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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대량화물 화주의 해운업 꼼수 진출에 경고음

해운협회·해진공, 한국형 선주사업 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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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해운협회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5월 24일(월) 14:00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형 선주사업 설명회」를 공동개최하고 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 날 설명회에서 한국해운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주사업(Tonnage Provider)을 크게 민간형, 금융형, 대량화물 화주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고 설명하며 진흥공사의 선주사업이 민간형 선주사업을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량화물 화주가 선박을 확보해서 선사에게 운용리스(BBC) 형태로 공급하는 형태의 선주사업은 해운업계가 경계심을 갖고 봐야한다”는 의견을 밝히며, 최근 GS에너지의 선박대여업 진출 시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GS는 ‘95년 씨프린스호 좌초로 발생한 초대형 해양오염사고로 원유운송사업을 해외로 도피시켰다가 사고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지자 선박운항의 모든 리스크를 해운선사에 전가하면서 다시 해운업에 꼼수 진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몇몇 해운업계 CEO들은 진흥공사가 선주사업에 진출할 경우 시황변동에 따른 위험이 그대로 공사에 전가되는 만큼 선사의 금융지원이라는 공사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펼칠 수 없게 될 가능성도 있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날 발표를 맡은 한국해양진흥공사 성낙주 본부장은 한국형 선주사업이 ①선사 유동성 확보, ②운항 경쟁력 제고, ③재무비율 개선, ④선사의 선대경쟁력 확충 등에 도움이 될 것이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사업 및 연구용역을 통해 포괄적인 타당성 검토 후 본 사업을 할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 사업의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법무법인 광장의 정우영 변호사는 중국, 일본 등의 경쟁국에서는 많은 선박이 운용리스 형태로 도입하여 운용중인 상황이며, 이를 고려하여 이번 사업이 한국해운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씨프린스호 유류오염사고 개요

 씨프린스호 사고는 ‘95년 7월 23일 14시 20분경 전라남도 여천군(현 여수시) 남면 소리도 앞에서 유조선 씨프린스호가 암초에 부딪혀 침몰하면서 5천여 톤의 벙커유와 원유가 유출된 사고임. 씨프린스호는 호남정유(현 GS칼텍스)사의 자회사인 호유해운이 운항했던 키프로스 선적 14만톤급 유조선으로 이 사고로 호유해운은 폐업하고 해외에 법인을 설립해 선박을 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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