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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중동 긴장·홍해 물류난,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 급등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지역 긴장과 예멘 반군 후티의 공격에 따른 물류난이 해상운임을 급등시키고 있다. 하마스를 지지하는 친후티 반군은 지난해 말부터 홍해를 통과하는 유조선과 컨테이너선을 공격하여 물류 체계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글로벌 해운사들은 홍해 운항을 포기하고 희망봉으로 항로를 우회하고 있지만, 이는 운항일수가 기존 대비 15일 이상 늘어나는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 (SCFI) 변화 추이 [사진=한국관세물류협회]

 

최근 미국과 영국이 후티와 관련한 예멘 내 표적에 공습을 시작하면서 앞으로 물류난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우려도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SCFI(Shanghai Containerized Freight Index)는 전주 대비 309.38포인트 올라 2206.03에 달해 2000선을 돌파한 것은 2022 9월 이후 처음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선복 부족으로 SCFI가 급등한 후, 경기 둔화와 함께 급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12월부터는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인해 수에즈 운하 통과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SCFI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해운사들은 현재 수에즈 운하를 포기하고 희망봉으로 우회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SCFI가 더 치솟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과 영국의 다국적군이 후티의 군사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을 시작함에 따라 중동 지역 전쟁이 확산될 우려도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국제 물류난이 더욱 장기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되었다.

 

한편, 1월 중순 이후 유럽향 선복 부족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나라의 HMM은 유럽과 지중해 노선에 임시 선박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북유럽 노선에는 110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이 투입되며, 지중해 노선에는 4000~60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이 각각 1 15, 29, 2 4일에 부산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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