 7,000 달러 계약이 이루어졌다는 얘기도 돌고 있다. 35,000 DWT 선박은 미국 걸프에서 서부 지중해 까지 17,500달러에 Agriprods에 계약되었다고 알려졌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에서 오픈된 38,000 DWT 선박이 북태평양 캐나다/미국을 경유하여 일본으로 회귀하는 노선으로 28,000달러에 계약되었다. 싱가포르에서 오픈된 2만 8천 DWT 선박은 호주를 거쳐 인도네시아로 향하는 항로에 28,000 달러로 계약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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