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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5월 21일 발틱해운거래소 주간리포트

케이프 시장

 케이프 시장은 지난주부터 보인 하락세를 가까스로 막아냈다. 주중에 34,542 달러로 장을 시작한 5TC는 주 중반까지 약세를 보이다 959 달러 상승하며 32,593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발라스트 운항노선에서 약간의 탄력을 받은 태평양 구간이 이러한 부활을 주로 이끌었다. 북대서양 지역은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태평양 지역의 긴장감으로 인해 더이상 떨어지지는 않고 있다. 대서양 횡단 C8의 29,790 달러는 현재 환대평양 C10의 40,246 달러와 10,456 달러 차이다. 최소화물량 및 선박 수는 가격 변동성에 충격을 주기 쉽지만, 금주에 이 지역은 대체로 방관하는 입장이었다. 현재 26.21 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브라질에서 중국까지의 C3노선은 어느 쪽도 크게 앞서나가지 않고 이번 주 내내 폭넓은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 노선은 약간의 상승이 있었지만 거래는 활발하지 않았다. 새로운 주에 들어서면서 문서상으로는 상승기운이 보이지만, 이것이 단지 주사위를 굴리는 투기꾼 세력에 의한 것인지는 아직은 알 수 없다.  


파나막스 시장

 꾸준하고 폭넓게 입찰과 청약이 있었던 파나막스 시장에 대해서는 엇갈린 의견들이 있었지만 다소 잠잠하게 한 주를 시작했다. 특히 단기 용선 운임의 하락과 함께 대서양 횡단 수요가 약해진 반면, 북미에서 나오는 실수요자 중심의 운송수요가 시장을 단단하게 지지하고 있었다. 6월 하반기, 인근 지역이 압박을 겪는 와중에 남미 동안에서는 뒤를 받쳐주는 계약건들이 있었다.  싱가포르에서 인도되는 82,000 DWT 선박은 남미 동안을 거쳐 극동으로 가는 운송 건으로 29,500 달러에 성약되었고, 아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에서 나오는 견조한 수요와 함께 ECSA의 후방지원이 재개되어 용선료를 확고하게 형성해 주었다. 기타 지역에서는 북태평양 지역이 고전한 반면 호주는 일주일 내내 보합세를 보였고, 일본에서 인도되어 호주 동안을 거쳐 다시 일본에서 반선되는 8만1천 DWT급 선박이 26,850 달러에 성사되었다. FFA 시장은 일주일 내내 호황을 누렸고, 정기용선은 전반적으로 적었다. 하지만 12개월  2만 5천 달러에 성약된 82,000 DWT 선박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울트라막스/수프라막스 시장

 전반적으로 울트라막스/수프라막스 시장은 이전보다 긍정적인 한 주를 보냈다. 대서양 쪽에서 오는 문의가 증가했고 아시아 지역의 수요 또한 많았으며, 주요 지역에서 수치가 상승했다. BSI는 전주대비 111포인트 상승하며 2,408에 마감했다. 정기용선 부문에서는 중국에서 오픈된 6만3천 DWT의 선박이 5~7개월 기간으로 양호한 금액인 3만2천 달러에 거래되었다. 대서양에서는 미국 걸프만에서 중국으로 가는 58,000DWT 선박이 30,000 달러에 계약되었다. 기타 지역에서는, 대륙에서 오픈된 55,000 DWT 선박이 지중해 동부까지 고철을 운송하는 계약이 26,000달러에 성사됐다. 아시아에서 대서양으로 가는 항로에서 울트라막스의 수요가 지중해 항로의 용선료를 초과하여 3만 달러를 넘어섰다. 그 외에도 대만에서 나온  5만 8천 DWT 선박은 필리핀으로 니켈 광석을 운송한 후 중국에서 반선되는 조건으로 3만2천 달러에 계약이 결정되었다. 인도양에서, 아라비아만에서 오픈된 60,000 DWT 선박은 방글라데시로 가는 데 4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핸디막스 시장

 대서양과 아시아 시장의 활동이 제한적인 한 주 동안, BHSI는 이번 주에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용선자들은 두 지역에서 정기용선 선복을 계속 확보하고 있고, 이는 일부 사람들이 예측 가능한 미래에 대해 확고한 시선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터키 서북부 마르마라 해에서 오픈된 34,000 DWT 선박은 4~6개월 기간으로 대서양에서 반선되는 계약을 1만 9,500달러에 체결했다. 아시아에서는 34,000 DWT가 4~6개월, 세계 어디서든 반선될 수 있다는 조건으로 2만7천 달러에 성약되었다. 바니노에서 나온 36,000 DWT 원목선은 약 2~4개월 기간으로 32,500 달러에 계약되었다. 남미 동부 해안 지역은 이번 주에 좀 더 활발한 모습을 보였는데, 산 로렌초에서 나온 36,000 DWT 선박이 페루로 가는 항로를 34,250 달러에 확정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DOP 인도되는 32,000 DWT 선박을 미서부 항로에 2만 7천 달러에 투입했다. 아라비아만에서는 37,000 DWT가 인도 동부로 비료를 운송하는 데에 4만 달러 계약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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